ilaveu
Lv.4
2012.07.04 16:10
댓글:7 조회:9,593
서핑 강습도 받아 보았지만 서핑은 영 어려웠어요.
이 때 추천 받은 것이 바로 바디보드!!!!!
정말 쉽고 재밌답니다. 전 바디보드 때문에 발리에 간다고 할 정도가 됐지요.
바다 안으로 걸어 들어가서 파도가 오기를 기다렸다가 폴짝 뛰어서 냉큼 바디보드에 배를 깔고 파도를 타면 된답니다.
파도를 타고 해안으로 밀려오는 기분은 완전 짜릿!
바디보드는 구입하려면 10만원 정도 하는데, 해변에서 바로 빌릴 수 있어요.
해번에 서핑 보드를 꼽고 사람들을 기다리는 발리인들을 보면 서핑보드보다 짧은 바디보드도 가진 사람들이 많지요.
해변을 걷다가 마음에 드는 곳에서 적당히 흥정해서 빌리면 된답니다.
1인 20달러 정도면(조금 비싸다고 생각되긴 해요. 더 싸게 빌릴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이번에 가면 꼭 폭풍흥정을!)
바디보드를 빌릴 수 있는데 서핑슈트(윗도리만)도 흥정만 잘하면 추가요금 없이 빌릴 수 있을 듯...
추가합니다 -> 2012년 8월 여행가서 바디보드를 빌렸는데요. 두 명이서 3시간 6만 루피에 바디보드를 빌렸습니다.
크게 흥정하지 않고 빌려서... 5만에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
물론 시간은 더 오래타도 별 말 없더라구요 ㅎㅎ
몇시간에 얼마 이렇게 빌려 주기도 하지면 왠만하면 체력이 다할 때까지 시간 제한 없이 탈 수 있답니다.
(물놀이라 3~4시간만 타도 체력 방전이에요 ㅎㅎ)
이제 사진 나갑니다~ 두구두구!
2008년 발리에 갔을 때 서핑과 바디보드를 알려 준 아리(옆에 신랑은 자체 크롭 ㅎㅎ)
아리 옆에 희게 보이는 것이 바디보드예요 ㅎㅎ
아리 이마에 밴드는... 저에게 서핑을 알려 주다 다쳤답니다.
미안해 아리 ㅠ_ㅠ 흉터 없이 잘 나았겠죠?
이건 2010년 사진이에요. 바디보드를 타는 멋진 신랑(ㅋㅋ 얼굴이 잘 안보이지만 엄청 잘생긴 신랑님임! ㅎㅎㅎㅎ)
마지막은 쓸데없지만 꾸따해변에 비친 저와 신랑님과 바디보드 사진 ㅎㅎㅎㅎ
이상입니다!
예쁘진 않지만 신나는 꾸따비치! 많은 분들이 즐기시면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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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거 해볼래요.. 발리도착한 첫날...트라왕안으로 들어가기전에 일케 몸풀어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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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명에 20달러 였을지도.... 너무 늦게 쓴 후기라 가격이 헷갈리네요 ㅎㅎ 아 빨리 발리로 날아가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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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정말정말 재미있었어요. 이번 여름휴가 때 발리에 가면 임신 5개월인데... 그래도 바디보드 타려고 계획 중이랍니다 ㅎㅎㅎ 그만큼 어렵지 않고 재미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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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요 자신감을 팍팍 주셔서!!
서핑..생각보다 쉽지않대서 걱정했거든요.. 누워서하는거라면 자신있어요~
하지만..임신5개월은...^^ 조심하세요~ -
ㅎㅎㅎㅎ 세상은 참 좁아요. 아리를 여기서 또 보다니!
이번에도 길 가다가 만났답니다. -
우와~! 전 두번째 갔을 때 아무리 찾아도 만날 수 없었는데... 어디서 보셨어요? 맥도날드 근처에 있었는데... 두 번째로 발리 갔을 땐 없더라구요... 사람들에게 아리 어디있냐고 물어보면 다 자기라고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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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하루 20달러면..심하게 높은가격이었던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