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네차 카타마란 요오트 랍니다.. 어제 이걸 타구 렘봉안섬에 고고씽 했는데요..
와카보다 크고 요트 안에 케빈도 있어서 안, 밖으로 쉬면서 요트를 즐기기에 아주 적당합니다..
태양을 즐기실분은 과감하게 밖으로,, 요트 앞에 해먹두 여려개라~~ 즐기시면 되구..
태양이 싫은신 분들은 안쪽이나~~ 그늘쪽에서 즐기시면 금새 렘봉안섬이 나옵니다..
렘봉안까진 약 두시간 정도 걸리구 반대로 돌아올땐 한시간 반정도 걸렸던것 같습니다....


아네차의 전면 사진이네요~~


배에 승선하면 간단한 음료와 다과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종류는 많진 않았지만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음료는 직원한테 말하면 요트안 어는 곳이던지 친절하게 가져다 줍니다..

요트 안쪽 케빈입니다.. 편해보이더라구요..


이배를 운전하시는 선장님!!  양쪽 옆으로 태닝 베드도 있답니다..
돌아가는 길에 운전대를 잡아보라셔서 잔뜩 긴장하구 잠깐 요트를 운전한 경험도 해봤네요 ㅋㅋㅋ


누워서 하늘을 보니 기분이 좋아집니다~
첨엔 두시간이 길다고 생각했는데~~ 아네차를 즐기고 하늘과 바다를 보고 있으니 눈깜짝할 사이 렘봉안데 도착했습니다..


렘봉안섬에 거의 도착할 무렵 아네차 승무원이 요트 뒷편 미리 설치해놓은 낚시대에 걸린 참치 새끼를 들구 찰칵!!


요트가 섬 바로 앞까진 갈수 없어서 근처에서 작은 배로 갈아탑니다~~


작은배를 타면 바닥에 설치된 유리를 통해서 바다속을 보며 섬으로 들어갑니다..
사진으론 잘 나오진 않았지만~~ 물이 투명하고 깨끗해서 그냥 바다를 보아도 좋았습니다..


드뎌 렘봉안 섬에 도착했네요~~
일단 섬에 가면 두가지 메인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스노클링과 빌리지투어~~
오전중에 스노클링 그리고 점심식사후 빌리지투어!!


스토클링을 나가기 전 자신에게 맞는 오리발과 물안경을 꼼꼼히 체크한후 고고!!




그리구 또다른 묘미죠~~ 바나나 보트~ 내가 원하지 않아도 왜! 날라서 물에 빠지는지~~ㅠㅠ



즐거운 점심시간 입니다!


각종 샐러드에

왼쪽뒤 참치 스테이크와 오른쪽뒤 새우와 사테와 앞의 소스들 ㅋㅋ ㅋㅋ


끊임없이 열심히 굽고 계신 아저씨!!


두둥!! 사테!! 아주 맛있게 두접시나 먹었답니다~~







이날 오후에 물이 많이 빠져서 맨날 눈으로만 보던곳을 잘란잘란하니 기분이 좋았습니다..


저는 이미 두번이나 렘봉안 섬에 와보아서 빌리지 투어를 땡땡이 치구 바닷가 산책을 했습니다..








시간이 후딱 지나가 버렸네요~~ 세시 이십분에 렘봉안 섬에서 출발했는데~~다섯시 전에 사누르 브노아항에 도착했습니다..
처음 렘봉안 섬으로 들어가는 시간도 좋았지만 ~ 점점 지는 해를 바라보며 가슴뭉클하게 해주는 돌아오는 길도 좋았습니다..
발리에 와서 데이크루즈를 즐기고 싶다면 아네차 강추요!!  렘봉안섬에서 아네차와 와카를 바라보니 아네차가 와카보다 훠얼씬
크더군요..그리구 운항한지 일년도 안된 완전 새꺼라~~ 갠적으로 요트 칼라두 젤좋아하는 색이네요.....
 
아네차 카타마란은 balibada.net 을 통하여 예약을 했습니다~~참고로 아네차는 월,수,토 삼일만 운행한다더군요~~
갑자기 예약했음에도 불구하고 빠르고 신속하게 예약 진행해 주셔서 다시한번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