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후기
MaxFly Lv.12
2005.07.25 14:00 추천:16 댓글:28 조회:7,091
후기아닌 후기를 씁니다.정확히 말하자면 정보 공유쯤이 될까요?
워낙 글 재주가 없서서 사진과 같이 부연 설명하겠습니다.^^
여행기간은 6월21일부터7월2일간이었습니다. 주 포인트는 서핑이었구요.
비행기는 타이항공 경유로 공항에서 7시간 대기후 아침 8시첫비행기로 발리로 갔습니다.(이부분이 미치는줄 알았습니다.)공항도착후 택시는 티켓오피스보다 도착하는 택시 그냥 잡아타시는게 조금 쌉니다.물론 미터로
view original image
사진은 시크릿가든 수영장입니다.(깊이 2-2.5미터)
숙소는 시크릿가든과 라왈룽에서 묵었구요.시크릿가격은 3명 35만rp 3명-5명까지 됩니다.방 엄청크고요
ac.tv.냉장고 전자렌지 주방도구있구요.라왈룽은 23만rp ac.tv.냉장고등이 있
지만 여기는 물이 미끈미끈합니다.아침은 빵과 과일 차 커피등입니다.view original image
다음은 서핑

왼쪽으로부터 마푸,키키,안톤입니다.마푸는 자기말로 서퍼랭킹에 자기 있다고 합니다.제가 보기에도 잘타는거 같기도 하구요. 이 친구들은 맥도날드에서 해변 입구에 바로 있습니다. 보드도 다른 비치 보이들보다 관리도 잘하고 좋습니다.왁스질도 잘해주구요 래시가드도 빌려줍니다.첫날은 강습포함해서 24만rp(3명).다음부터는 9만(3명)rp줬습니다.이친구들이 좋은게 오전9시부터  타다가 밥먹고 좀 자다가 이렇게 와도 아무런 불평을 않하더군요. 거의 5-6시까지는 탄거 같습니다.다음에 한국사람들 와서 널 찾으면 나보다 더 싸게 해줘야 한다고 제가 신신당부를 했습니다.^^..아마 한국인 shin이 소개를 했다하면 알껍니다.

다음은 먹거리와 쇼핑부분입니다.
발리에 와서 저렴한 물까 땜시 3일정도를 쇼핑에 미쳐있었던 절 생각하면 아~우..

센트로 푸드코드 t-bone steak 19만~30만 루피아 사이

짐바란 바닷가재 1kg12만rp 가재2kg 새우,조개2kg 총36만~얼마rp.

파파스카페 소 불고기(?) 피자 6만얼마rp.초초강추 이태리 아저씨가 화덕에서 굽는다고함.
크기는 미듐보다 조금 큰 사이즈 파스타도 맛있음 석양을보면서 식사할수 있습니다.

우붓 "아리스 와룽" 고급 바비굴링 (맛 없음)

누사두아 방면 사거리 "와룽 바비굴링" 저렴한 바비굴링역시 별로-.-.

뽀삐스1 뿌리 방갈로 나시고랭 스페샬 만오천rp.

부바검프쉬림포레스트 쉬림프 라지 정확하지 않지만 7만-9만rp 사이

뽀삐스2 맥윌리엄스 햄버거 강추b..주문받으면 만들어줌.

센트로 1층 브레드토크 냄새가 마약임.

뽀삐스1에서 2로 넘어가는 지름길 골목? "와룽 인도네시아" 나시 짬뿌르메뉴 오징어 바나나튜나 강추 
사진에는 없지만 뽀삐스 1에서 잘란 레기안 방향으로 나오면 바로 보이는 꾼띠(일식집)도 초초강추입니다.
사시미와초밥이 5-6만 정도인데 전 3번 갔습니다.너무 좋아요. 

쇼핑은 센트로 지하 1층 코너에 가장 저렴한 커피 코너 있구요 빈 상태로 갈아달라고 하면 갈아줍니다.
종류 많구요.티종류도 있습니다.가격은 보통 100g 7천루피아..다른데는 다 갈아서 포장이 된상태임.
마타하리는 맥주와 과일, 아로마 오일이쌉니다.가족을 생각하신다면  식품매장에 꿀도 괜찮습니다.
아..우붓 왕궁앞에있는 시장에 핸드메이드 오일 좋습니다.선물용 추천 (조금 비싸요) 핸드 메이드라고 잘 안 깍아주고 자부심이 대단합니다.살태면사라 이런식으로...ㅋㅋ

볼컴과 오클리등은 위에 서프팩토리 아울렛(위치는 잘란 바이패스?꾸따에서 공항방향입니다.)이 제일 싼거 같았습니다.입구가 두개인데.왼쪽 입구가게는 볼컴이 오른쪽 가게는 오클리등이 많구요.볼컴은 보드숏 화려한 무늬가 많구 자켓도 있고.오클리는 보드숏 래시가드(반팔) 스트릿웨어등이었습니다. 긴팔 오클리 래시가드는 센트로 1층에 서핑매장에 있습니다.
나머지 보드 매장은 다 거기서 거기인거 같습니다.
폴로매장은 너무 많아서 잘 보고 사시길 어느매장에서 50%하는 물건이 다른 매장에서20%하는 물건으로 둔갑해
있습니다.면세에서 사자 하시는분은 나중에 후회합니다.면세 물건이 좀 더 후집니다.조금 더 비싸구요.

etc.



울루와트의 웅장함은 이루 말할수가 없는데요.여기에 좀 더 추가를 하자면 
좀 일찍 출발하셔서 오전에 울루와트 가시는 길에 드림랜드 해변에 가시는것도 좋을거 같습니다. 전 나중에 
가서 땅을 치고 후회했습니다.3시쯤 도착해서 천천히 둘러보시고 황태자의 첫사랑 아시죠? 거기서
진재영이 차태현한테 절벽에서 서서 "나 죽어 버릴꺼야!"외치던 절벽 포인트도 찾으시고 석양이 들때 
께착 댄스 보세요.관람비가 2만5천rp로 기억합니다.다른 곳에서도 공연을 하지만 심지어 부바검프쉬림프에서 생일자한테 "어야어야께착께착~~"해줍니다. 하지만 울루와트에서 보시는게 갠적으로 추천합니다. 

따라롯 사원도 섬세한 웅장함을 갖고있스니 꼭 가보세요.사원의 포인트는 석양시간을 맞추어서 가시는게 더욱 좋습니다.

따라롯 가시면 꼭 드셔보세요.맛있습니다.
우붓은 말이 필요없습니다. 그냥 발길이 가는곳이 예술이고 문화제 같습니다.
되도록이면 우붓은 하루일정보다는 3-4일 정도 잡으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밤이 좀 심심하지만..

eve라는 전통 마사지가게.타이 맛사지보다 갠적으로는 좋은거 같습니다.가격도 저렴합니다.

왕궁에서 몽키포레스트 방향으로 심하게 내리막길에 보시면 통 유리로 된 카페 있습니다.
주인장이 덴마크 사람인데 인테리어가 멋짐니다.좋은 애기도 많이 해주고 쉐이크 맛있습니다.(아보카도는비추 배불러요.)

꾸따에서 클럽은  지도에 표시된 곳은 다 가봤는데요. 머 비슷비슷합니다.엠바르고가 그나마 낳구요.
아파치도 잼있더군요.

이상으로 허접 후기 아니 정보공유기행문?을 마치겠습니다.
워낙 글 쓰는데 취미가 없서서 재미없거나 두서가 없더라도 양해에 주시길바랍니다.

발리에 대한 느낌은 늪인거 같습니다.알면 알수록 점점 빠져드는..여행같다온지 2주가 넘었지만 
아직도 꾸따 비치의 파도가 눈앞에 어른거립니다. 이번 겨울에 보드 팔아치우고 또한 번 
발리로 갈지도 모르겠습니다.ㅋㅋ

좋은 사이트 만들어 주셔서 정보 많이 주신 운영자님 감사합니다.




  • 스위시 2005.07.25 15:50 추천
    발리 하면 꾸따가 최고지여... ㅋㅋ
  • hesu 2005.07.25 17:42 추천
    음식들 사진이 상당한 염장이네요... ^^
    엄청난 사진들과 후기 잘 보았습니다.
  • 경미리 2005.07.25 22:35 추천
    짐바란에서 알짜배기를 아주 싸게 드셨네요?
    저는 로컬 프라이스로 달라고 박박 우겨서 거의 40만 루피에 먹었던거 같은데^^
    (실은,,빈땅값이,,아주 푸짐??하게 나왔다는~~)
    즐거운 여행 후기 잘 봤습니다..
  • tmyj1 2005.07.28 01:49 추천
    너무 맛있어 보여요,.저두 가면 다 먹어 볼래요^^
  • lovegemi 2005.07.28 04:59 추천
    씨푸드 짐바란 말고 맛있게 하는곳 없나요? 꾸다나 우붓쪽에!!!
  • Alice 2005.07.28 10:16 추천
    침고이네요..쩝쩝.. 담에 따라하기로 다 먹어봐야 겠습니다.
  • MaxFly 2005.07.28 11:20 추천
    lovegemi님 뽀삐스1골목에 밤부코너식당인가? 여기서 sea food basket 팔아요.저렴그자체.우붓은 제가 알기론 sea food 없습니다.외국인 많은 음식점만가도 실패 않합니다.
  • simejin 2005.07.28 15:50 추천
    이사진들을 보니 정말 제대로 즐기고 오지 못한것이 너무 아쉽네요 ㅜㅜ 어서 다시가야겠어요 ..
  • lkjjj111 2005.07.28 18:17 추천
    근데 짐바란 씨푸드 가셔서도 정말 싸게 드신거 같네여...여기 저기서 들리는 가격보다 엄청 저렴하게 ㅜㅜㅜ 지금 고민 고민 고민 중...어딜가야 하나...
  • mjh1212 2005.07.31 19:05 추천
    경비는 얼마나..? 들었나요
  • lkjjj111 2005.08.01 00:11 추천
    maxfly님 짐바란 시푸드 카페 이름 알수 있을까여? 위치랑? 너무 가격 차이가 심해서 ㅜㅜ
  • silversun 2005.08.01 02:50 추천
    3명에24만루피아예요?..렌트+강습이요??..그럼 일인당 하루에 10만루피아 정도돼나요??..답변좀 부탁드려요..
  • MaxFly 2005.08.01 13:46 추천
    lkjjj111님 설명하기가 애매해서 허접 그림으로해서 메일로 보내드렸습니다.
    "난 다 알고 왔으니 싸게 해달라"라는 표정 rastapop.gif 잊지마시구요.^^
    silversun님 일인당 강습+렌트는 8만루피아 렌트는 3만루피아.입니다.마푸한테 가시면 더 싸게 해달라고 하세요.
  • hon6996 2005.08.02 01:04 추천
    정말로 마나는 사진들입니다. 그곳에서 먹고파라. ㅜ.ㅜ cry_smile.gif
  • silversun 2005.08.02 03:29 추천
    맥스플라이님 정말 고맙습니다..^^ teeth_smile.gif 마푸한테 꼭 가야징~~ㅇㅣ름좀 팔겠읍니다...^^;;
  • 꿈에서본발리 2005.08.02 16:05 추천
    저도 이번에 발리가면 서프를 배워 볼까하는데 하루 종일 배우면 얼마정도 타나요?그리고 짐바란 씨푸드는 어느 집에서 드셨나요? 혹시 이름이...?
  • 찬바람 2005.08.05 23:10 추천
    후기 잘~보았습니다.
    현재 가장 많은 덧글이네여~~~^^
  • MaxFly 2005.08.06 13:04 추천
    찬바람님 마일리지 선물 감사합니다.^^
    mjh1212,꿈에서본발리님 쪽지로 답변 드렸습니다.
  • 미갱 2005.08.11 11:01 추천
    후기 너무 잘봤습니다
    저도 짐바란씨푸드 어느집인지 궁금합니다 ^^
    저도 맥스플라이님 이름좀 팔아도 될까요? ^^;;
  • clickomasi 2005.08.12 00:58 추천
    가장 유용한 정보였습니다..^^
    전 8월 말에 발리 가는데요...꼭 서핑을 한 번 해 보고 싶어서요..
    첨인데 어렵지는 않은지..수영을 잘 못하는데 괜챦은지...
    답변 부탁드릴께요..^^
  • cerrys 2005.08.16 16:02 추천
    겨울에 꼭 발리 가서 서핑을 해 보고 싶네요. 후기 읽고 나니 더 가고싶어집니다. 겨울엔 우기인데 서핑 하기 괜찮겠죠?
  • unlimit78 2005.08.19 12:10 추천
    정말 유익한 정보, 첨에 갔을때 거의 즐겨보지 못한.. 이번에 9월 1일날 갑니다.. 참고로 하겠습니다,.!
  • eunice 2005.09.27 18:40 추천
    ㅋㅋㅋㅋ...저두 센트로 1층 빵가게에서 빵냄새 맛다가 두글뻔했습니다..ㅋㅋㅋ
    담달에 발리 가는뎅....꼭가서 먹을라구여...지난번에는 스타벅스만 갔는뎅..ㅋㅋㅋ
    사실...여기서 더 맛난 빵 봐두...거기가믄...색다르더라구염..
  • 도진불면증 2005.11.09 15:05 추천
    음 저두 궁금해서요..사정상 패키지로 가는데 ㅠㅠ
    1. 이틀 자유시간동안 배워도 서핑보드위에올라갈수있는지..
    2. 11월 20일 우기라고하는데 서핑가능한지.
    3. 일행중 한명만 하고 한명은 안하고 옆에서 빈둥거려도 안 뻘쭘한지..
    ** 싸이트 글 다 읽어보고 질문하고싶었는데요..궁금해서 참을수가 없어서여..
  • 삶바라기 2005.11.12 09:37 추천
    저도 패키지로 갈려구 했었는데...발리섭에 들어와 보구서는...맘이 확~~바뀌어 버렸어요^^ 빨랑 승급되어서...할인쿠폰두 출력해서 떠나야 겠네요^^
  • 도진불면증 2005.11.13 22:15 추천
    피자 정말 맛잇어보여요..가격도 싸구..맛은 비슷한가여..우리나라에서 먹는거랑...?
  • 도진불면증 2005.11.23 16:50 추천
    브레드 토크 못찾아서 빵 못사먹었다....맛있어보이는 피자도..ㅠㅠ
  • whitecloud 2007.01.18 17:39 추천
    정보가 무지 많아서 찬찬히 몇 번 다시 읽어봐야겠어요~
    저같은 초보에게 정말 좋은 글이네요~
    알찬 정보 공유해주셔서 넘넘넘넘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