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1일 일요일 아침
모두가 원츄하는 27-30도 사이의 바람이 살랑 불어오는 좋은 날씨
sea view. 발리그랜드 비치호텔.방은 않좋고 모든 외관시설은 좋아보인다
해양스포츠를 해야되서 호텔 밥만먹고 수영도 못하고 체크아웃했다.
사누르 비치란다..발리는 꾸따 사누르 두사누아등 여러 비치가 많다.
슬라맛 빠기-아침인사
우리는 인사 4가지 첨엔 헷갈렸는데.. 여행 올때쯤엔 외웠다. 아빠까바~~ ~(how are you?)도~
아침 7시 조식먹고 8시30분에나와서 1시간동안 주변구경하고 사진찍었다..해변가와 햇살이 무척 좋았다.. 보고도 못들어가는 심정.. 얼른 해양스포츠 하고파~
해양스포츠를 하기위해 아침에 수영복을 안에 입고..
모든짐은 후딱 꾸린후 두루두루 사진찍었따..
비록 7시간밖에 머무르진 못했지만..~~그랜드 발리 비치 꼬옥 기억하리라 하면서..
벌써 여행 1주일 한것 같다.너무 얼굴이 지쳐보이고 약간 까매보인다..~~ 흐흐. 적응 완료!!
우릴태우러 픽업겸 은진씨가 왔다.(우리가 예약한 곳의 과장.)
해양스포츠~ 플라잉 바나나보트.. 패러세일링 오션래프팅3가지 하기 위해서 딴중브노아라는 곳으로 가야한단다.. 얏호...신나심
오션래프팅-
바다에서 빠른 속도로 배를 운전하신다.. 파도를 가르면 통통튀긴다~
정말 바닥이 바다와 다아있어서 드넓은 발리바다가 조금은 무섭게도 느껴졌지만..잼있다.
우리보다 뒤에탔던 커플은 정말 즐거웠나보다.. 우리보다 더 더더 신나라 했다..
갠적인 차가 항상있다..무엇을 하든지간에..
바람이 많이 불어서 결국 바다 중간에 있는 선착장에서..오르락 내리락.
아련한 기억으로 묻혀질.. 딴중브노아 바다~
중간중간.. 바나나 플라잉과 패러 세일링을 했다..진짜 잼있다.
특히나 패러 세일링 강추다.~~
정말 무지무지 겁먹었지만 내 친구가 꼭 같은 재미있는 추억을 공유하자고 하는바람에..덜커덕.
발리까지 왔다가 이것도 못하면 너무 억울하기도 할것 같고 돈은 이미 지불한상태..크허헉
결국.. 패러세일링 을 했는데..
와우..번쩍 올라가는건 금새 드넓은 바다와 발리 섬의 해변 경계면이 보이면서.. 정말 가슴이 벅차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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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의 어떠한 놀이기구 보다도 안무섭다라고 하면 믿을까? 내려올때 올라갈때 정말 느낌은 살포시 올라가서 떨린마음을 진정하고 이거 안탔으면 얼마나 후회했을까를 수십번도 더 생각했다~
정말 호텔이 많다 발리는. 그래도 고민없이 해주니까 편했다.
좋다..여긴 정말 심플하고 굉장히 젊은 분위기다..
호텔 모토도.. unique /simply/ friendly.다.. 스펠은 틀려도 모른다.
어째뜬~ 새숙소와서 짐풀고 놀생각에 또다시 해피해진다.
여긴 냉장고에 아무것도 없다.. 손님이 사다가 채워놓구 먹으라는 뜻이라나?
하핫.. 한번도 안채워났다~ 근데 참 실용적이지 않은가..?
대충 오면서 봤던 맥도날드라도 가거나 근처에서 뭔가 사먹으려고 나갔다.
좀 걷다보니 지친다..우선 다시 숙소로 돌아왔다.. 결국 맥도날드까진 멀어서 가지도 못하고..
수영을 빨리 하고 싶어서.. 수영장으로 갔다!!
나의 공복을 달래주기 위해..호텔안 작은 매점에서
(난 공복을 못참는다..)우선 마일로와 부실한 웨하스를 사먹었다.
참.. 모하는 짓인가 생각했지만 좀 만 참으면 씨푸드를 먹는다는 생각에 참았던것이 아닐까 싶다.
다행히 배가 마구 고프진 않다..이젠 살았다..^^
수영장은? 크진 않지만 나와 민공스가 놀기엔 충분하다.
해리스 꾸다는 매일마다 이벤트 일정을 준비해서 참여할수 있도록 한다.
직원들도 옷이 폴로 주황색 티쳐츠와 흰색 반바지에 운동화차림이다..그래도 깔끔! 굉장히 활기차 보인다.
호텔같지 않고 편안한 분위기다~! 클럽메드 짝퉁같은 분위기가 아닐까 생각도 된다~ 가보진 안았지만.
아침에 요가. 댄스 이런식으로. pool game 시간이 3시였다.
우리가 간 시각이 발리볼 하는 시각이다..
발리볼하냐고 호텔 직원에게 슬그머니 물어봤더니 갑자기 수영장에 네트를 친다..
근데 사람들이 없다 . 소심마인드..~~ 발동한다.
이러면 미안한데..~나랑 공스뿐이자나.. ㅠ,ㅠ 애라..모르겠다.
고등학교때 체육대회 배구실력이 살아있겠지 하면서 배구를 시작했다.~~
호텔직원이 손님들에게 하자고 마구 손짓한다. 우리가 애처로와보였는지 . 일본사람 아저씨들과 신혼부부와 함께 수영장에서 같이 배구를 했다..
우리팀 4명 친구팀은는 3명.. 4:3으로 겜을 했는데..이런.. 자꾸 우리가 진다..
상대편 아저씨가 무지 잘한다.~키는좀 작은데도.. 훔
우리편은 머릿수는 많은데 다 허수이다.. 어째뜬 열심히 물놀이를 했다.~~
중국 일본 한국. 인도네시아. 아시아의 날이었다.
저녁먹으로 짐바란으로 이동.
픽업해줌, (미리 이것도 예약에 포함되어 있엇음.)
선셋이 일품이라는 짐바란.
정말 멋지다..여기가 정말!~ 짐바란맞나? 볼을 꼬집어도 봤다.
인터넷으로만 보던 짐바란 씨푸드..
짐바란지역에 해변게 가면 테이블을 쫘악.. 끝이안보이게끔..~펼쳐놓았다.. 시장처럼 사람들이 복닥복닥한 분위기일것이라고 생각했는데 관광객이 별로 없는듯 아주 한산하다.~~
우린 편안하게 가서 먹고만 왔다.
근데 정말 맛있다..소스가 우리입맛에 따악 맞는다.
또 우리가 아침만 먹고 아직까지 공복 아닌가..물놀이에..기운다빼고. 정말 미친듯이 먹었다.~~
랍스타를 약간 매콤하게 구웠다.. 게도 구웠다..다 신기하다..
조갯살은 내입맛에 별루다.
맨첨엔 손을 잘 안묻히려고 하니..잘 안뜯어 진다..10손가락 쪽쪽 빨면서 랍스터 우걱우걱..뜯어서 먹었다.. 검게 탄부분도 있었는데
해가 저무니.. 무엇이 탄부분인지 ...구분이 안간다..꽤 내 뱃속으로 탄부분이 들어갔을것같다..
밥먹고 숙소롤 돌아오니 8시정도다..
꾸따주변 마타하리 백화점까지 다시 나갔다.~~ 정말 차타는 시간 빼곤 안쉬었던것 같다.
여기까지 왔는데 구경을 좀 해야되지 않을까? 싶어서.~
여기 마트에 정말 초코렛도 많고.커피도 많고 현지 선물할거리는많았다. 다 외국인이 많아서 그런지..잘해놨다..~
여행 첫날째라 사기엔 엄두도 안나고 구경만했다.
이제 오늘 우리의 마지막 할일 헤나...
마타하리 주변에서 물어보니 200000루피 에 하란다..헤나를 ㅤㅊㅞㅅ~
우리가 봉인줄 아나. 븅~
다른삐끼스러운 발리 청년들한테 물어봤더니 골목을 데꾸간다.. 좀 겁났다..사실..
3층까지 올라갔더니 꽤 잘하는사람같다. 건물 1층도 아니고.. 3층이다..
진짜 타투 하란다. 우린 고개 절래절래..
민공스는거북이 ..난 이상한 새. 한마리그리고 두명이서 60000루피에 헤나 했다.. ~~
좀 더 싸게 할걸이란 생각이 들었지만.. 그래도~~ 만족스럽다.. 담날 거진 60%는 다 지워졌지만~~
아저씨가 실력은 있는데 헤나 염색약 자체가 그리 좋진 않다..다 금새 지워지고..안타까웠다.
자꾸 우리를 태워주겠단다.. 우리를 헤나집에 소개시쳐준 발리 청년들이 낼 스케줄은 모냐고 물어본다..
오토바이로 렌트 해주겠단다..~!! 역시 이사람들 .일거리 하나 잡을려고 노력하는군.
~적극적 자세 좋다구~!!!라고 생각만 하고 .. 연락처만 받고 숙소로 왔다. 사실 좀 무섭기도 했다..
첨보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아직 현지 적응기간이 우리에겐 필요하다구~~~~~
슬슬 헤나 하고 숙소까지 걸어오는데 꽤 멀다.~~
아침부터 7부터 일어나 물놀이 하루종일 하고 다니니..피곤하다..
아쉬움을 달래고 낼을 기약했다..
낼은~누사렘봉안으로 스노클링 하는날.
이번에는 날씨가 좋아야 할텐데
7박9일동안 딴중브노아 갈 시간이 안나다니 정말.. 뭐했나 싶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