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먹은 알코올 땜시롱...ㅎㅎㅎ
암튼 하루종일 일하는데도 집중도 안되고...솔~솔~ 잠이 밀려옵니당~
커피한잔 홀짝~ 마셔두 어웅~졸려~~~
막간을 이용해 후기를 슬슬~ 올려봅니당~~~
솔직히 사무실에서는 눈치(?)가 보여서리...열쒸미 일만 합니다만...
아무도 없는 이 틈을 타서...잠시 일은 뒷전으로...ㅋㅋㅋ
레공댄스를 보구 트랜스퍼해서 우붓시내로 이동하다가...
오잉~~~말로만 듣던 Jazz cafe!!!를 휘이잉~지나가더이다...
아저씨!!!플리즈 스톱 히어얼~~~!!!
기사 아저씨...브레이크를 순식간에 꽈악~~~밟으십니당~
뒷문도 안 닫고 달리던...겁나 꼬진 봉고차...에서 후다닥~내립니당ㅋㅋㅋ
암튼 아저씨께 고맙다고 인사한 뒤 영문도 모르는 울 오빠 막무가내로 같이 내렸죠
기냥 따라오시지!!!하는 저의 비상~한 표정에...또 모가 있구만...하면서 울 오빠 따라옵니당
드뎌~Jazz cafe!!!
들어가 자리에 앉습니당
한바퀴~휘잉 둘러보니...시간이 시간인지라...저희 포함해서 세 팀이 있더군욤~
저는 빈땅 하나 시키고...
울 오빤 딴 거 먹겠다며 시킨게...발리산 와인하궁...무슨 칵테일인뎅...(기억 절대 안나네욤~)
주문받던 웨이터분...딴 거 필요하냐구 묻던데...
그 때 팝콘이라두 주세요~할껄~~~흐미~
딴 데 정신 팔려서~대꾸 못했더니...기냥 가버립니당~매정한 놈~~~ㅋㅋ
그 때부터 옆 테이블에서 팝콘 먹는 소리... 바스락~바스락~
자꾸 신경 쓰입니당...칫~먹고 시프ㅠ.ㅠ
10분 정도 지나자 우왕~~~이제부터 라이브 시작하나 봐욤~
동네 옆집아저씨 같은 분들이 스테이지로 올라가서 연주를 하십니당~
넘 조아~~~조아~~~혼자서 분위기에 도취됩니당~~~ㅋㅋ
그런데 울 오빠 왈...야...피곤혀...졸려 죽겠당...
모야... 모야...
오늘 하루종일 오빠와 저...심각하게 문화적 코드 안 맞습니당~
어쩔 수 없이 the Mansion에 전화해서 픽업 와달라고 했구욤ㅠ.ㅠ
한시간 남짓 있었나...Jazz cafe에서 발길이 안떨어지더이다~엉~엉~
the Mansion으로 돌아가는 길...오빠한테 엄청 구박했습니당~
무슨 남자가 그렇게 체력이 약하냐궁~그렇게 피곤하냐궁~~~
궁시렁~궁시렁~하구 있는데 픽업오신 드라이버 분께서 빈땅슈퍼마켓 들르고 싶냐구 묻더군욤
우왕~쪼아용!!!
폐점시간이 10시까지였는데 간신히 그 전에 도착해서 얼른 한바퀴 휘잉~돕니당
생각보다 훠~얼씬 커요...없는게 없구욤...
한국에서는 보기 힘든 열대과일 무쟈게 많습니당~
아보카도, 람부탄, 또 저건 모지? 암튼 후다닥~구경합니당~
정겨운 삼발소스까지...
실은 삼발소스 (저는 ABC라는 상표로 사왔는뎅...) 하나 사가져 왔거든요~
언젠가 요긴하게 쓸 날을 위해서리!!!ㅋㅋㅋ
빈땅슈퍼마켓 구경하구 다시 the Mansion으로 돌아왔습죠
그런데 울 오빠 the Mansion에서는 쌩쌩합니당~
글쎄...밤에 수영한다구 나가더군요...
참고로...오빠 수영복은 꾸따에서 사려구 수영복도 없었는뎅...
그냥 반바지만 입구 풍덩~장난꾸러기 꼬마처럼 허우적대면서 자알~놉니당~
그런 오빠를 저는 마구마구 째려 봤어욤...
이럴 시간이면 Jazz cafe에 있겠다~하구욤...
암튼 우붓에서의 하루 일정은 이렇게 마감합니당~총~총~
아침에 일어나 대충 씻고 밥도 든든히 먹궁...짐을 꾸립니당~
꾸따로 이동하는 날이었거든욤~
잘란 파드마 로드에 있는 the Lokha legian hotel에 2박 예약도 했구욤
원래 the Mansion에서는 우붓까지는 무료로 트랜스퍼해 주지만 그 이외의 지역은 무료가 아니래요~
근데 그 유~명한 절대 친절 서비스 덕택에 저희는 Lokha hotel까지 무료로 왔답니당
출발 전 매니저분께 저희가 갖고 있던 쪼매난 선물도 드리공...
저희의 일거수 일투족을 신경써줬던 Malil(이분 성함이 맞나?)님께 팁도 드리공...
왼쪽분이 Malil님입니당~이쁘시고...친절하시고...기억에 젤루 남는 발리니스입니당^^
오른쪽분은 기사분이시구욤^^왕~스마일맨!!!
다시 꾸따로 출발!!!
Lokha hotel에 도착해서 체크인합니당~
도착한 시간이 12시쯤이었는데 풀장에는 외국인 아줌마들 열씨미 독서하고 계시던대요
그들의 한가롭고 여유로운 모습에 잠깐~중년의 여유가 부러워~~~합니당^^
저희는 슈페리어룸에 묵었구요~
방안은 깔끔하고...나름 쾌적했어욤~욕실에도 샤워용품 다 있구요~
얼른 짐을 던져 놓구...꾸따시내로 Go Go!!!
원래 더 쓰려구 했는뎅...얼른 퇴근하고 싶네욤^^
퇴근하구 오늘은 집에서 푸욱~쉬렵니당^^
다음 후기에는 더욱~더 알찬 내용으로~~~빠이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