짱가
Lv.4
2006.04.21 22:01
추천:12 댓글:2 조회:1,687
오늘은 샤룰과 자동차 투어가 있는 날입니다.
원래 Kintamani를 가서 점심을 먹고 Ubud에서 하염없이 나다니고 싶었으나,
저의 발리 뽐뿌질에 친구가 자카르타에서 날라온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오후 일찍 일정을 마치고 공항에 나가봐야 할터.
아침 9시에 만난 샤룰에게 부탁을 했습니다.
따만아윤 갔다가 우붓 갔다가 공항가서 친구 픽업하고 호텔 오는 것으로 오늘 일정 끝내자....
흔쾌히 "응"하는 샤룰을 따라 따만아윤으로 갑니다.
왕실사원이라고 합니다.
200년전에 지어진 거라고 하는데
조경이 너무 잘 되어 있었습니다.
이 사진은 쫌 삐뚜르르르 하네여잉~~~. 흐흐.
직사각형의 사원을 아래 사진과 같은 길로 네모낳게 둘러가면서
안의 사원을 보게 되어 있습니다.
저 오른쪽 담을 넘어 보면 또랑(?) 또는 냇물이 흐르고
그 냇물 안에 사원이 있습니다.
또 이 길 왼쪽엔 더 큰 또랑 또는 냇물이라기엔 크고 강이라기엔 작은 물길이 흐릅니다.
사원 안 입니다.
입구에 있는 작은 분수와 연못입니다.
오전에 들러서 그런지 사람이 없었습니다.
얼추 사람들이 모인다 싶은때 우린 Ubud으로 떠났습니다.
이번 긴 발리 여행중에 가장 아쉬운것이 이 우붓이었습니다.
반나절을 우붓에서 지내고 싶었지만
점심 먹고 어쩌고 하는 바람에 차로 반을 휘리릭, 나머지 반은 걸어서 후다닥
보내버리고 말았습니다.
담에 또 가게 된다면 이 우붓에서 아싸리 숙소 잡고 닐리리 랄라 하고 싶습니다.
차가 몽키포레스트거리에 접어 들어 얼마 달리지 않았을때 이 거리가 심상치 않음을 깨달았습니다.
한 반쯤은 차로 가고 나머지 반쯤은 걸어서 우붓시장까지 걸어야겠다 싶었는데
샤룰이랑 말하는 동안 글쎄 거진 운동장(우붓시장근처)까지 와버려서 내리고 말았답니다.
그니까 담에 또 우붓에 가야하는 이유가 생긴 거지요~.
어쩄든 내리자 마자 재밌는 가게 사진 딱 두방 남기고 시장으로 갔습니다.
재밌는 가게 두 장입니다.
그리고 우붓시장입니다.
어쨰 아래 사진도 삐뚜루루루 하네요~~흐흐흐.
그리곤
점심먹고, 메일로드 걷다가, 친구 선물 사들고, 샤룰 만나서, 공항가서 친구만나서,
친구가 "초강력" 추천한 Kudeta로 갔습니다.
Kudeta는 오브로이 호텔 바로 옆있는 식당이었습니다.
해변과 마주보고 있는 부분을 확 뚫어서
거기다 선탠하는 침대(이걸 뭐라 하나여)와 파라솔 놓고
손님들이 거기 드러누워 앉아 바다를 보며 맥주, 칵테일등등을 마시게 해놨습니다.
밤엔 식당에서 바다쪽으로 조명을 쏩니다.
희미하게 멀리서 흰 파도가 촤르르르 보입니다.
꼬진 제 카메라는 밤에 찍으면 훠언~하게 되는 바람에 푸레시 끄고 찍었더니만
심하게 흔들렸습니다.
저기 멀리 허옇게 길게 보이는 것이 파도 입니다.
친구랑 맥주 시켜두고 하얀 파도를 보면서 멀거니 아무말 않다가
수다를 또 기냥 떨다가....
정말 멋진 곳입니다.
나중에 다시 찾게되었는데 그때 사진을 또 올리겠습니다..
4월 12일은 끄읕~
원래 Kintamani를 가서 점심을 먹고 Ubud에서 하염없이 나다니고 싶었으나,
저의 발리 뽐뿌질에 친구가 자카르타에서 날라온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오후 일찍 일정을 마치고 공항에 나가봐야 할터.
아침 9시에 만난 샤룰에게 부탁을 했습니다.
따만아윤 갔다가 우붓 갔다가 공항가서 친구 픽업하고 호텔 오는 것으로 오늘 일정 끝내자....
흔쾌히 "응"하는 샤룰을 따라 따만아윤으로 갑니다.
왕실사원이라고 합니다.
200년전에 지어진 거라고 하는데
조경이 너무 잘 되어 있었습니다.
이 사진은 쫌 삐뚜르르르 하네여잉~~~. 흐흐.
직사각형의 사원을 아래 사진과 같은 길로 네모낳게 둘러가면서
안의 사원을 보게 되어 있습니다.
저 오른쪽 담을 넘어 보면 또랑(?) 또는 냇물이 흐르고
그 냇물 안에 사원이 있습니다.
또 이 길 왼쪽엔 더 큰 또랑 또는 냇물이라기엔 크고 강이라기엔 작은 물길이 흐릅니다.
사원 안 입니다.
입구에 있는 작은 분수와 연못입니다.
오전에 들러서 그런지 사람이 없었습니다.
얼추 사람들이 모인다 싶은때 우린 Ubud으로 떠났습니다.
이번 긴 발리 여행중에 가장 아쉬운것이 이 우붓이었습니다.
반나절을 우붓에서 지내고 싶었지만
점심 먹고 어쩌고 하는 바람에 차로 반을 휘리릭, 나머지 반은 걸어서 후다닥
보내버리고 말았습니다.
담에 또 가게 된다면 이 우붓에서 아싸리 숙소 잡고 닐리리 랄라 하고 싶습니다.
차가 몽키포레스트거리에 접어 들어 얼마 달리지 않았을때 이 거리가 심상치 않음을 깨달았습니다.
한 반쯤은 차로 가고 나머지 반쯤은 걸어서 우붓시장까지 걸어야겠다 싶었는데
샤룰이랑 말하는 동안 글쎄 거진 운동장(우붓시장근처)까지 와버려서 내리고 말았답니다.
그니까 담에 또 우붓에 가야하는 이유가 생긴 거지요~.
어쩄든 내리자 마자 재밌는 가게 사진 딱 두방 남기고 시장으로 갔습니다.
재밌는 가게 두 장입니다.
그리고 우붓시장입니다.
어쨰 아래 사진도 삐뚜루루루 하네요~~흐흐흐.
그리곤
점심먹고, 메일로드 걷다가, 친구 선물 사들고, 샤룰 만나서, 공항가서 친구만나서,
친구가 "초강력" 추천한 Kudeta로 갔습니다.
Kudeta는 오브로이 호텔 바로 옆있는 식당이었습니다.
해변과 마주보고 있는 부분을 확 뚫어서
거기다 선탠하는 침대(이걸 뭐라 하나여)와 파라솔 놓고
손님들이 거기 드러누워 앉아 바다를 보며 맥주, 칵테일등등을 마시게 해놨습니다.
밤엔 식당에서 바다쪽으로 조명을 쏩니다.
희미하게 멀리서 흰 파도가 촤르르르 보입니다.
꼬진 제 카메라는 밤에 찍으면 훠언~하게 되는 바람에 푸레시 끄고 찍었더니만
심하게 흔들렸습니다.
저기 멀리 허옇게 길게 보이는 것이 파도 입니다.
친구랑 맥주 시켜두고 하얀 파도를 보면서 멀거니 아무말 않다가
수다를 또 기냥 떨다가....
정말 멋진 곳입니다.
나중에 다시 찾게되었는데 그때 사진을 또 올리겠습니다..
4월 12일은 끄읕~
따만 아윤의 곱디고운 색감~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