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진아입니다..

드뎌 발리에서의 아침을 맞이 하게 되었네여..

간밤의 울화통과 집아니구서는 밖에서는 아무리 편해두 5시간 이상 못자는 이상한 버릇이 있어놔서..

아침 일찍 눈을 띄니 !! "내가 발리에 오긴 왔구나" 하는게 오아스시 풀장을 보니 실감나더군요..

감개무량합니다.. 드뎌 사진으로만 보던 풀장이 보여서 일까요??? 암튼 기분 죽임니다..

 = 멋지죠!! 제 핸펀 사진이랍니다.. =
조식후에는 시아울씨와 데이투어를 하기로 예약이 되어있어서 급조식을 먹구,,ㅎㅎ

  =나의 여행친구들 김치,고추장,김 삼형제랍니다.. 요놈들이 없이는 한끼도 안된다는 슬픈현실=

드뎌 시아룰씨가 오셨네요.. 방가방가 

첫번째로 간곳은 문화공원입니다.. 큰정원같은 느낌에 자카르타에서 수학여행온 학생들빼곤 우리밖에 없더군요.

 =좀 심하게 많이 삐뚤렸죠.. ㅎㅎ  이해해 주시길...=


 = 누사누아도 보이고 이렇게 작고 예쁜 연못도 있더군요=
한번쯤 들려서 산책할 만한 곳이라고 생각됍니다.. 근데 저는 걷는걸 너무 싫어하는 게으른 종족인지라..ㅠㅠ

심하게 다리가 아프더군요..

두번째 도착한곳은 드림랜드 비치입니다.. 여기두 역시 한가 하더군요.. 저희말구 외국인 가족 한팀 !!

말로만 듣던 센 파도에 몸을 담그지는 못하구 발만 살짝 담귀주는 센스!!

  =사진이 흐린게 나온 관계로 올립니다..=

잠깐 너무열시미 뛰어 놀다 보니 배가 고프더군요.. 그래서 도착한 곳이 세번째 블루 포인트 베이 입니다..

절벽위에 정말 우와!! 라는 탄성밖엔 나오지 않더군요..

 =자 다들 탄성이 나오지 않으신가요?? =

운좋게 오른쪽 상단에 보이는 곳에서 결혼하는 일본인을 보았습니다..

낭만적이지 않습니까 절벽위에 바다가 보이는 투명 예배당 같은 곳에서 사랑하는 사람이랑 평생약속을 한다는게..

일행들과 부러워서 배가 심하게 아퍼 오더군요..

  =신랑,신부 입장 전 모습입니다.. 사진을 보니 배가 다시 슬슬..=

아픈배를 이끌고 굶주림을 채우기 위해 레스토랑에 갔습니다.. 레스토랑에서 보이는 바다도 넘 멋지더군요..

 

파스타, 해물꼬치, 클럽샌드위치, 샐러드와 빈땅 이렇게 많이 먹어두 삼만원정도 밖에 안되더군요...

넘넘 맛있었어요..

다음 사진을 보시면 다들 너무 먹고 시플꺼 같네요!!ㅎㅎㅎ



  =샐러드는 맛이 없었던 관계로 안올렸습니다..=

어떠세요?? 식욕이 땡기시지 않으신가요??ㅎㅎㅎ  

배불리 먹구 있는데,, 결혼식이 끝났는지 레스토랑 (야외)으로 피로연 하러 들어오는 신랑 신부를 보니 다시 배가!! 음

발리에서의 결혼식!! 생각해보니 친한 사람들만 불러서 아담하게 하는것두 나쁘지 않을둣합니다..

평생 기억에 남지 않을까요?? 이렇게 아름다운곳에서 하는 결혼이라 백년회로 할것 같네요..

  =사진찍을땐 몰랐는데,, 엉뚱한 사람들이 잔뜩 나와버렸네요.. ㅋㅋ=

스토리가 길어지는 관계로 울루와뜨, 짐바란, 나이트라이프의 저녁, 밤동안의 이야기는 다시 올리겠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