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에 와서 이놈의 비는 왜이리도 많이 내리는지,,, (비의 씨디를 틀어놔서 그런가??)
암튼 햇볕이 너무 그립네요,,
비오는 수영장이네요,, 비를 맞으면서 수영하고 노니 더 재미는 나네요,,ㅋㅋ
아참!! 제 친구 용서 했을까요..??
새벽에 일본 서퍼 우격다짐으로 보내놓구,, 찝찝한데,, 친구 내 눈치 살살보며 간을 보더군요,
못된것.. 그냥 미안타 하면 될껄 떠보다니.. 어쩌겠어요,, 내가 여기까지 데리고 와놓구,,헉
다들 아시겠지만 알루의 조식 참 훌륭합니다..
나시고랭, 미고랭, 아메리칸식, 온갖 종류의 과일과 쥬스, 스무디, 빵 나올수 있는건 다시켜서
먹었습니다.. 프로모션때 간거라 런치도 나옵니다.. 훌륭합니다..
조식후 어제 저녁에 잠깐들려서 예약한 바디윅스로 향했습니다..
걸어서 금방이네요,, 비가 오락가락해서 우산은 필수 지참입니다..
아침 시간이라 분주 합니다,, 어제 시칠리아두 갔었는뎅,, 사진이 없네요
예쁜 맛사지 가계더군요,, 깨끗하구 젤 중요한건 예약은 필수로 하고 가야된다는 겁니다,,
발리에와서 가본 맛사지 샵중에 장사 제일 잘되는 샵이더군요,,
제일 좋았던건 맛사지 오일입니다,, 준 전문가인 제가 느껴봐도 발리에 와서 제일 좋은 제품
같더군요.. 시칠리아와 비교해서는 시칠리아는 시설은 좀 떨어지는데,, 맛사지 훌륭합니다,,
꽃잎두 띄워주구요,, 차랑 비스켓이랑 서비스 나옵니다,, (언제나 꽁짜는 좋더라구요)
바디윅스는 따로 주문을 해야 합니다,, 비싸지는 않지만 꽁짜는 아니라서 좀 그렇네요,,
역쉬 맛사지는 넘 좋습니다,, 다시 알루로 들어가서 런치후에 스미냑으로 쇼핑을 갔습니다..
친구랑 언니 너무 좋아라 합니다,, 싸고 좋은 제품이 많아서요,,
저 쇼핑 별루 입니다,, 원래 한국에서나 어디든지 쇼핑은 싫어요,, 귀찮구,,
여기까지 두사람을 데리고 온 죄로 열시미 쫓아다닙니다,, 쇼핑 좋아하는 여자친구를 둔
남자의 마음 같습니다,, 그냥 혼자 차마시러 갔으면 싶은데,, 두사람 용납안할것 같더라구요..
드뎌 쇼핑을 마치구 라루치올라에 가서 칵테일을 한잔 하면서 느긋한 오후를 보냈습니다..
=언니랑 매니져아저씨, 그리고 얄미운 내칭구=
느긋하게 즐기는 칵테일인데 맛은 없더군요,,ㅎㅎㅎ
한쪽에 보이는 바와 칭구랑 언니랑 쇼핑한것들이 살짝 보이네요,,,
발리에 와서 드림랜드 빼고는 바다를 본적이 없는지라 앞에 나가보니,, 참 더럽더군요,,
참 지저분 합니다,, 거의 현지인들만 있더군요,, 좀 많이 실망스러웠습니다..
저녁은 우리끼리 밤에 파티를 하기로 했답니다,, 시아룰씨도 오라고 했구요,, 일본서퍼 자기
전화번호를 주고 가길래 혹시나 해서 연락했는데 없는 번호더군요,, 헉헉헉
음식은 료시에서 가져오구 술이랑 잔뜩 사들고 와서 알루에서의 마지막 밤을 보냅니다..
역시나 왼쪽 끝에 보이는 짜먹는 고추장 입니다..ㅎㅎ
사진을 많이 찍었는데 무슨 심령 사진처럼 나오서 못올리겠네요..
내일이면 마지막 숙소인 그린가든으로 가는뎅,, 참 많이 아쉽습니다,,
나중에 다시 발리 오더라두 풀빌라에서 꼭 있을 예정입니다..
저 사진 보니까 초밥에 빈땅 먹구 싶네요,, 오늘은 클럽에 안갔습니다,, ㅎㅎㅎ
재미없어두 읽어주시는 분들께 감사 하다는 말을 하고 싶네요,, 학교 다닐때 국어가 젤루
싫었거든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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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뜻 다르게 생각해보면.. 얄미운 칭구가 아니라.. 고마운 친구가 될 수도 있었을텐데요.^^... 아름다운 여행 이야기 잘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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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여유롭게 보내다 오신것 같아요...ㅋㅋ
함께 여행해줄 친구가 있다는게 좋은것 같습니다.. -
시아룰과 함께 파티까지 했군요~ jina1023님의 친화력이 대단하신 듯.. 전 밖에서 기다리는 시아룰이 미안해 밥 같이 먹을래? 한두번 권해봤지만, 고맙다고 사양하는 통에, 기냥 그러고 말았는데~ 시아룰도 미녀들과는 함께 파티도 하는 군요. ^^ 부럽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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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다닐때 국어가 젤루 싫었단는말이 젤로 웃겨요. 동감동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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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잘 읽었습니다. 엠바고가 재밌긴 한가보군요.. 다른분들도 꼭 한번씩 들러보시는거 같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