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많은 분들이 아시는~ 샤룰입니다~~큭~~ (혹시나 기대하셨나요?^^)

 처음엔 가이드로 만났지만 헤어질땐 친구로서 너무 아쉬웠었다는...

 저도 발리서프에서 예약을 해서 갔었지요~

 다른 분들의 샤룰씨에 대한 후기는 보고 갔었지만 큰 기대같은 건 하지 않았었지요~

 4박 6일간에 일정 중 3일을 같이 보냈습니다

 친한 언니와 둘이  갔는데 전 그렇게 발리 사람들이 영어를 잘하는지 몰랐어요..

 듣는건 대충 알겠는데 거기에 대한 대답을 어떻게 해야할지 간단한 단어도 생각이 안나고...

 뜨갈사리에서 체크인할때 거의 15분이 걸렸었다는...T,.T

 그런데 샤룰 아저씨(발리에선 그냥 샤룰! 이렇게 불렀슴..건방진...ㅡㅡ;;아저씨라고 하기엔 너무 젊었고 오빠라고 하기엔 민망하잖아요??ㅋㅋ)

 우와~ 한국말 너무 잘해요~아주 어려운 단어 빼고는 대부분에 의사소통 가능했어요~ 

가끔 우리가 빨리 말해 샤룰이 이해가 안될때면 오히려 죄송하다고 다시 말해달라그러시고~ 너무 착하세요~^^

 샤롤과 있을땐 맘편히 말 할 수 있어 저희에겐 영어에 대한 압박에서 벗어나는 시간이었답니다~큭

 6개월 독학으로 지금에 실력이라고 하더군요~ 물어보니 손님들 식사하시는 시간이나 관람하시는 시간에 기다리며 

공부한다고 하더라구요~ 그 열정에 정말 진심어린 박수를 보냅니다..

저도 6개월 공부하면 영어 잘 할 수 있을까요~ 샤룰을 보며 한번 더 다짐을 해봅니다~

사진도 정말 잘 찍으세요~ 운전도 굉장히 잘하시구여~ 시간약속은 아주 칼입니다~유머 감각은 어찌나 뛰어나신지 엄청 재밌어요~

 마지막날은 12시 30분에 만나 28불에 4~5시간정도만 보내기로 예약했었는데

 밤 12시쯤에 공항까지 데려다 주셨어요..(샤룰 집이 우붓인데...이 날 아마 1시 넘어 가셨을꺼에요...)3시 비행기라 쿠데

타에서 시간 보내다 택시로 공항가려고 했거든요~그걸 아시고 샤룰씨 이 근처 동생 사신다고 거기 있다가 11시 30분에 

데릴러 오셔서 공항까지 태워다 준다고~

염치가 있죠~28불에 그건 절대 안돼죠~ 저희가 계속 사양하니 그럼 35불만 받겠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남은 루피아

까지 해서 47000원 드리고 왔어요~  솔직히 더 드리고 싶었는데~

나중에 한국분 만났을때도 가이드와 차량까지 하루에 40불은 굉장히 저렴한거라고 놀라시던데요?

예약문의하실때  발리서프 통해서 하셔도 되겠지만 샤룰에게 직접 이메일 보내셔도 될꺼같아요~

샤롤은 제 기억에 가이드보단 좋은 사람으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샤룰 차가 두대래요~ 이 7인승 차가 얼마전에 할부로 구입하셨다는~^^;;; 
한국분들이 깨끗한 새 차를 좋아하셔서 없는 살림에 무리좀 하셨다고~~~^^


레이싱걸처럼 섹시한 포즈 좀 잡아보려다 걍.. 평범한 V질.. ^___^


 
  꾸따 해변에서 마지막날 선셋을 보던 날이에요~ (실제론 오후 5시 50분인거져~)
  전 잘 안나왔는데 샤룰이 귀엽게 나와서~ㅋㅋ







  샤룰이 찍어준 사진~ 갠적으로 맘에 드는것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