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perkong
Lv.5
2007.04.11 23:29
추천:28 댓글:15 조회:5,380
발리에 온지 넷째날 뚤라가와자강 래프팅을 처남과 같이 갔습니다.
전에 저는 아융강 래프팅을 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발리의 래프팅은 우리나라에서 느끼지 못하는 자연의 신비를 느낄 수 있습니다.
좁은 협곡으로 내려가면서 느끼는 스릴과 같이 탄 사람과의 호흡이 느껴지는 즐거운 체험 이지요.
이번에는 험하다는 뚤라가와자강을 갔는데 힘들었습니다. ^^
타기전 부터 물살의 세기가 장난이 아님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래프팅 물살이 한순간도 조용한 적이 없더군요.
조용하다가 살짝살짝 떨어지는 아융강 래프팅과는 달리 끊임없이 노를 저어야 하고 바위에 부딪쳐도 무식하게 꽝 하고
부딪칩니다. 몇번 뒤로 넘어갈뻔한 위기까지 있었지요.
최고의 스릴은 인공으로 댐을 만들어 놓은 곳이 있는데 그곳에서 쭉~ 떨어집니다.
거의 후룸라이드 수준으로 ^^;; 래프팅의 즐거움이 배가 되지요 ^^
아융강은 아기자기한 즐거움이 있는 반면 뚤라가와자강은 힘찬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여자들은 좀 힘들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래프팅이 끝나고 올라간 샤워 및 식사장소의 풍경은 아융강때 보다 훨씬 평화스럽고 아름다웠습니다.
시간이 허락한다면 계속 머물고 싶은 그런 곳이었습니다.
래프팅 후 샤워 장소는 전에 비해 무척 깨끗해져 있는것 같았고 뜨거운 물도 나옵니다.
거기다가 큰 타월까지 제공해줍니다. 점심은 인도네시아식 점심인데 생각보다 깔끔하고 맛있었습니다.
저희와 같이 래프팅을 했던 사람은 대만인 G.O 였는데 1주일에 한번 주는 휴가를 래프팅을 하기 위해 우리와 함께 했습니다.
채러팅 빌리지에서 발리로 온지 5개월째 됐는데 이번이 처음 이라고 하더군요.
중국어 통역이 자기의 역할이라고 하면서 이런 얘기 저런 얘기를 하다가 요즘은 중국인들도 많이 방문하는거 같은데
대만사람으로 대할때 괜찮냐고 물어보니 전반적으로 괜찮지만 그렇게 편하지만 않다는 식의 이야기를 하더군요.
그리고, 북한과 대한민국 사이와 같은거 아니냐고 이야기 합니다.
북한 사람이 발리를 방문한 적이 있을까? 하는 궁금증이 들었습니다...
클럽메드로 돌아가서 약간의 미열이 있음에도 수영을 외치는 아들녀석과 미니클럽 풀장에서 시간을 보낸 후에
서커스 체험을 하러 갔습니다.
클럽메드에서 꼭 해봐야 할 것이 이 서커스 인데요.
제가 젖은 수영복을 입고 있던 관계로 정중히 거절당하고 제 아내만 번지바운스와 공중그네를 해볼 수 있었습니다.
번지바운스는 우리나라에도 많이 있는것인데 트렘블린을 이용해서 높이 오르고 공중제비까지 합니다.
아내가 하고 내려와서는 숨차지만 재미있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공중그네에 도전했습니다.
빈탄 빌리지에서는 특별히 연습같은 건 없었던것 같은데 여기서는 연습을 시켰습니다.
저도 저걸 해봤는데 처음에는 팔이 아프고 그네에 다리를 걸때 다리도 무척 아픕니다.
무게가 무거운 사람일 수록 더 아픈 모양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몸무게가 가벼운 중고생 정도의 아이들이 신나서 재미있게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번에 아내도 소리를 질러가며 성공을 했는데 그 장면이 아래 있습니다. ^^;;
이 사진 올리는거에 대해 아내의 사전 검열을 거쳤습니다. ^^ 언제 또 지우라고 할지는 모르겠지만...
이날 클럽메드의 드레스 코드는 인도네시아 식이었는데 모든 G.O들이 인도네시아 전통의상을 입고 돌아다녔습니다.
클럽메드 내에는 인도네시아 재래시장도 서서 전통물품을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마음에 들어했던 것은 인도네시아 은세공 귀걸이였는데 처음에 한개당 45불을 부르더군요...
말도 안된다고 그냥가려고 했더니 가격을 계산기에 찍어보랍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주워 들은 얘기로 과감하게 20불을 찍었더니 안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아내가 마음에 들어하고 다른 사람에게도 선물로 주고 싶다고 해서
2개에 50불 어떠냐고 이야기 했더니 그거보다는 조금 높이랍니다. 그래서 55불을 찍었더니 좋다고 합니다.
돈이 없다고 가져오겠다고 이야기 하고 가는데 아내가
'아무래도 찜찜하네 더 깎을수 있는것 같은데 한국인 G.O 에게 물어보면 좋겠다' 고 하여 리셉션에 갔더니
한국인 G.O는 없고 귀엽게 생긴 대만인 G.O JASON이 있었습니다.
원래 발리에서 이런거 얼마냐고 물었더니 만원 정도라고 이야기 하더군요....오우 이런 이런걸 한개에 45불을 부르다니...
돈을 가져오면서 각오하고 2개에 20불에 주지않으면 사지 않겠다고 이야기 했더니 20불은 도저히 안되니 다시 찍어봐라
해서 22불을 찍었더니 25불에 해주겠다고 합니다. 그래서 25불을 주고 은귀걸이를 2개 샀습니다.....성공했죠...
하지만, 진짜 가격이 얼마인가 궁금했는데....
다음날, 쇼핑을 위해 발리 콜렉션에 갔을때 우리가 산것과 비슷한 귀걸이가 한개당 45$로 적혀있는 것을 보고
무척 놀랐습니다. 도대체 발리에서의 가격의 진실은 무엇일까요? ^^;;
넷째날 제가 아이를 재우기 위해 방에 있는 동안 아내는 인도네시아 전통공연과 한국인 G.O들이 부채춤을 추는 가운데
즐겁게 사진을 찍었습니다.
지금도 발리 하면 생각나는게 발리의 전통악기로 연주하는 것 입니다.
그 연주 소리만 생각하면 다시 발리로 가고 싶어지는 것이...무슨 중독성이 있어보입니다. ^^
발리를 떠나던날 체크아웃을 저녁 9시 30분까지로 최대한 연장해 놓았습니다. 물론, 돈을 더 내야 하지만 그렇게 하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른 나라 사람들을 보니 여행 패키지 자체에 자동으로 Late Check Out Fee 까지 포함되어있어서 여유있게 즐게는 반면
우리나라 사람들은 조금이라도 싸게 하려고 그러는 모양인지 모두 2시에 체크아웃을 하게 되어 있었습니다.
발리 상품 같은경우 아예 그 가격을 포함시키면 좀 더 여유가 있을텐데 말이죠.
오후에 발리 콜렉션을 들렸습니다.
클럽메드에도 발리 콜렉션으로 가는 무료 셔틀버스가 1시간에 한번씩 들어옵니다.
그걸 타고 가는데 콜렉션 까지 가는 동안에 여러 리조트를 들려다가 갑니다. 누사두아 비치호텔, 라구나 등등
언젠가 이런 호텔에 숙박해볼 날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들더군요 ^^
2년전에 이곳에 DFS 갤러리아 누사두아가 있었는데 지금은 없고 SOHO가 들어와 있습니다.
발리 콜렉션은 생각보다 넓어서 발리 콜렉션 자체만 보는 것도 꽤 의미있는 시간일 것 같습니다.
이곳에는 각종 음식점들도 있는데 깨끗해 보였고 맛있을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가격은 보지못했는데 왠지 비쌀것 같았고요 ^^
빌리지로 들어올때 오후 5시에는 셔틀이 없어서 택시를 이용했습니다.
예전에 어떤 분이 후기를 써놓으신 것을 보니 14,000Rp라고 적어놓으셨는데 그 동안 가격이 올라서 20,000Rp 가 되어
있더군요. 휴~ 누사두아 지역은 정말 돈 잔치입니다.
들어오자 마자 수영하기 원하는 아들을 데리고 마지막 풀장에서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특히, 폴린 이라는 아이가 우리 아들의 장난감에 눈독을 들여서 둘이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아쉬움을 뒤로 하고 짐정리하고 계산하고 저녁식사때 BAWA와 식사하면서 또 볼수 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밤 10시 ... G.O들의 인사를 뒤로하고 공항에 가는 나의 마음에는 여러가지 상념들이 가득찼습니다.
공항에 도착해보니 상념을 깨뜨리는 광경이 벌어지고 있더군요. 공항으로 들어가기 위해 길게 끝없이 줄서 있는 사람들.....
발리서프에서 정보를 얻어보니 00:00~01:00에 떠나는 비행기가 많아져서 그렇다고 하던데.....
비행기를 타기 직전까지 계속 줄을 섰습니다. 되도록이면 공항에 일찍가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좀 힘들었습니다.
한국에 돌아오니 뿌연 황사가 우리를 반겨주는데 그리 반갑지 않더군요.
하지만, 황사가 지나가고 나면 여름이 오고 그 여름 무더위에 발리의 추억들이 살아갈 힘 될 것을 생각하니 지금의 황사가
그다지 미워보이지 않았습니다.
발리서프 회원 여러분께 다시한번 감사드리고 제 후기가 발리 여행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휴~~ 후기 쓰는거 생각 보다 힘드내요...제가 쓰고 싶은 데로 안써진것 같고 말이 어눌해서 부끄럽습니다. *^^*
숙소리뷰로 클럽메드 발리에 대해 좀 더 자세한 객관적인 정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전에 저는 아융강 래프팅을 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발리의 래프팅은 우리나라에서 느끼지 못하는 자연의 신비를 느낄 수 있습니다.
좁은 협곡으로 내려가면서 느끼는 스릴과 같이 탄 사람과의 호흡이 느껴지는 즐거운 체험 이지요.
이번에는 험하다는 뚤라가와자강을 갔는데 힘들었습니다. ^^
타기전 부터 물살의 세기가 장난이 아님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래프팅 물살이 한순간도 조용한 적이 없더군요.
조용하다가 살짝살짝 떨어지는 아융강 래프팅과는 달리 끊임없이 노를 저어야 하고 바위에 부딪쳐도 무식하게 꽝 하고
부딪칩니다. 몇번 뒤로 넘어갈뻔한 위기까지 있었지요.
최고의 스릴은 인공으로 댐을 만들어 놓은 곳이 있는데 그곳에서 쭉~ 떨어집니다.
거의 후룸라이드 수준으로 ^^;; 래프팅의 즐거움이 배가 되지요 ^^
아융강은 아기자기한 즐거움이 있는 반면 뚤라가와자강은 힘찬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여자들은 좀 힘들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래프팅이 끝나고 올라간 샤워 및 식사장소의 풍경은 아융강때 보다 훨씬 평화스럽고 아름다웠습니다.
시간이 허락한다면 계속 머물고 싶은 그런 곳이었습니다.
래프팅 후 샤워 장소는 전에 비해 무척 깨끗해져 있는것 같았고 뜨거운 물도 나옵니다.
거기다가 큰 타월까지 제공해줍니다. 점심은 인도네시아식 점심인데 생각보다 깔끔하고 맛있었습니다.
저희와 같이 래프팅을 했던 사람은 대만인 G.O 였는데 1주일에 한번 주는 휴가를 래프팅을 하기 위해 우리와 함께 했습니다.
채러팅 빌리지에서 발리로 온지 5개월째 됐는데 이번이 처음 이라고 하더군요.
중국어 통역이 자기의 역할이라고 하면서 이런 얘기 저런 얘기를 하다가 요즘은 중국인들도 많이 방문하는거 같은데
대만사람으로 대할때 괜찮냐고 물어보니 전반적으로 괜찮지만 그렇게 편하지만 않다는 식의 이야기를 하더군요.
그리고, 북한과 대한민국 사이와 같은거 아니냐고 이야기 합니다.
북한 사람이 발리를 방문한 적이 있을까? 하는 궁금증이 들었습니다...
클럽메드로 돌아가서 약간의 미열이 있음에도 수영을 외치는 아들녀석과 미니클럽 풀장에서 시간을 보낸 후에
서커스 체험을 하러 갔습니다.
클럽메드에서 꼭 해봐야 할 것이 이 서커스 인데요.
제가 젖은 수영복을 입고 있던 관계로 정중히 거절당하고 제 아내만 번지바운스와 공중그네를 해볼 수 있었습니다.
번지바운스는 우리나라에도 많이 있는것인데 트렘블린을 이용해서 높이 오르고 공중제비까지 합니다.
아내가 하고 내려와서는 숨차지만 재미있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공중그네에 도전했습니다.
빈탄 빌리지에서는 특별히 연습같은 건 없었던것 같은데 여기서는 연습을 시켰습니다.
저도 저걸 해봤는데 처음에는 팔이 아프고 그네에 다리를 걸때 다리도 무척 아픕니다.
무게가 무거운 사람일 수록 더 아픈 모양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몸무게가 가벼운 중고생 정도의 아이들이 신나서 재미있게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번에 아내도 소리를 질러가며 성공을 했는데 그 장면이 아래 있습니다. ^^;;
이 사진 올리는거에 대해 아내의 사전 검열을 거쳤습니다. ^^ 언제 또 지우라고 할지는 모르겠지만...
이날 클럽메드의 드레스 코드는 인도네시아 식이었는데 모든 G.O들이 인도네시아 전통의상을 입고 돌아다녔습니다.
클럽메드 내에는 인도네시아 재래시장도 서서 전통물품을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마음에 들어했던 것은 인도네시아 은세공 귀걸이였는데 처음에 한개당 45불을 부르더군요...
말도 안된다고 그냥가려고 했더니 가격을 계산기에 찍어보랍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주워 들은 얘기로 과감하게 20불을 찍었더니 안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아내가 마음에 들어하고 다른 사람에게도 선물로 주고 싶다고 해서
2개에 50불 어떠냐고 이야기 했더니 그거보다는 조금 높이랍니다. 그래서 55불을 찍었더니 좋다고 합니다.
돈이 없다고 가져오겠다고 이야기 하고 가는데 아내가
'아무래도 찜찜하네 더 깎을수 있는것 같은데 한국인 G.O 에게 물어보면 좋겠다' 고 하여 리셉션에 갔더니
한국인 G.O는 없고 귀엽게 생긴 대만인 G.O JASON이 있었습니다.
원래 발리에서 이런거 얼마냐고 물었더니 만원 정도라고 이야기 하더군요....오우 이런 이런걸 한개에 45불을 부르다니...
돈을 가져오면서 각오하고 2개에 20불에 주지않으면 사지 않겠다고 이야기 했더니 20불은 도저히 안되니 다시 찍어봐라
해서 22불을 찍었더니 25불에 해주겠다고 합니다. 그래서 25불을 주고 은귀걸이를 2개 샀습니다.....성공했죠...
하지만, 진짜 가격이 얼마인가 궁금했는데....
다음날, 쇼핑을 위해 발리 콜렉션에 갔을때 우리가 산것과 비슷한 귀걸이가 한개당 45$로 적혀있는 것을 보고
무척 놀랐습니다. 도대체 발리에서의 가격의 진실은 무엇일까요? ^^;;
넷째날 제가 아이를 재우기 위해 방에 있는 동안 아내는 인도네시아 전통공연과 한국인 G.O들이 부채춤을 추는 가운데
즐겁게 사진을 찍었습니다.
지금도 발리 하면 생각나는게 발리의 전통악기로 연주하는 것 입니다.
그 연주 소리만 생각하면 다시 발리로 가고 싶어지는 것이...무슨 중독성이 있어보입니다. ^^
발리를 떠나던날 체크아웃을 저녁 9시 30분까지로 최대한 연장해 놓았습니다. 물론, 돈을 더 내야 하지만 그렇게 하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른 나라 사람들을 보니 여행 패키지 자체에 자동으로 Late Check Out Fee 까지 포함되어있어서 여유있게 즐게는 반면
우리나라 사람들은 조금이라도 싸게 하려고 그러는 모양인지 모두 2시에 체크아웃을 하게 되어 있었습니다.
발리 상품 같은경우 아예 그 가격을 포함시키면 좀 더 여유가 있을텐데 말이죠.
오후에 발리 콜렉션을 들렸습니다.
클럽메드에도 발리 콜렉션으로 가는 무료 셔틀버스가 1시간에 한번씩 들어옵니다.
그걸 타고 가는데 콜렉션 까지 가는 동안에 여러 리조트를 들려다가 갑니다. 누사두아 비치호텔, 라구나 등등
언젠가 이런 호텔에 숙박해볼 날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들더군요 ^^
2년전에 이곳에 DFS 갤러리아 누사두아가 있었는데 지금은 없고 SOHO가 들어와 있습니다.
발리 콜렉션은 생각보다 넓어서 발리 콜렉션 자체만 보는 것도 꽤 의미있는 시간일 것 같습니다.
이곳에는 각종 음식점들도 있는데 깨끗해 보였고 맛있을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가격은 보지못했는데 왠지 비쌀것 같았고요 ^^
빌리지로 들어올때 오후 5시에는 셔틀이 없어서 택시를 이용했습니다.
예전에 어떤 분이 후기를 써놓으신 것을 보니 14,000Rp라고 적어놓으셨는데 그 동안 가격이 올라서 20,000Rp 가 되어
있더군요. 휴~ 누사두아 지역은 정말 돈 잔치입니다.
들어오자 마자 수영하기 원하는 아들을 데리고 마지막 풀장에서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특히, 폴린 이라는 아이가 우리 아들의 장난감에 눈독을 들여서 둘이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아쉬움을 뒤로 하고 짐정리하고 계산하고 저녁식사때 BAWA와 식사하면서 또 볼수 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밤 10시 ... G.O들의 인사를 뒤로하고 공항에 가는 나의 마음에는 여러가지 상념들이 가득찼습니다.
공항에 도착해보니 상념을 깨뜨리는 광경이 벌어지고 있더군요. 공항으로 들어가기 위해 길게 끝없이 줄서 있는 사람들.....
발리서프에서 정보를 얻어보니 00:00~01:00에 떠나는 비행기가 많아져서 그렇다고 하던데.....
비행기를 타기 직전까지 계속 줄을 섰습니다. 되도록이면 공항에 일찍가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좀 힘들었습니다.
한국에 돌아오니 뿌연 황사가 우리를 반겨주는데 그리 반갑지 않더군요.
하지만, 황사가 지나가고 나면 여름이 오고 그 여름 무더위에 발리의 추억들이 살아갈 힘 될 것을 생각하니 지금의 황사가
그다지 미워보이지 않았습니다.
발리서프 회원 여러분께 다시한번 감사드리고 제 후기가 발리 여행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휴~~ 후기 쓰는거 생각 보다 힘드내요...제가 쓰고 싶은 데로 안써진것 같고 말이 어눌해서 부끄럽습니다. *^^*
숙소리뷰로 클럽메드 발리에 대해 좀 더 자세한 객관적인 정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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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친구가 생겼군요 ^^ 우리 애기도 외국인 친구 만들어줘야겠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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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말씀... 아주 훌륭한 후기 였어요...
제가 클럽매드에서 며칠 지낸거 같은데요? ^^
아주 아주 재밌었습니다... -
발리콜렉션은 머하는 곳인지요? 저도 누사두아에 머물거라 궁금하네요^^
-
아이들은 언어가 안통해도 서로서로 잘 놀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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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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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콜렉션은 큰 쇼핑 센터 개념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에는 백화점에 음식점, 물건파는 곳이 들어와 있는데
누사두아 지역의 발리 콜렉션은 넓은 장소에 노상 음식점도 있고 큰 쇼핑센터와
발리 전통 물품등을 파는 상점등이 있습니다.
사람들이 식사도 하고 쇼핑도 하기 위해서 들르는데 전체적으로 물품이 비싼편인 듯 합니다. -
후기 재미있게 봤습니다.
저는 클럽메드 바로 옆의 멜리아브노아에 묵었었는데요..
옆에 붙어 있는 리조트 구경가자며
신랑과 클럽메드 구경가다 경비원에게 걸려서 퇴짜 맞은 기억이 나네요..^^;;
발리콜렉션은 쇼핑센터라고 보시면 되요.
유명 상표 상점 부터 작은 이름모를 상점들까지 많은 상점들이 모여 있는 곳이죠. -
저두 이번에 발리콜렉션에 다녀왔는데 넓구 쾌적하구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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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봐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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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잘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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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열심히 쓰시느라 욕보셨습니다.
부인도 미인이고, 아들도 아주 튼튼하군요.
앞으로 자주 뵙게 되기를 바랍니다.
행복하세요.... -
감사합니다. 클럽메드 경비가 깐깐하더라고요 ^^
우리가 있던때에 한국인 단체관광객이 가이드와 함께 몽땅 넘어와서 '여기가 클럽메드 입니다.' 하고 바다 구경하고 간적도 있었답니다. -
감사합니다. ^^ 칭찬해주시니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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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후기입니다 .저두 처음발리갔을때.클럽메드로 갔었는데...이후 서핑에 미친
관계로 인하여,합8번 갔다오는동안 누사두아쪽은 한번두 다시가지 못했죠..
클럽메드 ...솔직히 편해요.특히 가족여행... -
편한만큼 돈도 많이 쓰는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