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닉네임 kamukila -> '발리스터' 로 변경했습니다.*
갔다온지 꽤 지났지만, 후기 별 내용은 없지만 여러분께 보여드릴려고 글과 사진을 올려봅니다.
존대말은 쓰지 않고 편안한 말투? 로 적었으니 양해 바랍니다 ^^
2007년 2월 16일 (금)
몇일전부터 언젠가는 발리를 가야 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출근 후 오전내내 발리생각이었다.
그리하여 난 발리를 꼭 가야겠다고 굳게 결심하고 일단 휴가를 내고,
인터넷으로 확인하니 설날이 끼어서 비행기 가격은 급상승된 상태...내가 주로 거래하는 여행사에 전화를 걸었다.
발리행은 전부 매진이란다. 4곳을 전화한후 나는 거의 포기 심정으로 퇴근하여 집으로 갔다.
집으로 걸어가고 있는 가운데 내 눈에 처음 보는 여행사 사무실이 보이는거다....
난 우리집 아파트 옆상가 건물에 여행사 있는줄 몰랐다 ㅡㅡㅋ.
설레는 마음에 3층까지 뛰어가 여행사 사무실로 들어갔다.
나 : 혹시 오늘 밤아니면 내일 토요일날 출발하는 발리행 비행기가 있나요?
여직원 : 네, 내일 아침에 오사카 경유 JAL기가 있어요.
나 : '오!!!!'(너무 기뻐서 소리 지를뻔 했다)
이리하여 난 72만원에 1달 왕복 티켓을 손에 얻게 되어, 설레는 맘으로 티셔츠 4장, 반바지3장, 수건, 세면도구, 달러,응급약품, 서핑보드, sexwax, 신라면4개 이렇게 짐을 최소화 시켜서 챙겨서 백팩에 넣었다.
다음날 드디어 김해공항을 도착, 비행기 탑승하여 경유지인 오사카 간사이 공항에 도착했다.
오사카 간사이 공항 - 발리여행 기대감 수치 130%
경유공항에서 대기 시간은 2시간 가량이라, 벤치에 누워 숙면을 취한뒤 무료 인터넷을 하곤,
시간이 다되어 트랜스퍼구역으로 가서 줄서고 탑승을 준비했다. 하지만 30분을 기다려도 입장해라는 소리가 없다..
도대체 이거 무슨일인가 했더니...비행기문제가 생겨 좀있다 출발 한다하여..결국 2시간 더 기다렸다.
난 왜이리 이 2시간이 지겨웠는지 모른다..화도 나고..어쩌겠는가?
앞으로 즐거운일과 아름다운 파도가 있을 발리를 생각하며 억지로 입가에 웃음을 지었다.
드디어 발리행 jal기를 갈아탄후, 난 어떻게 해서라도 발리를 빨리 가고 싶은 마음에 탑승하고 계속 아사히 맥주를 마셨다.
2캔연속으로 마시니 스튜디어스가 좋아하며, 안주를 좀 많이 챙겨주었다 ㅋㅋ한 3캔마셨을까...
잠이 오기 시작하더니 그다음부턴 기억이 없다..눈을 떠보니 비행기가 착륙을 할려고 하는 것이다.
깜짝 놀라 긴장 좀 했다 ^^
<발리도착>
다시 3년만에 온 발리 그 텁텁한 공기와 더위...역시나 짐을 들어줄려고 오는 발리인들...
하지만 나의 대답은 "Tidak Usah!!"(필요없어!) 언제나 그랬듯이 난 공항 입구 밖으로 나와 BLUE BIRD 택시를 기다렸다.
지나가는 택시 기사들이 계속 자기꺼 타란다. 계속 안타니 자기들이 이해가 안된다며 나에게 어필한다.
하지만 난 인니어로 '난 블루버드가 제일 믿을만해서 그렇다'라고 말하니 뭐라 중얼거리며 가버린다.
15분을 기다렸을까, 드디어 블루버드 한대가 왔다. 숙소를 마땅히 생각해둔 곳이 있어 기사에게 뽀삐스2거리에 있는
Masa Inn으로 가달라고 했다. 정말 정겨운 풍경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그리운 골목길,
그리고 길거리에서 앉아서 술과 함께 노래하며 웃는 발리니스들,
여기는 정녕 나의 고향이구나...마사인 호텔에서 내려 난 좀 더 밑에 있는 'Divas Cafe'를 찾았다.
아주 적당한 가격에 아름다운 정원이 있는 방갈로 있다.난 혹시나 방이 없을까봐 걱정을 많이 했는데,
그날 저녁 손님한명이 나가서 방하나가 있는 것이다. ㅋㅋ짐을 풀고 방을 정리 하고 나니 피곤하였지만,
황금같은 휴일을 이렇게 일찍 잠들순 없는 노릇 임에, 난 바로 '바운티'(클럽)로 발걸음을 옴겼다.
역시나 3년전이랑 분위기가 비슷하다.
<그 다음날 아침>
디바 카페의 아름다운 정원
첫째 사진 :내가 머물던 7호방의 입구, 문옆에 나의 애마 러스티보드가 나보고 서핑가자고 서서 기다리고 있다.
둘째 사진 : 방 내부 모습 깔끔 ^^
첫쨋날 아침 나의 얼굴 상태 - 양호하다..발리체류 일수가 늘어남에 따라 그만큼 얼굴도 검게 되었다 ㅜㅜ
이날 아침 일찍 일어나 난 오토바이 부터 빌리러 꾸따비치로 걸어갔다.
이리저리 협상하여 상태 좀 괜찮은듯한 수프라 모델을 하루 25000RP로 빌렸다.
(후에는 자주 고장이나 4번이나 바꿨다 -_-) 숙소로 돌아와 어느 포인트를 갈까 고민하던 찰나
옆방에 있는 일본여자서퍼 둘이랑 왠 일본 남자가 어느 포인트가 좋냐느니 얘기를 하고 있는 듯 했다.
나는 일본얘들이 영어를 잘 모르는것을 감안하여, 약간 한국씩 영어발음과 정직한 목소리로
"hello ~ how was 스랑안?"(스랑안 포인트 어땠어요?)하고 물어보니 일본인 남자가 갑자기 놀래며
잠시 생각을 하며 한마디를 하는 것이다. 그것은 분명히 일본어도 아니었고 영어도 아니었다.
정적이 흘렀다. 가만 생각해보니 그건 한국어 였다.
일본인남자 왈 : "혹시 한국인이세요?"
이리하여 난 하동우 서퍼와 인연을 쌓게 되었다.
형과 알고 난 후 아직도 나의 한국씩 영어발음에 대하여 놀림을 받곤 한다.
나와 하동우 서퍼
동우 형과 함께역시 한국은 쫍다라는 말이 기억나던가? 더 웃긴 사실은 동우형을 만나고 나선 연쇄적으로
한국에서 같이 서핑했던 인물들을 만났다. 원태형, 장현형, 보영누님 등등
왼쪽부터 아영, 보영, 동우, 길만(나)
서퍼들의 일상
매일 밤 서퍼들의 축제 분위기였다. 하루종일 서핑을 한 후 맛있는 음식을 먹고, 그리곤 숙소로 돌아와
에어컨과 함께 빈땅 맥주를 마셨다.
오랜만에 마시는 최고의 맥주 - BINTANG
맥주를 시음하고 있는 나
즐거운 서퍼들의 Party
나와 동우형 - 여러분 오해하지들 마시라ㅋ
맛집 '아네카'에서 (출연진 : 히로, 나, 서장현 커플, 안원태 커플)
발리에 온다면 빈땅과의 인연에선 벗어나지 못 할 것이다.
일상에서의 탈피 그리고 자유
발리에서는 항상 행복했다. 빠듯하고 시간에 쫏기며 살았던 한국에서의 일상과는 대조되었다.
과연 자유가 무엇일까? 고민하는 분들은 바로 발리로 날아가길 바란다.
갑자기, '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 라는 구절이 생각난다.
그렇다 열심히 일한 만큼 누리는 자유만큼 달콤한 것은 없는 것이다.
왼쪽부터 서장현서퍼, 그리고 나 -New Arena 호텔에서..
숙소에서 휴식
이동수단
발리에 있으면서 서핑하러 갈때나 관광을 할테나 꼭 필요한 놈이 하나 있다. 바로 오토바이이다.
꾸따시내에서는 길이 복잡하기 때문에 차로 다니기에는 무리가 있다. 그리고 서핑보드도 운반이 가능한
보드랙이 장착된 오토바이들이 있다.
난 도착하고 다음 날 아침 꾸따 해변으로 나가 몇명과 협상을 거친뒤 하루 렌트비 25000루피아로 정하고
혼다 슈프라모델 오토바이를 빌렸다. 빌리는 요령은 보통 하루에 4~5만루피아를 부르는데 무시해라..
무조건 20,000루피아~25,000루피아만 외쳐라. 팁이 하나 있는데 1주 단위로 빌리면 가격이 많이 네고 되며,
한달정도 빌리면 심하게 D/C를 성공하는 쾌거를 이룰 수 있다.
여러분들 중에 서핑하시는 분은 꼭 보드랙 달려있고 또 상태가 양호한 오토바이를 빌리길 바란다.(빌리기전
시승을 꼭 해보자, 기어가 잘넘어가는지, 시동이 잘걸리는지, 그리고 마지막으론 기름이 많이 없는 것 같으면
기름 좀 채워달라고 부탁하면 된다. 그러면 자기가 기름가진게 없다고 우기는 놈들 꼭 있다. 그러면 빈 플라스틱병 하나 주곤 옆에 있는 오토바이에서 기름 뻬서 달라고 말하면 된다. 소요시간 12분 가량 ㅡㅡㅋ)
오토바이 빌릴 때 여러종류가 있는데, 기어달린게 불편한 사람은 자동(오토)오토바이를 빌리면 되며, 하지만 반자동 오토바이보단 오토가 렌트비가 조금 더 비싸다. 서핑포인트를 자주 옴기고 이동량이 많은 사람은 꼭 반자동기어가 달린 혼다 슈프라 모델을 빌리도록 하자(이놈이 힘이 좋다.) 125cc 이상인 타이거 나 뭐 이런류의 오토바이도 많은데 오토바이를 잘타거나 능숙한 사람이 빌리는것이 좋다(장거리 뛸때 추천하는 오토바이)
주의할 사항이 있다면 발리에서는 오토바이가 상당히 많은 편이며, 또한 사망사고 및 접촉사고가 자주 일어난다,
길에 익숙치 않거나 도로가 사정이 좋지 않을 시에는 속도를 내지말며 항상 집중해서 운전하자.
속력을 내고 싶거나 추월을 하고자 할땐 항상 먼저 크라션을 울린후 상대방(차,오토바이)의 왼쪽편으로 가야된다.
오른쪽으로 추월하여 접촉사고를 내지말자..
만일 오토바이 경험이 없거나, 몰줄은 아는데 도로사정이나 교통사정에 적응이 안되는 분은 현지인 아무나 붙잡고
오토바이 요령가르쳐 달라고 하면 왠만하면 다 가르쳐 줄꺼다. 발리국민은 거의 다 오토바이를 몰줄 알기 때문이다. 그리고 운전이 아직 미숙하다고 생각되면 꾸따를 벗어나서 큰도로로 안나가는 것을 추천한다. 이유는 꾸따 시내에서 보다 속력도 더 내야하며, 교통차량들이 많기 때문에 위험하다.
그리고 보드렉을 장착한 오토바이는 더욱더 신경을 날카롭게 해서 운전하는것이 좋다.
발리 꾸따 안에서는 오토바이를 몰다보면 차들이 막히거나 좁은 골목을 통과해야 되는 경우가 많다.
여기서 보드렉은 상당히 위험한 존재다. 본인은 이번 여행에서 황당한 사건 하나를 겪었는데,
좁은 사거리 하나가 있는데 거기서 오른쪽으로 턴할려고 하다가, 오토바이가 속력을 넣어도 움직이지 않는 것이었다. 어이가 없어 주변을 둘러보니 사람들이 날 향하여 다 웃고 있다. 조금한 전봇대에 보르렉이 걸려 있는 것이었다. 차들과 오토바이들은 나때문에 못움직이고 다 기다리는 찰나, 난 신속히 뺄려고 했지만, 전봇대에 강하게 결려서 빼지지가 않아 당황했다. 하지만 상황을 보던 차량과 오토바이들은 크라션을 울리거나 소리를 치지 않았는데, 난 이때 만일 한국 이었다면?? 이런 상상을 해보았다. 아마 난리 났을거다. 몇 명 운전자들이 도와주었다.
그리곤 난 운전자들 및 오토바이기사들에게 큰소리로 I'm Sorry Thanx 소리치고, 거리를 냉큼 빠져나왔다.
발리에 가는 서퍼 여러분 정말 오토바이 사고 내지 말자. 여행와서 다치면 고생하고 못 놀아서 마음 상한다.
오토바이는 모는건 문제가 아닌데, 면허증 문제가 좀 피곤하다. 한국에서 국제 면허증을 들고 가는 것이 좋다.
이것으로도 시비를 거는 경찰관들이 많은데 그냥 우기면된다.(보통 많은분들이 2종이나 1종 면허를 가지고 계실건데, 발리경찰들은 오토바이 면허증이 따로 있어야 되는지 아니깐, 설명을 해줘야 한다. "이건 오토바이도 포함되는 면허증입니다"라고..한가지 팁이 있다면, 인니어를 조금 아는 분일지라도, 인니말로 하지말고 영어로 하기 바란다. 유창하게 자신감있게 큰소리로 영어로 말해면, 경찰들 기죽는다. 영어가 안된다 하시는 분은 방법이 하나있는데 무조건 못알아듣는 척해라..영어도 인니어도 다 모른척하면 경찰이 답답해서 그냥 니 갈길 가라고 한다.
(이건 우리 한국서퍼 중 '모'서퍼가 성공한 케이스이다.)
우기거나 설득력에 약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경찰서로 가서 면허증을 돈을 사길 바란다..^^;(15만 루피아 정도- 기억안남)
그리고 어딜가든 길을 잘몰라 어리버리 하면 경찰이 부른다. 그러니 항상 신경쓰자. 왠지 자신을 보거나 부를려는 기미가 보이면 쌩까고 속력내고 지나쳐라.
오토바이에는 보드랙이 있어 서핑보드를 윗사진같이 운반할수 있다. 끈을 잘 묶어서 서핑포인트로 출발하자
(송아영,이길만 - 서핑포인트 이동 전 한컷)
발리에서의 서핑
이 후기글 바로 뒤에 자세한 서핑스팟 및 소개글을 올릴 것이니 참고 바란다.
발리는 1년 내내 좋은 파도가 오는 곳으로 전세계 곳곳에서 많은 서퍼들이 모인다.
우기랑 건기에 따라 파도의 컨디션이 다르긴 하지만 대부분이 좋은 편이다.
발리에서는 좋은 파도를 탈려면 '타이드챠트'와 정보력은 필수이다. 그리고 명심해야 될 사실은
어느 포인트 이던간에 그 포인트에 그날 최상의 컨디션의 파도가 왔다면, 들어가지 말고 다른 곳으로
이동하는 것이 좋다. 최상의 컨디션의 파도라 하면 사이즈가 정말 크고 파도모양이 이쁜 것을 말한다.
(들리기엔 타기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진 몰라도 굉장히 위험성이 다분한 파도인 것임을 명심해라.)
물론 실력이 상급자 이상이라면 도전하여도 상관없지만, 어디서든 위험은 도사리고 있다.
바다에 들어갔을 때는 왠만한면 로컬서퍼와 문제를 일으키지 말것을 당부한다. 로컬서퍼들은
좋은 사람도 있는 반면 나쁜 사람 질 않좋은 사람도 있다. 어디서나 먼저 인사하고 웃으면서 파도를 한번쯤
양보하자. 그러면 로컬서퍼들은 여러분께 호의를 가지게 되며 문제가 일어날 가능성이 작아진다.
그리고 발리를 갈때는 보드를 두장 정도 챙겨가는 것이 좋은데 작은파도용 보드랑 큰파도용 보드 이렇게 두장 정도면 아주 재밌게 서핑할수 있다.
그리고 추가적으로는 성능 좋은 썬블룩, 수중모자, 래쉬가드 를 들고 가는 것이 좋다. 햇볕이 굉장히 강하기 때문에 노출된 피부는 바닷물에 반사되는 햇빛과 함께 완전 익어버린다.
너무 심하게 탔다고 생각 하면, 길거리나 밭에 있는 알로에를 발견하면 몰래 뽑아오자.(뽑아와선 알로에의 외부껍질을 이쁘게 뜯어서 안에 있는 액체를 얼굴이나 익혀진 부위에 바르면 된다. 한가지 주의 사항이 있다면 사람많나기 전이나 클럽가기전에는 이방법은 자제하는 것을 추천하는데, 이유는 냄새가 지독하기 때문이다.
이 방법이 안먹힌다면, 근체에 있는 써클케이 편의 점 가서 BANANA BOAT에서 나오는 치료용알로에 용액을 사자 종류가 굉장히 많은데 난 파란색모델이 가장 좋았고 시원했다.(열을 뺏아가므로 홧기가 빠지는 치료법)
그리고 한국에서 얼굴에 붙일 알로에 마스크 팩 꼭 들고 가길 바란다. 본인은 20장 정도 들고 가서 아침에 일어나면 하고 자기전 얼굴에 팩했다. 이렇게 해야 얼굴이 덜 탄다 ㅡㅡㅋ
중간에 있는 현지인이 본인이다. - 장기 체류한다면 이렇게 피부가 변한다. 많은 발리인 혹은 외국인이
한국인이라는 것을 믿어주지 않았다. 일본인 혹은 하와이언 이냐고 물어본다. 여러분 이사진을 보고
피부 관리의 필요성을 몸소 느끼시길 바란다.(04년도)
서핑하러 갔을 때 자신이 초보이라면, 다른 포인트가지말고 꾸따 비치로 나가길 바란다.
보드렌트는 자기 재량에 따라 금액이 달라진다. 미친듯이 네고하면 되며, 서핑을 처음한다면 비치보이에게 돈을 좀 줘서 한 3일정도 강습을 받으면 좋다. 보통 보드 렌트할땐 많은 분들이 해변에서 렌트를 하시는데, 사실
좀 비싼편이다. 해변 오기전 골목 골목 사이에 많은 로컬 또는 멋진 서핑수리샵들이 있을거다. 거기가서
빌리는게 훨씬 싸다. 마지막으로 자신이 초보라 생각한다면 강습비에 돈 아까워 하지 말자. 그리고 서핑
에 관한 물건을 살때도 투자를 한다는 생각으로 돈을 쓰는 것이 좋다. 발리는 한국에선 못구하는 서핑용품들과 의류들이 많다. 쇼핑하면서 필요한것이 있다면 사도록 하자.
아주 큰 서핑용품점 - STAR SURF
TIP: 서핑용품 및 서핑의류를 사려고 쇼핑을 다닐땐 세일을 하는 곳이 생각보다 많으니 공략하자
초보 때는 이미지 트레이닝 훈련이 중요하다. 장기 체류하거나 단기체류를 하거나, 또는 숙소를 고를 때는
DVD플레이어가 있는 방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DVD 플레이어가 없다면 빌리면 되는데, 광고를 많이 하니깐 길가다가 혹은 관광가이드종이에도 많이 있으니 참고하라.
내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서핑영화를 많이 보라는 것이다.
나같은 경우는 발리에서는 서핑을 하거나 쇼핑을 하곤 숙소로 오면 보통 약속시간 까진 1~2시간 남는다. 약간 무료한 시간들이 더러 있는데, 그때 DVD플레이어를 통해 끊임 없이 서핑을 보면서 자세를 연구하고,
내가 파도를 이렇게 타야겠다. 이런파도에서는 저렇게 테이크오프해야겠다. 뒷발에 무게중심을 앞발로 이렇게 옴겨야 겠다느니 하면서 이미지 트레이닝을 해야한다.
본인이 체험한봐로는 확실히 효가가 있다. 서핑DVD는 꾸따 뽀삐스거리를 걸으면 DVD 샵들이 많은데 거의 다 불법시디이다. 하지만 화질엔 문제가 없으며 가격또한 아주 저렴하니 대량 구매하시길 바란다.
보통 10장사면 3~4장 보너스로 준다. 서핑의 실력을 늘리고자 하는 사람에게는 연습말곤 왕도가 없다. 실력이 갑자기 늘어서 파도를 잘타게 되었다고 치자, 하지만 1~2주 서핑을 안하고 쉰다고 하면
그때 익혔던 감각이나 기술들이 우리들의 몸이 잊어버리고 많다. 초보일때는 항상 보고 배울 준비가 되어있어야한다.
발리에서는 초보자들의 천국 꾸따에서 오히려 서핑사고가 많이 일어난다.
이유는 그만큼 서퍼들의 밀집 포인트이자, 초보들이 많아서 그렇다. 보통 상처나는걸 보면 보드가 핀에 박혀서
찍힌다던가, 보드가 반동가리 나버리는 경우, 핀이 부서지는 경우, 노즈가 부서지는 경우가 보드에 일어나는 일반적인 사고이다. 또 서퍼들 또한 많이 다치는데 발목이 핀에 갈려 찢어지거나, 팔뚝, 허벅지 등이 핀에 갈려 찍어지거나, 머리와 타서퍼의 보드가 충돌한다던가..이런 저런 아찔한 상황이 연출이 된다.
이래서 발리 갈때는 돈이 좀 아깝더라도 여행자 보험을 꼭 들길 바란다. 여행자보험은 해양레포츠나 서핑 따위로 다쳐서 병원비를 달라고 청구 하면 안주니깐 현지 의사들한테는 길가다가 다쳤다라고 해라.
혹시 바다에서 다친것이 너무 확연한 경우에는 의사한테 수고비좀 지어주자. 발리는 의료비가 외국인에겐 굉장히 비싼 편이다. 본인이 목이 아파 병원에 간적이 있는데 약 이것저것 처방해주고는 60달러 가량 나왔다 ㅡㅡㅋ
발리 갔을때는 응급약은 직접 꼭 챙겨가길 바라며 절대 아프지들 마시라.
이렇게 위험한 상황은 각 서퍼들의 실수에 의해 일어난다. 그러니 너무 걱정하지말라. 자신이 신경을 쓰고 주의만
한다면 사고가 일어날확륙은 없다.
본인은 초보자분들이 걱정이 되어 계속 많은 얘기를 해주고 싶은데 직접 만나야 이해가 가능한 팁들이라 안타갑다, 한국에서는 본인은 해운대 바다 옆에 사니 서핑하러 오시면 친절히 가르쳐 줄 것이다.
한국에서도 서핑을 하고픈 사람이 있다면, http://cafe.daum.net/surfkorea 로 오시라. 주인장 정한묵서퍼랑
본인이 운영하고 있는 서핑카페이다. 이 카페에도 서핑 정보랑 서핑 기초 등의 정보가 많으니깐 탐독하시길 바란다. 발리에서든 어디에서든 파도를 탈땐, 자기 위치에 최고의 파도가 온다던가 알맞은 파도가 온다면
두려워하지 말고 take-off(보드에서 일어나는 동작)해라.
발리에선 많은 서퍼들이 있기 때문에 그 사이에서도 세계적인 룰이 하나 있다. 세계 어디를 가도 이 RULE은
변함없다.
"DROP하지 말라" 이다.. 이게 무슨 말인가 하면 자기보다 파도에 제일 가까운 서퍼가
그 파도를 먼저 잡아서 탄다면 당신들은 절대 그 서퍼의 파도를 뺏어서 타면 안된다. 만일 드롭을 자연스럽게 한다면 한마디로 무개념서퍼가 된다. 파도를 뺏긴 서퍼가 한성격한다면 한대 맞을 각오하는 것이 좋다. 만약 실수로 드롭을 하여 상대방을 방해했다면, 그 서퍼에게 찾아가 미안하다고 정확히 의사 전달하는 것이 좋다.
만일 상황이 정당했고 자신이 잘못 된 행동을 안했다면, 자신있게 행동하라, 매번 자잘하게 미안하다고 의사전달을 할필요는 없다.
파도타기는 모든 서퍼들이 즐거움을 위하여 즐기는 스포츠이다. 그만큼 불미스러운 일이 없을려면 서로 주의를 하고 이해 해야하는 것 이다. 그리고 큰파도에 말렸을때나(세탁기 당할때) 혹은 Wipe-out(파도를 타다가 넘어지는것)을 당했을 때는 머리부터 감싸길 바란다. 이유는 하나다 다른 곳은 다쳐도 살순 있지만 머리가 다치면 좀 피곤해진다. 이러한 이유로 난 햇빛 및 각종 사고위험으로 부터 몸을 보호하기 위해 래쉬가드 긴팔과 모자를 즐겨 착용했다. 윗통 벗고 보드숏만 입은채 서핑을 하는 것은 피부에 좋지 않다. 뜨거운 태양빛을 직통으로 받는 시간이 길어지면, 피부암걸릴 확률이 높아 지며, 피부또한 건강하게 보이는 갈색(검정색)이 될진 모르겠으나, 피부가 노화된다. 일부 상급자 중급자 서퍼는 파도가 큰날이나, 산호초나 바위에서 생기는 파도가 오는곳(포인트 브레이크)
를 갈땐 리프신발, 헬멧을 사용한다. 발리에서는 모든 서핑포인트가 리프신발을 필요로 하는 편은 아니지만,
성게,산호초,조개껍질, 꽃게의 위험에 벗어나고 싶다면 꼭 착용하길 바란다.
그 다음은 발리에서든 어디에서든 큰파도가 오거나 파도에 말릴 때나 자신의 뒤에 서퍼들이 있다면 절대 보드를
버리지 말자. 보통 초보자분들은 큰파도가 오면 무서워서 보드를 버리고 잠수를 하는데 뒤에 있는 서퍼들은
그 보드가 파도에 밀려 자신들에게 날라오므로 부상 및 생명을 위협받게 된다. 이럴 경우엔 항상 리쉬 코드를 짧게 손으로 쥐어서 뒷사람에게 피해가 가지 않게 하면 된다. 초보자분들 가운데 보드를 렌트하면서 서핑하다가
구입하고 싶은 분이 있을 것이다. 그때는 물론 새것도 좋지만 중고도 잘보고 사면 싼가격에 괜찮은 보드를 건질수 있다. 서핑샵 을 한군데만 보지말고 여기 저기 보러다니며 가격을 메모하고 나중에 또 오겠다고 하자.
보드를 살때는 잘타는 사람이랑 가야 바가지를 안당하거나 보드상태를 속인 보드를 구입하는 것을 피할수 있다.
발리에서는 부서진 보드나 두동가리 난 보드를 수리하는 기술이 아주 뛰어나다 육안으로 확인할수 없을 정도로
정교하게 보드를 수리하여 중고 매물로 내놓는다. 하지만 여러각도에서 보드를 보면서 그리고 무게를 확인하면
이것이 수리한 보드인줄 알수 있다. 색깔이나 광택이 좀 자연스럽지 못하거나 무거운 보드일 수록 수리한 보드일 가능성이 있다.
보드를 구입할때는 많은 초보분들은 5피트,6피트 근처의 숏보드에 눈이 돌아갈 것이다.
숏보드는 굉장히 어려운 보드이다.
빠른 테이크오프와 실력을 겸비해야 자연스러운 라이딩이 가능한 보드이다. 하지만 본인이 어떠한 역경을 거칠 자신이 있다면 숏보드를 선택하길 바란다.(만일 숏보드를 선택해서 연습을 부단히 하면 라이딩이 가능하다, 또 정말 숏보드를 지르고 싶다면, 부력이 좋고, 넓이가 넓은 보다를 선택하자)
추천하는 보드 사이즈는 미니말리부 또는 펀보드 스타일이다. 7피트 근처의 보드 사이즈가 가장 좋다.
롱보드(8~10피트) 정도 되는 것도 좋은데 이동력에 문제가 생기므로 추천하지 않는다. 자신이 바닷가 근처에 살거나 이렇게 긴 롱보드를 이동력에 구애를 받지 않는다면 선택해도 좋다.
마지막으로 서핑을 할때는 체력이 중요한데, 발리에서든 어디에서든 간단한 운동을 하여 몸의 밸런스를 높여주는 것이 좋다. 체력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것은 바로 음식이다.
본인은 발리에 체류할때는 항상 물, 나나, 땅콩, 고기류를 즐겨 섭취했다. 바나나랑 땅콩은 스태미너에 있어서 최고의 식품이다. 본인이 장거리 서핑포인트를 이동하거나 서핑가기전엔 항상 바나나를 들고 다녔다.
고기류를 매끼 마다 먹는 것은 무리가 있으니 하루에 한끼 정도는 고기류를 먹자. 우리서퍼의 몸은 단백질을 필요로 한다.
추천하는 식당이 있는데 뽀삐스 2거리에 있는 유명한 '뱀부 코너'이다. 스테이크 류 부터 모든 메뉴들이
아주 저렴하며 맛 또한 좋아 인기 레스토랑이다.
주의 해야 될 사항은 굴요리가 하나 있는데, 본인은 스태미너에 좋다는 생각에 주문을 하였다가
맛이 정말 비려서 낭패를 본적이 있다. 밤부코너에 카운터에 있는 아가씨가 계산을 이상하게 하는 경우가 있으니 자신이 먹은 것의 가격을 꼼꼼히 기억하여 사기 당하지 말자.
발리에선 자신의 보드가 접촉사고나 파도에 부디쳐서 딩이 나거나 부러지는 경우가 더러 생긴다. 이때는 수리(리페어)를 해야 되는데 자신이 해도 좋지만, 발리에선 시간도 아깝고 또 이쁘게 수리 되지가 않는다.
추천하는 리페어샵이 있는데 유명한 "NARUKI" 나루키 서프샵이다. 여기는 타투하는 사람이랑 수리공들이 있어 둘이서 환상의 팀워크를 발휘해 보드를 깜쪽같이 수리해준다. 가격도 싼 편이다.
보통 보드가 핀에 한칼 정도 먹었다면 상처 넓이 또는 부위에 따라 다르지만, 1~3만원 사이이다.
자신이 초급자를 벗어난 중급자이라 한다면, 꾸따를 벗어나,
스랑안,사누르,누사두아
짱구, 블라와, 파드마, 드림랜드
이곳에 도전하길 바란다. 중급자라고 한다면, 자신이 실력은 안따를지라도 거친조류 및 미들,빅 사이즈의 파도에 도전할 마음가짐과 대담함이 있는 자라고 말하겠다. (중급자 정돈면 UP&DOWN 업앤 다운을 하여 파도위에서
가속을 낼수 있어야 되겠다.)
상급자는 어느 스팟에 가도 문제가 없다. 중급자이상이라 한다면 패들링에 자신있고
거쌘조류와 큰파도에 싸워서 이길수 있는 자신감을 가진 자를 말한다,
울루와뚜, 빙인,임파스블,빠당빠당, 그린볼에 도전해 볼것을 추천한다,
좀 위험한 포인트 들이다. 04년도에 본인은 도전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울루와뚜와 빙인 포인트에 입수 했다가 파도가 더 커져버려 생명을 마감할 뻔 한 기억도 있다.
이날 살려달라고 기도를 많이 한 것 같다.
명심해야 될 것은 어느 포인트 던지 서핑하러 가서 해변에 앉아서 한 10분정도 다른사람이 서핑하는 것과
파도가 어디서 깨지는지 그리고 조류는 어떻게 흐르는지 바람은 어떤 방향으로 부는지 관찰하고 ,
또 로컬서퍼들에게 파도의 성향을 물어보길 바란다.
발리라고 해서 매일 파도가 있는 것은 아니다. 가끔은 없을 때가 있다. 이럴때는 몸 근육을 풀어줄수 있는 마사지, 맛있는 음식, 그리고 쇼핑을 하길 바란다.
마사지 집하나를 여러분께 추천하고 싶은데, 마사인 골목(뽀삐스2)에 마사인 가기전인가? 왼쪽으로 들어가는 골목이 있다. 환전소도 있고, 거기 가게들이 몇개 있는데 타이 레스토랑 근처에 조금한 마사지 집이 하나있다.
1시간에 30,000루피아이다. 한화로 약 4000원정도 되겠다. 나는 이렇게 싼 가격에 경악을 금치 못했으며,
또 마사지 솜씨에 또 한번 경악했다. 약40분간 손으로 전신 마사지를 하고 남은 20분간은 오일로 마사지를 한다,
갈때는 편한 옷차림을 추천한다.
나는 발리 갈때 마다 서핑하는 모습을 찍은 사진이 없다. 아마 대부분의 서퍼들이 그럴 것이다. 평소에 잘놀다가도 바다 근처에 서핑하러 오면 서퍼들은 빨리 물로 들어가고파 사진 찍을 정신이 없다. 그리고 또 누굴 믿고 카레라를 맞겨서 찍어달라고 하겠는가? 같이 간 동료서퍼 또한 서로 서핑한다고 사진 찍을 세가 없다.
사진출처 :서장현서퍼
발리 전역에 파도가 말랐던날 오후 Kuta 하프웨이에서..
장거리 서핑포인트 이동전 숙소에서..
서클케이 앞 벤치에서 휴식.
먹거리 이야기
발리에서 또 하나의 즐거움이 있다면, 먹는 것이다. 값싼 요리들, 생각만해도 침이 넘어간다.
한국에서는 비싸던것들이 여거로 오면 싸진다. 랍스터,대하, 피자 등등
내가 좋아하는 음식은 나시고렝,나시짬뿌르, 짭-짜이, 소또미, 가도가도, 박소, 땜빼, 이깐 바까르
이정도가 되겠다. 대표적인 음식들인데, 난 다좋아한다(사실 난 잡식이다.)
일반적은 로컬 와룽(현지식당) 추천하는 곳이다 - 와룽 닛맛
일반 현지 식당 중 저렴하고 맛있는 곳 - 와룽 인도네시아
여러분께 알려주고 싶은 것이 있다. 발리오기에 앞서 간단한 인니어 정도는 습득하는 것이 좋다,
음식을 먹는 즐거움은 메뉴를 하나하나 보면서 음식을 상상하는 것 부터 시작된다.
그러면 간단한 요리 명칭들을 알아야 되는데, 같이 공부 해보자.
Goreng - 고렝 - 튀기거나 볶았단 뜻이다. 예) nasi goreng 나시고렝 -볶음밥
nasi - 나시 - 밥을 말한다 예) nasi putih 나시뿌띠- 밥
babi - 바비 - 돼지 예) daging babi 다깅바비 - 돼지고기
ayam - 아얌 - 닭 예) daging ayam 다깅아얌 - 닭고기
sapi - 사삐 - 소 예) daging sapi 다깅사삐 - 소고기
sate - 사떼 - 꼬지 예) sate kambing 사떼깜빙 - 염소고기 꼬지
daging - 다깅 - 고기를 뜻하는 말
sayur - 사유르 - 야채
soto = bubur - 소또=부부르 - 수프(국)이나 죽을 칭하는 말
mie - 미 - 라면같은 면을 뜻함 예)mie goreng 미고렝 - 면볶음 요리
kue - 꾸에 -과자를 지칭하는 말
bakso - 박소 - 완자 같은 것이 들어있는 시원하고 깨운한 국이 들어간 요리
ikan - 이깐 - 생선 예) ikan bakar 이깐 바까르 - 생선 구이 요리
bakar - 바까르 - 구웠다는 말
이정도만 알면 도움이 된다.
추천하는 멕시칸 요리 전문집이 있는데, 바로 뽀삐스 2거리에서 누구나 한번쯤은 스쳤을 법한 'TJ' 이다.
Tj 내부 모습, 이국적인 분위기이다..시원하게도 연못이 있다(물론 발리도 이국적이지만^^) 나의 표정..ㅋㅋ
고급레스토랑은 예를 들어 나시고렝의 가격을 기준으로 삼자면,
보통 10000~20000만 루피아정도이며, 일반 와룽(현지식당)은 6000~10000루피아 정도한다. 이가격도 부담스럽다면, 완전 현지 로컬 사람들만 가는 포장마차 아니 천막같은것 처놓고 장사 하는 곳이 많은데, 여기는 대부분의 음식들이 3000~5000루피아 선이다.
발리에선 주의 해야 될 것이 하나있다. 음식들이 다 기름지기 때문에 여러분은 자신의 건강을 위해
과일과 홍차를 자주 마시길 바란다. 홍차 인니말로는 '떼'라고 부른다 홍차는 몸에 있는 기름성분을 없애주기 때문에 상당히 유익한 음료이다. 목마르거나 소화가 안된다고 싶을땐 길거리에 여기 저기 널린
써클 케이 편의점에 가서 SOSRO에서 나온 TEA BOTTLE(떼 보뜰)이나 팩에 담겨줘 있는 떼를 사서 마시길 권한다. 일반 와룽 음식 이 정도 가격대 에 익숙한자라면 TJ 에서 파는 음식은 좀 비싸다, 비싼것이 50000~70000만 사이이다. 멕시칸 요리가 이렇게 쌀수는 없는거다..한화로 5000원~7000원사이이다.
과일은 꾸따스퀘어에 있는 마따하리나, 아유나디 쪽으로 가서 구입하면 되고, 마트갈 시간이 없다면
생과일 쥬스를 즐기길 바란다.
최고의 좌석이다. 누워서 식사를 즐길수 있는곳 TJ
명당자리임을 명심하시길..손님많을때는 이곳에 못 앉을수도 있겠다.
착석 후 먼저 빈속을 BINTANG 맥주로 달래보자ㅋ
메뉴 선정하고 있는 장면 - 다먹고 싶다,,ㅡㅡㅋ
드디어 나왔다. 메뉴는 '화훼타' 가격은 55000루피아 정도 양은 생각 보다 많이 나왔다.
또 먹고 싶다..
다먹고 난 후 디져트로 생바나나 쥬스
이상 멕시코 요리집 TJ 후기 ^^
그다음으론 면요리집을 추천하자면 MIE 88 요리집이다.
면종류 요리부터 나시고렝 까지 다양한 메뉴가 있으며, 가격 또한 착하다.
체인점이 여러개 있으니 눈에 뛰면 주저없이 들어가서 배를 채우길 권한다.
mie88 입구와 제일 맛있다고 생각 되는 MIE 요리 - 시원한 국물과 면발이 일품이다,
이 집엔 특이한 매뉴하나가 있는데 바로 파인애플 나시고렝이다.
맛이 상당히 좋았다. 센스있는 데코레이션.
이위에 식당들은 서퍼계에서 유명한 로컬 식당들이다. 찾아가기가 어려워 설명은 생략 하겠다.
이깐 바까르의 정통 맛을 보여줬던 곳들이다. 그리고 스타벅스 ㅡㅡㅋ
어쩌다가 스타벅스 왔는데 무지 비쌌다. 한국과 비슷한듯 비추천이다ㅋ
하지만 더위에 못 참어서 잠을 못이루시는 분들은 여기와서 시원한 에어컨과 수다를 떨길 바란다.
발리에 갔다온지 이제 2개월이 되었지만, 항상 머리속에 그리고 꿈속에는 눈앞에 아름다운 발리의 파도
꾸따 뽀삐스거리가 지나 다닌다.
머리속에 있는 길거리들
이제 다음 롬복 서핑 여행을 기약하며 글을 마치고자 한다. 그럼 이만 !
p.s 발리에 급히 여행을 가느라 디카를 깜빡했었다. 하지만 윤혜연 서퍼님께서 나의 추억을
사진에 담아 주셨다. 너무 감사하다
석양이 아름다운 곳 - 꾸따비치
꾸따해변 - 윤혜연 서퍼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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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들이 X의 압박에 휩싸여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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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가 이미지 외부 링크 허용 안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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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수정 해야겠네요 Sorry !! 빨리 수정해서 올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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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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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하고 꼼꼼한 설명의 후기 잘 봤습니다...
근데 사진이... 보고 싶어요... -
우와 최고에요! ㅋㅋ 서펑 한번도 해본적 없는데 제가 잘 몰라서 패키지 예약했거든요..숙소가 꾸따 비치쪽이라서 자유여행 1일 일정으로 함 배워보려고 하는데 무리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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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후기 입니다..
이번에 가면 서핑 배울 예정인데
너무 매력있어서 한국에 돌아오기 싫음 어쩌죠?^^: -
후기 느무 재밌게 잘 봤습니다~ 쵝오!! 머릿속에 마구 그림들이 그려지는데요~
특히 알로에를 몰래 뽑자 ~~ㅎㅎㅎ
가려고 했던 미88 정보가 있어 더욱 좋습니당~^^ -
와우~~보기만해도 신나는 후기 잘봤어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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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피란야 타시는 분이시구나 다음카페에서 한때 노리던 보드 ㅋㅋㅋ
좋으셨겠어요 발리가 마구 부르네요... -
서핑 및 음식 등 노하우에 대해서 추가내용수정했어요 ^^
yje000님 -> 1일 일정으로도 충분히 서핑의 매력을 느낄수 있으니 걱정마요ㅋ
강습을 꼭 받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추가적으론 꾸따길거리 걷다보면 여기저기에 알로에가 심어져 있습니다.
낮에 위치파악해 뒀다가 어두워 졌을 때 뽑으러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제프바리님 피라냐 요놈 아주 재미있는 놈 입니다 ㅋㅋ -
아. 답변 감사합니다.^^ 어째야 할지 엄청고민이었는데 참고가 됐네요.^^ 히힛..ㅋㅋ 암튼 발리스터님이 올려주신 글 이래저래 정말 도움 많이 됩니다. ^-^
그럼 즐거운 하루 되세요. -
멋진 후기 잘봤습니다. 서핑!!! 아 부럽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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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넘 낯익은 디바랑.. 동우납짝뒤통수군요.. 하하..
정말 발리랑 잘 어울리는 서퍼들이네요~ -
맛집 '아네카'에서 찍은사진..오른쪽 빈땅마시는분 표정~느므 재밌습니다.ㅎㅎ
부럽습니다.저도 서핑여행 떠나고파요 ;ㅅ; -
TJ's 명당자리..ㅋㅋ 그곳에서 먹는 화이타...정말 꿀떡꿀떡 잘도 넘어가는데..ㅋㅋ
디바스, 미88 등...악.악..제겐 너무나도 그리운 곳들입니다..
작년 7월 부터던가?? 동우를 패소나,,디바'S 에서 거두었는데ㅋㅋ
여적,,잘 지내고 있는 날쌘돌이 동우도 보고잡고.. -
동우형 뒤통수 매력 포인트?!/? 이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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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발음이 '화이타' 군요??ㅋㅋ거두었다? ㅋㅋㅋ
저도 발리 너무 그리워요 ㅡㅜ -
와 ~ ~ 너무 멋진 후기에요.
낯 익은 얼굴들 반갑네요.^^ -
후기가 아주 예술입니다~ ^^
굿!!!!!! -
멋진 후기 잘봤습니다. 맨날 와서 눈도장만 찍고 갔었는데 작년 12월에 발리갔을때 동우씨 어머님이랑 한팀이어서 동우씨 덕분에 좋은 곳도 좋은 음식도 많이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5개월만에 동우씨를 사진으로 보니 반갑습니다..
그때 정말 감사했어요.. 동우씨랑 연락되시는분 꼭 전해주세요..
동우씨는 우릴 기억할라나?...ㅋㅋ -
서핑서핑~!! 담엔 꼭!! 서핑을 배워볼껍니다!! 불끈!!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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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 ~ 너무 멋진 후기에요.
낯 익은 얼굴들 반갑네요.^^ ver.2 -
서핑 너무나 타고싶어요~ 아...비기너를 언제쯤 벗어날련지..ㅠㅠ
부럽습니당.. -
마지막 사진.....
눈물 납니다...ㅠ.ㅠ
징그럽도록 그리운 발리...........................
뽀얗게 시작한 얼굴이...갈수록 거의 발리니스.....ㅎㅎ -
내초상권..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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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음이 느껴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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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서의 얼굴과 갈수록 현지인이 되셔가는 얼굴이ㅋㅋㅋ 사람변하는건 발리 시간문제라는게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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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기님 못다 배운 서핑 저랑 같이 배우러 가자니깐요...ㅋㅋㅋ...
내가 수지침을 배울까 해요...부상에 대비해서요...ㅋㅋㅋ -
완전 발리서핑 가이드북이네요^^
저두 조만간 서핑배워볼까하는데.. 살짝 설레네요~
참 근데 숙소 가격정보 부탁드려도될까요~? -
우와~~최고로 멋지세요...^^우와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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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게야 보게 된 글이지만.. 정말 멋진 후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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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이 지난 09년 여름
저도 서핑 배우려고 보름간 '혼자' 발리를 가는데 ㅎ
저게 많은 도움이 된 후기네요
특히 심심할때 서핑 디비디 보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