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hlim99
Lv.2
2007.05.11 13:58
추천:6 댓글:4 조회:2,869
발리를 가기전에 많은 도움을 받은 곳이라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해서 후기를 올립니다.
발리는 지난 4월27 ~ 5/7일까지 다녀왔습니다. 넘 멋진 기억으로 남아 담에 기회되면 다시 찾으리라고 맘 먹었습니다.
1 일(4/27)
설레는 가슴으로 뱅기에 몸실어 발리로 날아 갔습니다.
뱅기에서 내리니 비자비 내라고 해서 냈고 입국심사도 .....
참 줄 잘서세요. 보니까 입국심사때 한국도 마찬가지겠지만 심사를 천천히 하시는 공무원과 빨리 하시는 공무원이 있네요.
어차피 10분정도 밖에 차이가 안나니까 여행간 기분을 망치치는 마시고 느긋하게 기다리세요.
입국장을 빠져 나오니 만득씨가 나와 계시네요. 소문만 듣던 만득씨를 보니 정말 선해 보였습니다. 그리고 누군가 내 이름을
들고 서있다는 기분이 정말 묘하더군요. 만득씨는 저희 가족과 또다른 가족을 픽업하기 위해 나와 계시더군요. 들으니 발리섶에서 머큐어 호텔을 예약하면 만득씨가 픽업하시는것 같습니다.
암튼 머큐어에서 다른 가족분들은 내려주시고, 저희가 머물 멜리아 발리 호텔로 갔습니다.
새벽 1시가 다되어 호텔에 가서그런지 조용하고 아득한 느낌을 주는 호텔이었습니다. Check In을 하고 방으로 안내하는데
방까지 무지 멀다는 느낌을 주었습니다. 방에 도착하니 집사람 얼굴이 갑자기 굳어지네요. 별 다섯개짜리 호텔이라 집사람도
저도 기대를했는데, 그리고 발리섶에서 호텔전경과 후기를보고 정말 기대를 했는데....
방은 생각보다 작았고 또한 에어콘은 약하며 방에 습기가 넘 심하더라구요. 마누라 눈치를 보며, 방이 그래도 쓸만하지 않냐고 물으니 단한마디 "바꿔"....
프런트에 전화해서 바꿔달라고 하니 이유가 뭐냐고 묻고 지금은 방이 없으니 내일 바꿔주겠다고...
집사람 짐도 안풀고 씻기도 싫다고 하며 자버리네요. 아들넘과 저는 남은 침대에 둘이 꼬옥 껴안고 잤습니다.
첫날인데 기분이 영~~~~
사진도 한장 못찍었네요.
2 일(4/28)
아침에 일어나 식당으로 가려니, 전날 방이 호텔 프런트에서 멀었다는 느낌이 맞었네요. 생각보다 호텔이 커서 방에서 식당까지도 멀네요. 근데 밤에 와서 몰랐던 호텔풍경을 보니 넘 이쁘네요. 방때문에 화난 마누라도 먼저 사진을 찍자고 할 정도로
호텔모습이 이쁘네요. 정원과 연못 글구 풀장도 하나같이 맘에 드네요.
정원 (호텔만 찍은사진이 없어서리.. 죄송 배경만 보시길..)
호텔비치 1
호텔비치 2
아침 후 집사람 원대로 방을 1층에서 4층으로 바꿨습니다.(참고로 4층은 전부 Royal Sevice 방이라 크고 2층인데 유독 저희 방만 단층에 딴방보다는 작더라구요. 아들 넘이 "아빠 담에 2층짜리에서 묻어요"할때 약간의 중압감....)
바꾼 방은 4층이라 그런지 습기도 없고, 개인 프라이버시도 지켜주네요.. 마누라 얼굴이 웃음으로 변하네요.
암튼 방 바꾼후 집사람은 짐푼다고 풀에 가서 놀라고 하여 풀에 갔더니 때마침 아쿠아로빅을 하더라구요.
서로 다른 국가에서 온 관광객이 서로 모여 노니 재밌긴 하더라구요. 근데 아쿠아로빅은 힘들었습니다.
앞에 넘이 제아들입니다. 저는 넘 힘들어 중간에 나왔고 아들넘은 자기대로 하고 있네여.
여행 처음 계획때부터 둘째날은 호텔에서 쉬기로 하여 호텔 구경하며점심도 간단히 호텔에서 때웠습니다.
호텔에서 노는 것은 호텔나름의 Activity가 있어 괜찮은데 호텔 밥값은 좀 나오네요. 간단히 햄버거, 샌드위치,사테 , 음료만
먹었는데 6만원이 넘네요. 앞으로 10여일을 있어야 하는데 저녁도 아니고 점심에 6만원을 쓰니 맘이 안편하네요.
그래서 저녁은 나가서 먹기로 하였습니다.
점심 후 호텔비치와 호텔 주변을 살피니 정말로 휴가를 발리로 오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름다운 비치(물에 뜬 불순물 약간 빼고)와 몸을 감싸는 시원한 바람 글구 아름다운 정원... 가족.....넘 행복...
별로 한것도없는데 시간은 빨리 지나서 벌써 저녁때. 저녁은 나가서 먹기로 했기에 그동안 발리섶을 열씨미 뒤진 덕분으로
"울람"식당이 기억나 "울람"으로 가기로 하였습니다. 호텔 프런트에 물어 "울람"으로 가길 원하다 했더니, 바로 택시를 부를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울람"이 호텔에서 머냐고 했더니 가깝다고 해서 걸어가며 주변을 구경하기로 하였습니다.
호텔 입구에서
호텔을 나서자 마자 무지하게 발리인들이 저를 찾네요. 자기차로 데려다 준다고 또는 낼을 뭐할거냐고....
모두들 착해보이기는 하지만 너무 부르니 야간은 짜증이... 근데 길을 물어보면 넘 친절하게 가르쳐 주네요.
발리인들이 착하다는 것은 맞는말인것 같습니다.
여하튼 물어 물어 도착한 "울람"으로 들어 가려니 손님이 없네요. 큰 홀에 비해 딱 한팀이 있네요.
의심증이 발한 울 마나님 "딴데 가" 명령에 그 옆으로 함 지니치니 "MAI MAI"발리섶에서 본 식당이 있네요.
사람도 많고, 분위기도 괜챃고 또한 20% 세일에 호텔까지 바래다 준다는 말에 먹기로 하였습니다.
특히 호텔픽업은 뿌리치기 힘든 유혹(제가 100kg이 넘고 아들넘도 초등 4학년이 60이 육박하니 걷느느 것은 쥐약....)
좀 걸었다고 삐진 아들넘
기분 좋아 한잔
허걱 자네요
사진에서 처럼 식당 분위기가 괜찮습니다.(식당만 찍은 사진이 없어서...)
저녁으로 스테이크와 이칸 바카르 아얌 바카르 글구 빈땅을 먹었는데 2만원이 안넘네요. 거기에 호텔까지 픽업..
여러분께 강력 추천 누사두아의 호텔에서 묵으시면 꼬옥 "MAI MAI"식당에 가세요. 저념하고 분위기도 좋아요.
전화번호도 있었는데 잊어버려서... 호텔에서 물어보면 전화해줄겁니다.
호텔을 옮겨 인터컨티넨탈에서 다른 식당(일식당 추후 추천 예정)으로 갈때 식당 위치나 거리 알려고 프런트에 물아보니
직접 식당에 전화해서 픽업까지 해주더라구요. 발리에서는 호텔 프런트와 주변 식당이 연계가 많이 되어있더라구요. 이걸 나중에 알았으니..(로밍에서 가져간 전화로 "MAI MAI"로 전화해 픽업오라고 한 것이 얼마나 억울하던지...)
꼬옥 호텔에 가고자 하는 식당을 아는지 물어보세요 전화비가 절약됩니다.
2일은 이렇게 시간을 보냈습니다.
3일 만득씨와 일일 투어
시간날때 이후의 이야기는......
발리는 지난 4월27 ~ 5/7일까지 다녀왔습니다. 넘 멋진 기억으로 남아 담에 기회되면 다시 찾으리라고 맘 먹었습니다.
1 일(4/27)
설레는 가슴으로 뱅기에 몸실어 발리로 날아 갔습니다.
뱅기에서 내리니 비자비 내라고 해서 냈고 입국심사도 .....
참 줄 잘서세요. 보니까 입국심사때 한국도 마찬가지겠지만 심사를 천천히 하시는 공무원과 빨리 하시는 공무원이 있네요.
어차피 10분정도 밖에 차이가 안나니까 여행간 기분을 망치치는 마시고 느긋하게 기다리세요.
입국장을 빠져 나오니 만득씨가 나와 계시네요. 소문만 듣던 만득씨를 보니 정말 선해 보였습니다. 그리고 누군가 내 이름을
들고 서있다는 기분이 정말 묘하더군요. 만득씨는 저희 가족과 또다른 가족을 픽업하기 위해 나와 계시더군요. 들으니 발리섶에서 머큐어 호텔을 예약하면 만득씨가 픽업하시는것 같습니다.
암튼 머큐어에서 다른 가족분들은 내려주시고, 저희가 머물 멜리아 발리 호텔로 갔습니다.
새벽 1시가 다되어 호텔에 가서그런지 조용하고 아득한 느낌을 주는 호텔이었습니다. Check In을 하고 방으로 안내하는데
방까지 무지 멀다는 느낌을 주었습니다. 방에 도착하니 집사람 얼굴이 갑자기 굳어지네요. 별 다섯개짜리 호텔이라 집사람도
저도 기대를했는데, 그리고 발리섶에서 호텔전경과 후기를보고 정말 기대를 했는데....
방은 생각보다 작았고 또한 에어콘은 약하며 방에 습기가 넘 심하더라구요. 마누라 눈치를 보며, 방이 그래도 쓸만하지 않냐고 물으니 단한마디 "바꿔"....
프런트에 전화해서 바꿔달라고 하니 이유가 뭐냐고 묻고 지금은 방이 없으니 내일 바꿔주겠다고...
집사람 짐도 안풀고 씻기도 싫다고 하며 자버리네요. 아들넘과 저는 남은 침대에 둘이 꼬옥 껴안고 잤습니다.
첫날인데 기분이 영~~~~
사진도 한장 못찍었네요.
2 일(4/28)
아침에 일어나 식당으로 가려니, 전날 방이 호텔 프런트에서 멀었다는 느낌이 맞었네요. 생각보다 호텔이 커서 방에서 식당까지도 멀네요. 근데 밤에 와서 몰랐던 호텔풍경을 보니 넘 이쁘네요. 방때문에 화난 마누라도 먼저 사진을 찍자고 할 정도로
호텔모습이 이쁘네요. 정원과 연못 글구 풀장도 하나같이 맘에 드네요.
정원 (호텔만 찍은사진이 없어서리.. 죄송 배경만 보시길..)
호텔비치 1
호텔비치 2
아침 후 집사람 원대로 방을 1층에서 4층으로 바꿨습니다.(참고로 4층은 전부 Royal Sevice 방이라 크고 2층인데 유독 저희 방만 단층에 딴방보다는 작더라구요. 아들 넘이 "아빠 담에 2층짜리에서 묻어요"할때 약간의 중압감....)
바꾼 방은 4층이라 그런지 습기도 없고, 개인 프라이버시도 지켜주네요.. 마누라 얼굴이 웃음으로 변하네요.
암튼 방 바꾼후 집사람은 짐푼다고 풀에 가서 놀라고 하여 풀에 갔더니 때마침 아쿠아로빅을 하더라구요.
서로 다른 국가에서 온 관광객이 서로 모여 노니 재밌긴 하더라구요. 근데 아쿠아로빅은 힘들었습니다.
앞에 넘이 제아들입니다. 저는 넘 힘들어 중간에 나왔고 아들넘은 자기대로 하고 있네여.
여행 처음 계획때부터 둘째날은 호텔에서 쉬기로 하여 호텔 구경하며점심도 간단히 호텔에서 때웠습니다.
호텔에서 노는 것은 호텔나름의 Activity가 있어 괜찮은데 호텔 밥값은 좀 나오네요. 간단히 햄버거, 샌드위치,사테 , 음료만
먹었는데 6만원이 넘네요. 앞으로 10여일을 있어야 하는데 저녁도 아니고 점심에 6만원을 쓰니 맘이 안편하네요.
그래서 저녁은 나가서 먹기로 하였습니다.
점심 후 호텔비치와 호텔 주변을 살피니 정말로 휴가를 발리로 오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름다운 비치(물에 뜬 불순물 약간 빼고)와 몸을 감싸는 시원한 바람 글구 아름다운 정원... 가족.....넘 행복...
별로 한것도없는데 시간은 빨리 지나서 벌써 저녁때. 저녁은 나가서 먹기로 했기에 그동안 발리섶을 열씨미 뒤진 덕분으로
"울람"식당이 기억나 "울람"으로 가기로 하였습니다. 호텔 프런트에 물어 "울람"으로 가길 원하다 했더니, 바로 택시를 부를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울람"이 호텔에서 머냐고 했더니 가깝다고 해서 걸어가며 주변을 구경하기로 하였습니다.
호텔 입구에서
호텔을 나서자 마자 무지하게 발리인들이 저를 찾네요. 자기차로 데려다 준다고 또는 낼을 뭐할거냐고....
모두들 착해보이기는 하지만 너무 부르니 야간은 짜증이... 근데 길을 물어보면 넘 친절하게 가르쳐 주네요.
발리인들이 착하다는 것은 맞는말인것 같습니다.
여하튼 물어 물어 도착한 "울람"으로 들어 가려니 손님이 없네요. 큰 홀에 비해 딱 한팀이 있네요.
의심증이 발한 울 마나님 "딴데 가" 명령에 그 옆으로 함 지니치니 "MAI MAI"발리섶에서 본 식당이 있네요.
사람도 많고, 분위기도 괜챃고 또한 20% 세일에 호텔까지 바래다 준다는 말에 먹기로 하였습니다.
특히 호텔픽업은 뿌리치기 힘든 유혹(제가 100kg이 넘고 아들넘도 초등 4학년이 60이 육박하니 걷느느 것은 쥐약....)
좀 걸었다고 삐진 아들넘
기분 좋아 한잔
허걱 자네요
사진에서 처럼 식당 분위기가 괜찮습니다.(식당만 찍은 사진이 없어서...)
저녁으로 스테이크와 이칸 바카르 아얌 바카르 글구 빈땅을 먹었는데 2만원이 안넘네요. 거기에 호텔까지 픽업..
여러분께 강력 추천 누사두아의 호텔에서 묵으시면 꼬옥 "MAI MAI"식당에 가세요. 저념하고 분위기도 좋아요.
전화번호도 있었는데 잊어버려서... 호텔에서 물어보면 전화해줄겁니다.
호텔을 옮겨 인터컨티넨탈에서 다른 식당(일식당 추후 추천 예정)으로 갈때 식당 위치나 거리 알려고 프런트에 물아보니
직접 식당에 전화해서 픽업까지 해주더라구요. 발리에서는 호텔 프런트와 주변 식당이 연계가 많이 되어있더라구요. 이걸 나중에 알았으니..(로밍에서 가져간 전화로 "MAI MAI"로 전화해 픽업오라고 한 것이 얼마나 억울하던지...)
꼬옥 호텔에 가고자 하는 식당을 아는지 물어보세요 전화비가 절약됩니다.
2일은 이렇게 시간을 보냈습니다.
3일 만득씨와 일일 투어
시간날때 이후의 이야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