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s. & 롱롱
Lv.16
2007.05.20 00:52
추천:29 댓글:39 조회:5,531
written by 롱롱.
발리에서 맞이하는 3번째 아침.
이곳에 오니 나는 밤새 한번도 뒤척이지 않고 숙면을 취한다.
또 아침에 오빠를 깨우지 않아도 됨은
늘 아침잠에서 헤어나기 힘들어하는 오빠에게뿐 아니라 내게도 큰 행복이다.^^
작년 '라마다' 에서는 새소리..졸졸 흐르는 물소리에, 이곳 '머큐어' 에서는 바로 앞 바다 파도소리에 잠이 깬다.
서퍼들의 천국, 꾸따비치.
장대비가 내리던 어제와는 달리
오늘은 아침부터 뜨거운 햇빛이 쨍쨍하다.
해변을 산책하는 외국인들..
장사준비에 분주한 현지인들..
발리에서의 또 하루가 시작되었다.
감사할 일이다. 이 모든것이.
알랑알랑 레스토랑에서 조식을 먹으면 창너머 보이던 View. 평화롭고 근사하다.
식사를 마치고 오빠는 한바퀴 돌고오겠다..한다.
느긋하게 앉아 오빠오기를 기다리는 내모습..몰카^^
호텔 내 산책하며.
오늘은 특별한 스케줄이 없는 날. (그래서 후기 올리기도 쬐꼼 민망^^;;)
꾸따스퀘어..센트로..돌아다니며 쇼핑도 하고..발마사지도 받고..
그렇게 가고싶었던 '골든로터스' 도 가기로 했다.
꾸따스퀘어를 걷고 있는데 무슨 촬영중? 조명, 카메라, 번잡하다.
(연예인은 안보이나..? 더워서 차에서 대기중인가봐..ㅋㅋ)
센트로에 들러 여행용 트렁크를 하나 구입했다.
너무나 저렴하고 좋은 품질에..작년에 하나 사고싶었는데 못사갔던게 두고두고 후회가 됐던지라..^^
트렁크를 사니 왠일? 셀시우스 무료스낵 바우처를 준다.
이번엔 셀시우스는 그냥 건너뛰어야지..했는데^^
점심 먹고 들르기로 하고 골든로터스로 =3=3=3
트렁크 구입하고 받은 셀시우스 무료쿠폰!
다이너스티 리조트 안 '골든로터스' 앞.
우리가 먹은것들.
메뉴판을 뚫어져라 보며 식사중..^^
'골든로터스' 의 식사는
훗날 가족들과 함께 다시 오고싶을 정도로 좋았다.
깨끗하고 종업원들도 친절하고..무엇보다 음식맛이 우리 입맛에 정말 딱!
우리가 먹은것은 패밀리 패키지A + 딤섬 추가 = 22만Rp. (2인가격, Tax포함)
패밀리패키지A 는 콘스프2, 볶음밥, 더운야채 (청경채), 새우요리, 음료2, 디저트 과일이 쭉 서빙된다.
음료는 나는 스프라이트, 오빠는 빈땅비어를 주문했다.
양도 많고 음식은 정말 Gooood!!
특히 새우요리는 마요네즈 범벅처럼 보이지만 절대 느끼하기 않고 약간 짭쪼름하면서도 새우살이 그대로 씹히는게..쵝오!
굳이 딤섬을 추가하지 않아도 되지만..일단 이것저것 먹어보기로 하고..^^
딤섬종류 및 가격은 메뉴에 사진과 함께 설명되어 있어 주문하기 편리하다.
식사를 하고 소화시킬겸..
앰비언트에서 발마사지를 받기로 했다.
발리에 올때마가 들르는 앰비언트.
가격은 2년전에 비해 조금씩 꾸준히 오르고 있는것 같지만..
오빠가 특히 좋아하는 앰비언트 안락의자와 시원한 냉방시설. 앰비언트 특유의 발마사지는
이번에도 또 어김없이 우리를 오라고~오라고~한다.
앰비언트입구.
그냥 지나칠수도 있는데.. 맥도날드와 미니마트 사이에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바로 앰비언트 가는길^^
예전엔 없었는데 요즘엔 호객행위 하시는 분도 계셨다.
올라가는 길.
앰비언트 내부는 사진촬영이 금지되어있다.
(촬영해도 충분히 좋을만한 시설인데..왜..??)
마사지 당시의 느낌을 표현하고 싶은데..실은 잠이 들어버렸다.
무엇보다 좋은건 마사지에 앞서 발을 씻겨주시는데 라임으로 일일이 발가락 사이사이(?)도 세심히 닦아주고
시원한 물에 족욕하는 기분이 참 좋다.
중간중간 마사지 강도나 실내온도 체크도 해주시고
마사지가 다 끝난 후 로션이나 오일의 끈적임이 없도록 싹~~닦아주시는게 참 맘에 든다.
발마사지 가격 : 15만Rp. (1시간, 2인가격)
마사지도 끝나고...다시 센트로로...
작년, 센트로 2층을 배회하다 우연히 발견한 셀시우스.
셀시우스에서의 노을지는 꾸따를 정말 잊을 수가 없었다.
보고 있노라면 한없이 평온해지는.. 내 싸이월드 사진에서도 많은 이들이 마음의 평화를 얻었다는..ㅋㅋㅋ
이번에도 갈까..어쩔까..했는데
뜻하지 않은 무료쿠폰으로 Go Go =3=3=3
셀시우스 앞.
가운데 쪼그만게 무료쿠폰의 주인공!
내가 주문한 쥬스는 이름도 예쁜 '핑크팬더'.
딸기쥬스같은건데 크림도 아주 맛있다. 23000Rp.
오빠는 빈땅비어. 16000Rp.
눈꼽만치 쪼그매 보이는 가운데 바스켓안에 든것은 치킨! 저래뵈도 빠삭빠삭하고 6~7개쯤 들어있었던것 같다.^^
정자같은 자리에 앉은 우리.
다리 쭈욱 뻗고 있노라니..점점 석양이 물들고 있다..
오빠..넘 편해보인다..
나도 한컷. (뒤에 기대고있는 삼각모양의 쿠션을 정말이지..사오고싶었는데..아쉽다)
아아아아!!!!!!!!!!!!!
어디가 바다이고 어디가 하늘인지모를.. 노을이 진다.
무섭게 파도치던 그 꾸따비치가 맞는지..
지금의 꾸따비치는 너무 조용하고 고요하다.
우리가 지금 이곳에 있음에 감사하고.. 내가 사랑하는 많은 이들과 이 시간을 함께 하고 싶은 마음이다..
감상하세요^^
셀시우스에서 바라본 꾸따비치의 석양.
참...
제 이름은 '신해름' 이라고 합니다.
뜬금없이 왠 이름이냐구요? ^^
'해름' 이란것은 순한글 '해름참' 의 준말인데요, 오후 5~6시무렵의 노을지는 때..그 하늘을 말한답니다.
제가 그때 태어나기도 했구요 "노을녘 하늘처럼 아름다운 여인이 되어라..." 는 울 아빠의 바램이 담긴 이름이죠^^
얼굴은 아니어도^^;; 이름 하나는 정말 예쁘다는 말을 참 많이 듣곤 합니다.
첫딸 이름을 무얼로 지으실까..오랜시간 고민하셨을 부모님의 마음을
올8월 첫딸 출산을 앞둔 지금에서야.. 아주 조금..알것도 같습니다.
아무튼..해름참의 하늘이 정말 예쁘군요..헤헤~~
오빠와 나는 셀시우스에서 나와 기분좋게 호텔로 걸어갔다.
내일 -2007년5월5일- 은 우리의 6주년 결혼기념일. 와...발리에서 결혼기념일이라니...!!
오빠는 둘만의 근사한 저녁식사라도 할까... 꽤 고민을 했을텐데 (로맨티스트니까요ㅋ)
머큐어 호텔 패키지에 '무료 마사지1hr + 알랑알랑 레스토랑에서의 set dinner' 가 포함되어있어서
이날로 저녁을 예약했다.
어쩜..
우리를 위한 안성맞춤인지!
set dinner 메뉴와 우리.
요리는 코스로 나오는데 훌륭했습니다. 분위기는 물론이구요^^
레스토랑 안에 우리밖에 없어서 난 오빤테 이렇게 얘기했다.
"오빠! 꼭 오빠가 이 레스토랑을 통째로 빌린것 같아~~~으흐흐흐"
오빠는 사실은 그런거라고 합니다..
큭
결혼기념일에 딱 어울리는 저녁식사. 럭셔뤼~~엘레강쑤~~
설정티가 너무 나네..^^;;
아...행복해...^0^
오빠가 자꾸 선물 하나 사주겠다고 한다.
이 모든게 선물임을..더할 나위없는..
오빠, 알지? 너무너무 고마워..
발리에서의 마지막밤! (낼도 있긴하지만 떠날 준비에 바쁠테니..)
저녁식사를 자~~알 마치고 잠시 방에 들러 간단히 샤워를 하고 미리 예약해둔 '카이마' 로 향한다.
밸리댄스 공연이 있다는 시간에 늦지 않기위해 서두르며..!
여기서 잠깐!
택시 이야기를 해야겠군...
발리에서 '택시' 하면 오직 '블루버드' 만 타는것이 정석이라 생각했었다.
이날 꾸따에서 카이마까지 갈때엔 블루버드를 타고..26000Rp.정도 요금이 나왔었다.
그런데 올때엔 블루버드 잡기도 힘들고 비도 오고 있었는데..
카이마 앞에 여러대의 택시가 대기하고 있었다.
몇몇 기사가 우리에게 접근해 타라고 얘기하는데 블루버드가 아닌지라 지레 겁먹고 싫다고 안탄다고 버티다
가격 흥정을 하게 되었다.
맨처음 4만Rp.를 불렀던거 같은데 깎아서 3만Rp.에 합의를 보고 택시를 탔다.
그런데 왠걸..
가는내내 비도 오고 게다가 나이트 라이프를 즐기는 시간대여서인지 정말 차가 많이 막혔다.
갑자기 내가 서울한복판에 있는것처럼 느껴질정도로..
내가 한참을 졸고 깨어도 같은 장소..조금 가다 정체되기를 반복..
꽤 오랜시간이 걸려서 우리는 머큐어에 도착했고, 그 택시기사분은 한숨만 푹푹 내쉬고..ㅋㅋ
블루버드를 탔으면 정말 중간에서 내려야했을지도 모르겠다.
미터계 올라가는거 신경 안써도 되고..어떤 면에서는 더 편리한것 같기도 하다. 특히 정체시간에는.
참고하시기를...
카이마로 가는 택시안. 올때는 길이 막혀 택시비가 좀 많이 나왔었다.
모로코 분위기란게 이런건가? (가보질 않아서..^^;;) 이국적이긴 하다..
천장에 매달려 있는 각기각색의 조명이 예쁘다.
바깥쪽(테이블)은 금연석이고 안쪽(소파)는 흡연석인데, 신기한 물담배가 있다.
일단 처음엔 금연석에 앉아 공연도 보고 간단한 음료와 안주를 먹었다.
카이마 내부- 테이블쪽.
카이마 내부 - 안쪽 소파가 있는곳.
우리가 주문한 것들.
저녁은 저녁대로 먹고 또 주문한것줌 봐^^;;
산미구엘 비어 + 수박쥬스 + 올리브샐러드 + 참치구이.
나중에 오빠가 핀 물담배까지 해서 총 가격은 159100Rp. 나왔다.
(자세한 리뷰는 먹거리에 올릴께요^^)
시간이 되자 드디어 보고싶었던 밸리댄스가 시작된다.
아주 요란한 소리와 함께 댄서들의 현란한 춤솜씨가 볼만한것 같다.
어떤분은 너무 짧다고도 하시고..겨우 이거 보려고 여기까지 택시타고 가긴 좀 아깝다고도 말씀하시는데
우리 공연날 댄서분들은 춤도 너무 잘 추시고,
분위기가 너무 좋았는지 자리에 앉은 여행객들에게도 춤을 가르쳐주시며 흥을 돋워주셨다.
공연시간은 한 30분정도.
한번쯤 가볼만 한듯.
밸리댄서들의 현란한 춤솜씨. (카메라에 다 담지못함이..^^;;)
넋을 빼고 보고있는 나.
전에도 얘기했듯이..'음주'는 쫌 해도 '가무'는 절대불가능인 나는 부럽기도 하고 멋지기도 하고 ^^
밸리댄스 감상중.
공연이 끝나고 자리에 앉아있는 외국인들에게 춤을 권한다.
"Dance with me?"
내게도 물어왔다.. -_-
"No..No..Sorry..Sorry"
ㅋㅋㅋ
아래 보이는 분중 오른쪽 흰옷 입으신 분은 한국분이셨는데 자랑스럽게도 춤을 정말 잘추셨다!
테이블에 앉아 구경하던 사람도 같이 댄쑤~댄쑤~^^
자리를 옮겨 안쪽 흡연석으로~~
울오빠! 신기한 물담배를 체험하기로 했다. 나도 신기..
strawberry shisha 라고 3만Rp. 이다. (지금 생각해보니 비싸네 )
물담배라 그런지 담배연기도 별로 안나고 무엇보다 독한 담배냄새가 나지 않고 딸기향이 은은하게~~
향은 참 좋던데 오빠는 좀 독한것 같다고 했다.
물담배 준비해주시는분과 신기한 물담배를 잘피는 오빠.
타이머를 맞춰놓고 찰칵!
참!
카이마에서 화장실에 가려고 문앞에 섰더니...
아래 그림이 그려져 있었다.
나는 한참을 바라보고서야 오른쪽으로 들어갔다..ㅋㅋㅋㅋ
이날 별로 한게 없는줄 알았더니 쓰고 보니 길~~~다^^
발리에서의 하루하루는 이렇듯 지루할 틈이 없다.
먹고싶은것도 많고, 하고싶은것도 많고, 사고싶은것도 많고(ㅋ).
사람들이 묻는다.
" 왜 또 발리야? 그렇게 좋아? 머가 좋은데? "
나는..딱히 무어라 대답을 하지 못한다.
아니..어떤 조리있는 설명을 할 수도..그들을 이해시키지도 못할거란 생각이 앞선다.
그저 조용히 (소심한 목소리로) " 좋아서... " 라고 할 뿐이다.
오빠가 내게 말한다.
" 내후년쯤엔 나무 데리고 또 발리 가자. 롱롱아! "
발리는 우리에게...
충분한 안식처가 되어준다.
이 도시에서 받은 상처..스트레스..그 이상의 힘든 것들을 모두 편안히 내려놓을 수 있는..기댈수 있는 존재이다.
여행지가 아닌 쉼터, 발리.
Mad for Bali.
발리에서의 또 하루가 저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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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 이름을 가지신 롱롱님...
이쁜 사진들과....
이쁜 글.....
이쁜 딸 낳으시길......^^ -
후기 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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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넘넘 재밌게 잘 보고있어요...
저흰 20일정도 후에 발리에 있을꺼예요...ㅋㅋㅋ
롱롱님의 후기가 많은 도움이 되고있어요..
다름이 아니라 궁금한점이 있따는.....
여행용 트렁크 하나 장만하셨다고 했는데....
대충 사이즈가 어케되는지 여쭤봐도 될련지요...^^ 가격도....
드렁크가 없어서 여기서 살까? 말까? 하고있는중이랍니다... -
어~ 카이마에서 싸게 드셨네요? 저는 앤님이랑 경미리님이랑 같이 갔을때~
300,000루피 넘게 나왔었던것 같은데~~ 뭐~ 워낙 식성이 좋은 여인들이긴 하지만요~ㅋㅋㅋ
후기 잘읽었어요~!! -
사진 구경 잘했네요 ^^ 먹는거 볼때마다 먹고싶은 충동이....
택시 팁 고마워요 !! 블루버드 말고도 미터기 달린게 있던데
짝퉁 블루버드라고 해야하나? 하늘색 택시..ㅋ -
어제부터 임시저장으로 되어있던글 내심 궁금했는데... 역시 정성어린 좋은글 잘봤습니다. 다음편도 기대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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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감사..
근데 순산..으..떨려요..벌써부터ㅋㅋ -
이쁜딸..헤..^^ 기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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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까지! 짝짝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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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후면..6월초겠군요..부럽당^^
트렁크 사이즈는 기내 사이즈는 아니고..좀 큽니다.
가로 44cm, 세로 65cm, 깊이 29cm 입니다. (깊이가 좀 깊구요~)
가격은 642400Rp.입니다.
아주 튼튼하고 품질에 비해 가격이 아주 좋은것 같습니다. -
저녁을 먹고가서....
(그래도 생각보다 비싸게 나온줄 알았는데..아닌가봐요~)
기억에 음식은 제 입맛엔 그저 그랬던듯..
맥주 한잔에 밸리댄스 감상하는게 딱 조을듯 해요. -
택시는 정말 저희도 이번에 경험이었어요~
블루버드 아니면 절대 안타야한다는 의무감 비슷한게 있었는데..
ㅋㅋ이번 기회에 경험해보니 좋은것 같아요 -
으흣^^
잘 봐주셔서 감사해요~~ -
글에서 롱롱님의 예쁜 맘이 느껴지네여^^...무심코 읽다가 저도 모르게 마음 훈훈해져 갑니다...나무에게도 좋은 태교가 됐을듯 하네여...참고로 전 6월에 한살된 울 딸 델구 발리여행 예정입니다^^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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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hero1278 님.....6월에 한살된 딸이랑 함께 가신다구요? ^^
전 6월에 22개월된 딸이랑 함께가요?
문뜩 저랑 비슷하단 생각이 들어 리플답니다....즐건 여행되세용....^^
앗 ~~~ 롱롱님도 딸이라구했쬬.. 딸...딸....딸...... 넘넘 이쁘답니다...
정말 요새 울 딸때문에 행복해 미치겠쏘.... ^^* (이쁜짓 넘넘 마니함..)
요번 가족발리여행 너무 기대되용~~
롱롱님의 후기덕분에 한시름 놓았땁니다...
저흰 발리는 첨이고 또 자유여행도 첨이라 아직 뭐가뭔지 잘 몰겠따는.....
하지만...롱롱님의 후기가 넘넘 도움이 되고있찌요.... 감쏴감쏴~~~~ -
ㅋㅋㅋ그져? 딸 넘넘 이쁘져...이제 아장아장 걷는데 저도 이뻐서 눈물이 날때도 있답니다..ㅋㅋ..발리여행하다 아장아장 걷는 딸아이를 보면 goldpig님 이쁜 딸이려니 할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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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거기 음식 참 맛나던데... 같이갔던 친구들 모두 그랬는데~~
아마 저녁드시고 가셔서 그런가 보네요~!!
그집 하우스와인도 끝내주는데~~^^ -
롱롱님 후기 읽을때마다 느낀건데요...bus님은 사진 찍는 각도에 따라 표정이 굉장히 쿨~~하게 나오십니다...^^
그리고 카이마에서 드신,,올리브 샐러드..사진을 보니 침이 꼴딱꼴딱 넘어가네요..ㅠ.ㅠ -
bus&롱롱님은 정말 로맨티스인것 같네요...
남편분을 사랑하시는 마음이 전해지는것 같습니다...
다음편도 빨리 올려주세요..^^ -
ㅋㅋㅋ...
가만히 생각해 보면...
저는 발리에서 뭐했나 싶네요...
그냥 바다 구경하고 사람들 만나서 이야기하고...
떠들고...
한것이 없네요...
둘의 멋진 여행기 잘 봤습니다...^^ -
아..
담엔 하우스와인에 서비스로 주는 빵 먹을래요.ㅋㅋ
그 빵 색다르고 맛났던 기억이.. -
와.. 저도 그럴날이 곧 오겠지요..^^ 아장아장 이쁜이와 함께 발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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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 데리고 가면 더 즐거우시겠어요..
워터봄에서 신나게 물놀이도 하시고..애기들꺼 예쁜게 정말 많아요^0^ -
옆에서 오빠 너무 좋아하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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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해요.. 다음편은 한국으로 돌아오는 날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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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녜요~~저도 머했나..했는데 후기 올리면서 꽤 많은일을 했구나..싶은걸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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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너무 이쁘시다.....전 이름이 안이뻐서 이름 이쁘신분 보면 항상 부러웠거든요...
후기가 잔잔하면서 발리에 대한 사랑을 느낄수 있는거 같아 참 좋으네요....잘 봤어요...건강하게 이쁜 딸 출산하세요...나중엔 딸과 함께 가는 여행후기도 기대하겠습니다!!! -
그저 조용히 (소심한 목소리로) " 좋아서... " 라도 할 뿐이다. <--- 저도 딱 요래요
느낌을 그대로 전해주고 싶은데 안되서요 후기 넘 자세하고 좋아요 ^^ 순산하세요!! -
딸과 함께 하는 발리여행후기는..
조금 기다려주세요..ㅋㅋㅋ
돐은 지나야하지 않을까요? ^^ -
순산!!! 오늘로 95일 남았습니다!!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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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롱롱님후기보구나서 제가다녀온 발리는 대체 어디였나싶어여 ㅋㅋ
넘 정보가없는상태로 갔다와서 담번 발리여행갈때 많은도움이될거같아서..
좋은정보 진짜 감사해여^^얼굴도이쁘시구 ㅎㅎ
근데 하나궁금한게있어여~아가침대하구 좀덩치나가는 물건들을사셨는데
트렁크에 들어가여? 어떤사이즈였는지..저두 나중에 혹시 ㅎㅎ궁금해여 롱롱님^^* -
^^ 사진정말 꼼꼼하게 찍어오셨네요., 그렇게 찍기가 쉽지 않은데..
굉장히 재미있어 보이십니다.. 부러워요.... -
아기침대나 유모차는 트렁크에 안들어가고 따로 포장해서 가져왔습니다.
유모차는 국산과 비슷한 사이즈로 접히구요
아기침대는 텐트작은거 접히듯이..
정확한 사이즈는 지금 펼쳐놔버려서 에구구^^;; -
사진찍기 너무 좋아하는 오빠덕분에..ㅋㅋ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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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 하나해도 괜찮을까요??
저도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발리로 가려 하는데,,,
롱롱님 숙소가 "머큐어"로 되어있드라구요!!
벌리서프 발행 책자에 나와있는 "머큐어 꾸따"와 같은 곳인가요?? ^^
책을 보며 내심 찍어놓은 숙소 인지라!!!
가격은 얼마인지?
시설은 깔끔한지,,,^^ -
두번째 보구선 죄다 북마크 햇더염;;
보니깐 가야할곳두 자세히 적어놔 주셧고 먹을것도 ㅎㅎㅎ
아직4달이 넘게 남앗눈뎅...ㅠ
넘 가고 싶어여~!!
다녀와서 저두 일케 후기를 올려야 할텐데...
넘 자신이 엄네염;;
두달 좀 넘으시면 이쁜 아가가 태어나겠네염~완전 부럽습니당~!
11월에 가서 허니문베비라도 만들어와야 할텐데;;
나이가 있는 관게로 급하네여 ㅋㅋ -
골든로터스..전 로터스가든으로 기억하고있었는데..잘못알았네요^^
여기 음식 정말 맛나요~
덴파사르에 라사사양도 기억에 남은 음식점 중에 하나였는데..
얼른 다시 가고싶은 발리네요~
부럽습니다.. 다들...^^ -
처음으로 글올립니다...저도 5년동안 해마다 발리를 다녀 왔습니다..2년전에는 아예 여행사 직원으로 비자내어서 한달이상 머물수 있었습니다...호텔이 아닌 임대 집에서 생활하며 지내온 시간들, 추억들이 아련하네요...저도 발리??~~하면 딱히 떠오르지 않지만...발리 한국음식점 청기와 여사장님의 말씀이 ...발리라는 이름이 끔발리라는 이름이였다고...뜻은 다시오다..다시되돌아오다...라는 뜻이였던거 같아요..그래서 늘~~다시 가게되는...이상하게 제 2의 고향같이 생각나고 가고싶은 욕망(?)이 해마다...가게 되네요...올해도 갑니다..정확한 날짜는 정해지진 않았지만...갈겁니다..가야만 합니다...ㅎㅎㅎ
오늘 저희카페분 소개로 들어와서...가입하구...
이렇게 좋은 후기글도 읽을수 잇네요~
항상 행복하시고~ 나무 순산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