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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후기
CRIS Lv.5
2007.05.29 01:40 추천:19 댓글:14 조회:2,987
제가 후기를 써본적이 없어서 자신은 없지만 한번 시도하겠습니다.
저희는 모두투어로 5/22일에서 27일까지 패키지로 여행을 했습니다. 옵션은 데일 쿠르즈(퀵실버)를 미리 신청해고, 기본에는 워터붐과 우붓시장, 맛사지1시간, 원숭이 사원관광입니다.
첫날,
balisurf.net photo
덴타파샤 공항에 도착한 시간이 3시경 우리 일행들은 4인 가족들이 많았어서,  편하게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첫날 식사는 꾸타 근처에 있는 서울가든에서 점심 김치찌개를 먹었는데, 반찬과 음식 너무 성의없고 맛없는 식사였습니다.
저희는 베노아 노보텔숙소에서 4박을 하기로 했기에, 짐풀고 택시타고(물론, 블루버드) 스미냑으로 갔습니다.
열심히 공부했지만, 택시기사가 내려준 스미냑은 이미 저녁 8시경이라 그런지 문닫은 상점들이 많았고, 길거리엔 포장마차들이 줄서서 나오고 있었습니다.
balisurf.net photo
저희는 10000rp에 20개나 주는 사테를 사 먹었는 데 그맛이 환상이 었습니다. 
우리아이들 처음에는 처다도 안보더니 택시안에서 야금야금 다 먹어치우고, 남편과 나는 2-3개도 못먹었습니다.
저희는 제 원피스와 탑을 쇼핑하고 빈탕슈퍼에서 아이들 간식으로 먹을 과자,물, 수박, 망고스틴,음료수 식 100,000rp어치
구입하는 10시가 넘어서 호텔로 돌아왔습니다.
베노아 노보텔에 대해서 말씀드리면, 그런데로 깔끔하고 괜찮은데, 화장실 문이 여닫이 인것이 적응이 안 돼가지고, 끝까지 문을 앞으로 밀어 안돼는 것 확인하고 옆으로 밀었습니다.
그리고 화장실과 거실이 브라인드로 오픈돼 있어서, 저희 딸 사춘기인 중2라 아빠나 동생이 볼까봐 꽤 신경쓰더라고요.
저희는 룸을 2개 빌렸어요. 가족이나 연인이 아니면,  많이 불편할것 같아요.
그리고, 시내를 꼭 안나가도,  근처에 레스토랑, 맛사지샾, 상점, 환전소 슈퍼 등 필요한 것이 다 있어서 주변에서 해결할 수 있겠더라고요. 뭐든지 좋은곳은 예약을 해야 편합니다. 호텔에서도 예약하지 않으면, 맛사지 같은것 하기 힘들어요.
그리고 저는 호텔주변을 자전거 빌려서 산책하려 했는데, 자전거 도로가 별도로 있는게 아니고, 오토바이, 택시가 다니는 길로 다녀야 하는데 위험할 것 같아서 안했어요.


이렇게 쓰면 되는지 모르겠네요.
쑥스럽기도 하고, 앞으로 계속 쓸런지는 ?
하지만 많이 읽으시면, 졸필이지만, 계속 이어나갈겁니다. 자신감을 같고서.....
  • 람파드 2007.05.29 08:47 추천
    예약.. 대충가면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뭐든지 예약필수군요.
    참고하겠습니다.
    다음 글도 기대할께요~^^
  • CRIS 2007.05.29 09:39 추천
    필수라기 보다는 계획적으로 움직일때의 편리함이라고 생각해요.
  • CRIS 2007.05.29 09:40 추천
    감사합니다. 몇시간 만에 이렇게 많은 분들이 보셨을줄은......
  • hori 2007.05.29 09:42 추천
    저 꼬치 완전 맛있어요.. 빈땅이랑 같이 먹으면 정말 맛있는데...

    다음편도 올려주세요..^^
  • 청아 2007.05.29 10:00 추천
    제가 밤에 돌아다니지 못한 것이 천추의 한입니다...
    발리 도착한 첫날 머큐어에 있을 때 돌아다녔어야 했는데...
    40시간 이상을 잠을 못잔 관계로 그리고 발도 아파서 골아떨어졌거든요...
    정말 이번에는 10000루피에 20개나 파는 사떼가 너무 먹고 싶어요...
  • 꿈을살다 2007.05.29 11:12 추천
    아~ 너무 좋습니다. 물론 기자 뺨치게 멋진 글도 좋습니다만, 친구가 얘기해주는 듯한 이런 풋풋한 글도 좋습니다. 쭉~ 써주세요.
  • hjizbe 2007.05.29 11:52 추천
    패키지여행후기도 궁금해요. 혹시나 긴급모객상품으로 나온다면 가볼까 생각중이거든요~ 계속 올려주세요
  • babkong 2007.05.29 15:12 추천
    계속 써주세요~~ 궁금해 지잖아요~~^^
  • 하수아빠 2007.05.29 15:20 추천
    언제나 가족여행은 보기가 좋아요^&^
    사진은 왠지 피곤해보이는 가족들의 모습이네요. 넘 더워서? 아님 7시간의 비행으로 피곤하셔서?
  • CRIS 2007.05.29 15:50 추천
    감사해요 마일리지...
    앞으로 계속 후기 올리겠습니다.
    제 연필이 점점 자라는 건가요?
  • ekyoon 2007.05.29 23:19 추천
    네.. 마일리지 많이 받아도 조금씩 자라구요..
    글을 많이 올려도 자라는것 같아요..
    색두 변하구요..^^
    다음 후기 기대하겠습니다~~~
    부러운 가족여행..^^*
  • bus. & 롱롱 2007.05.29 23:21 추천
    ㅋㅋㅋ연필도 자라고 나중엔 색깔도 변해요 ^^
  • CRIS 2007.05.30 23:51 추천
    누사두아 베노아 노보텔 묵으실때 룸이 1층 아니면 포터 꼭 쓰세요.
    계단으로 올라가야 되는데 넘 힘들어요.
    1불 주고 포터 쓰는게 나을거예요.
  • bonita 2007.06.01 03:15 추천
    매일 보던 고수님들의 현란한(?) 글솜씨가 아닌 자연스러운 글을 보니 맘이 다 훈훈해져요~
    담 편 정말 마니마니 기대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