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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후기
batllo Lv.11
2007.06.07 01:06 추천:22 댓글:19 조회:3,384
 

발리에 다녀온지 4년만에 다시 가게 되었습니다.
처음여행을 1달동안 다녀왔어서 그동안 시간이 났어도 어떻게 발리에 3박 5일, 4박 6일 일정으로 있을수가 있어!라며 긴 휴가가 생기기만을 기다리다가 '특가' 라는 말에 (지난 가을에 택스만 내고 세부를 다녀온 후 싼티켓만 보이면 무조건 산다!라고 결심했습니다) 확 사버렸습니다
4년전 발리에서 만난 인연인 buffy의 한달가까이의 여행이 염장질이 되었기도 했고요
그전 한달여행은 일기를 매일 썼어서 가끔 싸이에 들러 우울할때 읽으면 기분이 즐거워졌었는데 이번엔 몸이 힘들어 일기던 후기던 한이틀 끄적거린것 이외의 기록들은 남기질 못했네요.
대충 기억에 의한 내용이며 가격은 영수증찾기가 좀 그래서 생각나는 대로 썼습니다. 
제가 카메라는 큰걸 가져갔는데 손을 많이 떨어서 중간에 사진찍기를 그만둬서 사진이 많지 않습니다. 
게다가 잘나온게 없네요


전날 새벽 1시가 다 되어서야 집에 도착했다.

5시반에는 나가야 안 늦고 도착할텐데, 그럼 잘수없겠다싶어 밤을 새워버렸다.

요새 속이 안좋아 많이씩은 못먹지만 자주먹어야하는 탓으로 소풍가는 모냥 음료수에 훈제란에 바리바리싸서 달렸다

네비에선 1시간 30분 소요예정이라고 나왔지만 1시간만에 도착해버렸다.

마침 티켓받는곳과 아콰 핸폰 받는데가 같아 발품은 덜었지만 은행에 SK라운지까지 돌아다니느라 벌써부터 발이 고생했다.

이륙직전 buffy가 전화로 비행기에서 빨랑 나와서 뛰어! 라고 하기에 진짜 혼자 뛰어서 1착으로 입국을 했지만 흑 너무 일찍 체크인을 해서 짐은 제일 마지막에 나왔다.


아아.. 이게 얼마만인가

티켓택시를 타고 숙소인 Legian Beach Hotel에 가는 길에 merati(이거던가) 충전도 하고.

아아~ 이러면서 투반쪽으로 들어섰는데 낯설기 시작한다.

뚝딱 뚝딱 여기저기 재개발중이다.

옛날의 그런 꾸따가 아니라 그럴싸한 건물들이 들어섰다.

거기에 비하니 이나꾸따의 지붕이 흉물스럽다.


Legian Beach Hotel부터 자동차진입이 금지되는 해변로드가 시작된다.

이 호텔은 bali discovery 를 통해 $55에 예약을 했다. -> 죄송해요. bali-travelnet.com 이네요.

Jl. Melasti 에 있는 이 호텔은 솔직히 좋다! 하지만 너무 크다. 

balisurf.net photo
(밤에 특히 이쁘던 Legian Beach Hotel 의 로비) 
(앞쪽에 보이는 방이 슈페리어 그 왼쪽은 테니스코트, 스퀘시코트 사진 반대편으로 코티지들이랑 식당3개, 풀2개, 스파, 휘트니스센타,해변등이 있습니다.)

슈페리어 룸이 비치와 가장 먼쪽에 위치하다보니 24시간 개방하는 넓은 크기의 메인풀이나 새로생긴풀, 레스토랑 그리고 해변까지 두어번 오가고나면 다리에 쥐가 나기시작한다.

(제가 걷기에 대해서는 평균 이하에 발목인대를 늘어난적이 있어 그렇고요, 다른 사람들은 잘 다니데요.)

다음날 아침 조식때 보니 거의 모두가 유럽사람인고 가족단위가 많았다.

조식은 가짓수도 매우 많고 다른 호텔들과 내용면도 비슷했다.

비치에 호텔 데이베드와 파라솔이 나가있어 잡상인들의 시달림조차 즐길수있다면 쾌적하다.


먼저 너무 바뀐 꾸따의 모습에 살짝 충격을 받아 베모코너쪽으로 저녁도 먹을겸 걸어나갔다.

네로발리에서 아이스 에스프레소와 스파게티 알라 마리나(?)를 시켜먹었다. 

balisurf.net photo

아이스 에스프레소 10,000(아님 13,000?) 스파게티 40,000

이른 저녁이어서 그런가 중간에 음료를 더 시키려고 종업원을 찾았지만 삼삼오오 짝지어 크게 웃으며 수다떨기에 바빠 눈살을 찌푸리게 했고 (결국 못시킴) 음식의 맛은 음 그냥 보통

(제가 이탈리안 레스토랑 얘기인 일본드라마를 보고있었던터라 스파게티가 넘 먹고싶었어서 그렇지 아님 그냥 넘어갔을거같습니다)


칠이 인기가 많다는 소리에 여기서 예약을 하고 갔어서 잠시 큰 풀을 독차지하며 놀다가 나가는 길에 호텔 길건너 코닥익스프레스에서 환전을 하려고 들어갔다

첫날이다보니 환율에 대해 자세히 몰랐지만 높은가격이었어서 들어가봤다.


사기방법 1. 너무 뻔하고 흔한 처음엔 제대로 세고 내가 다시 세고 나면 자기가 또한번 다시세기. 
이때 돈을 밑에 열어놓은 서랍에 떨군다. 
항상 마지막 세는것은 내 손에서 끝내도록 해야한다. 
물론 나도 그렇게 했더니 그 사이 10만이나 삥땅을.

사기방법 2. 돈을 세는데 두명이서 양쪽에서 말을 걸며 정신을 뺀다. 
그러는 바람에 9만을 내놓아야할것을 9천을 내놓고 뻔뻔히 있는것을 무심코 가져가버릴뻔 했다. 
돈이 안맞는다고 따지면 거의 모두 돈이 없다면서 다시 달러를 내어주니까 겁먹을 필요는 없다.


칠에서는 칠클래식인가 그걸 여자 마사지사에게 받았는데 처음에 손을 내밀어 악수를 청하는데 보들보들 말랑말랑한 손에 깜짝 놀랬다.

여기서 주는 블랙어쩌구 차가 맛있어서 슈퍼에서 사온다는게 깜빡했다. ㅠ.ㅠ



이틀동안 한숨도 못자서 다음날 늦잠을 자버렸다.

아침을 왕창먹고 디스커버리 블랙캐년에서 커피한잔. 



이번 여행은 맛있는 커피를 많이 먹자! 가 모토였다.

예전에 유럽에서 우간다나 자신만만이나 이런거 들고 가는 사람보면 한국사람 알아보듯이 여기서도 인사이드발리로 저기도 한국사람이네.. 알아본다
체크아웃을 하고 오래간만에 쁘라마를 타고 우붓으로 갔다

예전 꽉꽉채워가던것과 다르게 버스가 텅텅비었다.

쁘라마에서 시아룰 와이프에게 오토바이를 빌리고 시아룰와이프의 불안한 눈을 뒤로 하고 비틀비틀 달려 룸붕사리로 갔다.

좋은 위치이고 (까자네바로 앞, 겐코마사지 옆, 카페와얀 앞에 옆에 옆) 내가 조금 젊었다면 환상적이었겠지만 나이가 흑 계단 오르기가 힘들다. 왜 2층을 달라고 했을까

20만루피에 하루빌렸다

기름을 넣고 돌아오는 길에 발리섶에서 본 낯익은 간판이 보여 와룽에낙으로 들어갔다
(주유소에서 기름은 만루피만 넣어도 E에 있던게 F까지 갑니다. 가득채워달라고 하지마시고 가격으로 채워달라고 하세요)

라이스뷰라는 소리에 2층으로 올라갔다가 웃어버렸다



식사전 주는 별모양 야채과자, 내가좋아하는 딸기맛 환타와 짭짜이 

환타 7000 쯤, 짭짜이 42,000쯤

비~싼 가격에 비해 너무 평범하다

buffy 주려고 가져온 김치를 배달하러 꼬마네까 땅가유다로 스쿠터를 달렸다

아무리 달려도 (이때까지만 해도 시속 30) 네까가 안보인다

네까가 보이자 내가 미쳤구나 지난번에 여기까지 걸었었다니 ...

꼬마네까는 위치만 이렇게 멀지않으면 가격이나 시설이나 친절함이나 좋겠지만 혼자온 나로서는 오토바이로도 커버할수없는 위치다

와룽 따만에서 만족스러운 식사를 하고 재즈카페로 갔다 


(터번 아저씨공연날이기를 기대했었는데)

팁좋아하는 아줌마직원이 입장료 얘기를 하기에 알고 있다고 얘기하고 들어섰다.

여기만은 낯익다. 전에도 봤던 숄 두르고 맨발로 춤추던 할머니도 있었고.

콧수염 배배꼬던 일본애는 없다는것과 손님의 수가 눈에 띄게 줄었다는것만 뺀다면

그때 한국사람인듯한 손님이 입장료를 받는걸 몰랐던지 짧은 실강이가 있었다

역시나 카페에서 돌아와서 씻고 나니 배가 고프다

길건너 카페와얀에 가서 Death by Chocolate 을 사서 들어가서 가져온 PMP로 영화를 보며 먹었다

음.....

빵은 달지 않고 위에 덮인 초컬릿은 초코가루와 설탕가루를 섞어서 만든듯한 아주 달지만 옛날 제과점빵맛이 난다

왠만해선 쪼꼬렛은 먹다 잠들어도 담날 일어나서 다시 먹는 나인데 이쑤시게같은 포크로 두세번 먹다 버려버렸다 (죄받을지어다) 

역시나 다음날 늦은 아침을 먹고 오토바이를 타고 네까로 갔다

지난번엔 걸어올라와서 보는 내내 힘들었는데 오토바이를 타고 갔는데도 나이가 들어그런가 세 번째라 그런가 보는데 집중이 안된다

마지막 멋진 뷰를 보고 다시 내려왔다

내려오는 길에 빈땅에 들렀는데 스미냑의 빈땅보다 좀더 마트같다고 할까 그렇다

앞에 쭉 세일하는것들 쌓아있고 문구용품도 잔뜩있고 더 맘에 들었지만 살게 없었던 관계로 볼펜하나만 사서 나왔다

참 빈땅에서 가장 맘에 들어던 먹거리는 kiri 치즈였다.

(워낙 좋아하는것인데 엄청싸서 밤에 배고플때 간식으로 먹었다)

어제 본 영화(‘우동’)탓에 우동을 먹으러 료시로 갔다

더 이상 할 일이 없다는 생각이 좀 슬프다

우붓을 참 좋아했었는데

이쁜 카페 앙카사에서 창가에 앉아 여행기를 쓰는척 커피를 마시며 기분도 내보고 나니 이젠 다시 내려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루하고 두시간을 나와 함께 했던 스쿠터)

보타니카에 가서 스파를 받고 - 먼저 샤워하라고 나가는데 뻥 뚫린 창으로 졸졸 시내가 흐르고 수풀이 우거지다 - 꾸따로 내려가기로 한다 

가기전부터 마음에 있었던 wida로 가려니까 전화교환국(0361 누르고 108번이었던것 같아요. 엄청 전화했었는데)에서 갈쳐준 전화는 받지를 않는다. 컨티키로 가려했더니 88불을 부른다

그래서 그쪽은 포기하고 buffy 가 있는 라니에 가격을 물어보니 60불을 부른다. 음...

페브리스, 그린가든, 그린비치에 방이 많아 설마했던 올시즌까지 모조리 풀부킹이란다.

우붓서 자가용택시로 15만루피에 네고하고 왔던건데 우붓서 5시에 떠났어서 어두워는졌고 비는 후두둑 오고 호텔은 방이 없고 난감하고 열도 받고 에라모르겠다 그냥 라니에 가버렸다

대신 리셉션에서 루피를 좋게 쳐준다 -> 늦게 결제되었는데요. 58불쯤으로 계산된거 같아요 5만 5천원쯤으로 결제됬어요.

슈페리어룸은 새로 꾸민 곳이라 이쁘다는 평이다. (buffy네 식구의)

하긴 침대위의 장식이 이뻤고 침구도 쾌적했다 (구찮아서 사진은..)

허.. 여긴 나같은 올빼미만 아니라면 매우 편리한 위치다.

식사를 하거나 쇼핑을 하러 단지 1분 아니 30초만 호텔을 나서면 바로 디스커버리다

대신 밤엔 그 흔한 박소장수도 없다. (밤에 배가고파 비상용으로 사둔 잡곡빵을 우적우적 먹어야했습니다. 목이 메이던...)

buffy 식구에 얹혀 블랙캐년에서 태국식 저녁식사를 했다

태국음식을 좋아하는 buffy 와 솜땀, 우동똠양쿵, 팟타이 뭐 이런걸 맛나게 먹고 왔다


  • bus. & 롱롱 2007.06.07 09:16 추천
    한달간의 여행이라..이번엔 며칠 다녀오신거에요?
    와...^^ 부럽네요..발리는 정말 발리만의 매력이 있는듯.
    한번 다녀오면 또 가야겠다라는 생각이 들게하는곳.
  • jina1023 2007.06.07 11:54 추천
    내년초에 한달여행 계획하고 있는데,, 열심히 다녀와야지 되겠네요..ㅎㅎ
    후기 잼있게 잘읽었습니다..
  • robson9 2007.06.07 17:18 추천
    batllo님 다녀오신 Legian Beach Hotel 위치가 The Legian과 비슷한가요?
    지인이 몇일전에 발리를 다녀왔는데 꼭 레기안의 숙소에서 묵어야 한다는군요. 바닷가와도 너무 가깝고 해서요. 그리고 말씀하신 발리디스커버리 홈에 가니 기본룸이 100불이 넘던데 그곳과 네고 하신건가요? 궁금합니다.
  • hori 2007.06.07 17:33 추천
    헥 한달이나요... 환전은 좀 환율이 떨어져도 믿을만한데서 하는게 제일 속편한거 ㅏ같아요..
  • zaccaria 2007.06.07 20:29 추천
    레기안 비치 호텔은 레기안 바닷가쪽에 있구요, 더 레기안은 거기서 더 북쪽으로 스미냑이란 곳에 있습니다. 인사이드 발리 책자 참조하시면 잘 나와 있습니다.
  • tunesia 2007.06.07 21:14 추천
    르기안비치호텔 좋아보이네요....^^*
    째즈카페 저 밴드 ㅋㅋㅋㅋ 넘 반갑군요
    가운데 머리 긴 아저씨 잘생겼는데...ㅎㅎ
  • 청아 2007.06.08 00:51 추천
    이번엔 기필코 우붓을 다녀와야겠습니다...
    batllo님의 후기를 읽다 보니...정말 발리여행의 고수를 보게 되는데요...
    당일치기라도...흠 ,,,쁘라만버스를 타고 신나게 달리면 되는거죠...ㅋㅋㅋ...
    지난번에는 길에 대해 아는 바가 없어서 가이드에 택시만 탔었는데...이제는 버스입니다...정말 신납니다...^^...흠...헌데요...우붓에서 스미냑방면으로 나오는 버스는 몇시가 막차인가요...대충이요...^6
  • batllo 2007.06.08 01:24 추천
    발리 디스커버리에 special rate 라고 써 있어서 클릭하니까 55불에 뜨던데요. 바다 바로 앞이긴 한데 옆에 비치로드에서 공사를 하긴 해요. 워낙 호텔크기가 크니까 무시될 정도입니다.
  • batllo 2007.06.08 01:27 추천
    4박 6일이요. 짧으니까 너무 힘드네요. 짧은 일정 망칠까봐 저녁엔 빈땅도 맘놓고 못 마시고.
  • batllo 2007.06.08 01:29 추천
    6시가 마지막이었던것 같은데요. 우붓가는것도 그렇고요.
  • 레이첼 2007.06.08 08:16 추천
    레기안비치호텔 싸게 예약하셨네요...확실히 스페셜한 가격인거같아요...

    여자분인걸로 알고 있는데, 오토바이도 타시고 멋지시네요...저두 넬라의 스쿠터 뒤에 여러번 탔었는데....다음 발리여행 전까지 오토바이타는법을 좀 배워둬야할까봐요~~
    반가운 곳들이 많아 더 발리가 가고싶어요~~~
  • robson9 2007.06.08 11:10 추천
    zaccaria님 batllo님 답변 감사드려요 ^^ 그런데 legia nbeach hotel 룸 컨디션은 어떤가요? 55불 가격대비 어떤지 또 궁금하네요 ^^
  • batllo 2007.06.08 12:33 추천
    사진이 없어 죄송해요. 잔뜩 어지르고 나서야 아..사진 하는 편이라. 저는 트윈에 있었는데요 꽤 넓어요. 방안에 2인쇼파와 테이블이 들어와 있고 안쪽에 옷장과 안전금고까지 다 들어 와 있어도 넓직해요. 전기가 룸키를 꽂아야 하는거라 들어가자마자 시원하진 않고 (컨티키는 발리서프카드로 사용했지만 ^^) 길죽한 키라 대체할 방법이 없더라고요. 가격대비는 잘 모르겠습니다. 비슷한 가격대에 호텔을 이스타나라마, 라니를 묵었는데 이스타나라마보다는 100만배 좋습니다. 라니는 라니대로의 매력이 있어서 비교 불가. (가격대비 이런거 저한테 어려워요. 둔한편이라) 위치도 르기안 로드나 비치나 둘다 가기 편해서 위치는 만족스럽습니다.
  • profile
    escape 2007.06.08 12:37 추천
    발리서프 카드가 그렇게도 활용되는군요. ㅋㅋㅋ
  • robson9 2007.06.08 16:15 추천
    지금 레기안비치호텔과 소피텔 중 고심중이에요 당근 소피텔이 가격대비 더 좋겠지만 레기안 비치 호텔도 정상가는 100불이 넘는곳인데 스페셜 가격으로 갈 수 있는거쟎아요. 발리가기위해 하는 숙소 고민 너무 어려워요.
  • batllo 2007.06.09 01:59 추천
    왠지 폼으로만 들고 다녔었던지라 그렇게 쓰게 되서 죄송하더라고요. ^^ 어디서 꺼내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해서
    참. 블랙캐년은 이제 안된다고 하던데.
    어떤분이 쓰신글을 보긴 했는데 혹시나 buffy가 내 봤더니 역시나더라고요
  • batllo 2007.06.09 02:04 추천
    소피텔은 내부는 못봤지만 겉에서 봤을때 레기안비치호텔처럼 크더라고요. 근데 사람에 따라 느끼는게 다르겠지만 (소피텔이 있는 길에서도 묵었었어요) 전 그길이 별로 였어요. 르기안 로드쪽으로 가면 밤에는 바도 있고 벅적벅적 하는지 모르겠지만 해변쪽으로 가는 길은 좀 컴컴해서요. 그길에 밤에 놀것은 많은가본데 문닫은 식당도 있고 왠지 그냥 밤에는 안 걸었어요. 레기안비치 있는쪽 길이 더 좋더라고요 (제가 혼자 있었어서 그랬는지도 몰라요.)
  • batllo 2007.06.12 12:17 추천
    어쩌지요. 죄송해요. http://www.bali-travelnet.com/hotels/64/Legian_Beach_Hotel/ 이거였네요. 바우쳐 가져갔을때 직원이 디스커버리에서 했다고 하니까 찾아주길래 거기서 한줄 알고있었어요. 여태.
  • itnals 2007.07.08 22:11 추천
    호텔에 대한 리뷰 읽어보면, 방갈로 쪽 이 아닌 메인 빌딩 쪽은 새벽에 좀 시끄럽다고 하던데 ..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