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kjisano1
Lv.10
2007.06.21 12:32
조회:2,339
또 한번 감동받은건,,, 꽃 흩뿌려진 욕탕... 제 아내또한 감동받았죠... 물반 꽃잎 반이더군요...
꾸뿌꾸뿌바롱의 뜻은,,, 들었었는데,,, 나비 뭐라고,,, 나비가 엄청 많았었데요....
그리고 이곳 수영장 또한 좋죠,,, 조용하고,,, 사실 꾸뿌꾸뿌바롱의 가장 큰 한계점은 풀빌라 내의 수영장이 너무나 작아서,, 자꾸지 수준이라는거죠... 하지만 뭐... 수영장은 이곳 사용하면 되고,,, 자꾸지는 둘이 물속에 들어가서 이런저런 이야기하면서 미래를 설계하기는 너무 좋은 곳이었어요....
매일 아침 먹었던,, 나시고랭... 맛있더군요.. 그리고 디저트도 훌륭했었고,,, 무엇보다 친절한 웨이터들의 서빙을 받는게,,, 대접받는 느낌,,, 좋아요...
마지막날 로맨틱 디너를 할 공간입니다. 미리 찍어두었죠.. 우리를 위해 꽃길을 만들고 촛불이 켜진 이후와 지금의 모습이 얼마나 달라질까 기대해보세요^^
우붓에 왔으면 우붓 왕궁도 보고,,, 시장도 구경하고,,, 그리고 싼 마사지 집에서 마사지도 보고,,,, 그림도 한두점 사야지요?
우붓 왕궁은 또다른 잔잔한 곳이에요.. 공짜니깐 한번 들어가보는거 추천드리구요....
이렇게 거의 신혼여행 막바지에 다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