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마지막날입니다. 제일 먼저 간곳은 까페 와얀,,,, 이곳 음식 좋아요. 그리고 인도네시아 정원같은 곳에서 밥을 먹을 수 있고,,, 이곳 빵도 맛있다고들 하더군요^^ 제가 먹어보았던 사떼 중에 가장 맛있는 사떼에요...




오늘은 조금 서둘러 들어왔습니다. 왜냐하면 로멘틱 디너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멋있죠? 감동 엄청받았습니다. 일일이 꽃잎을 우리를 위해 세워주는 섬세함... 그리고 물위에 떠있는 느낌... 너무 황홀했습니다.


한번도 제 아내를 보여드리지 않은거 같아서,,, 제 아내가 이런데 나오는거 너무 부끄러워해서,, 그냥 멀지감치에서 보여드릴께요... 

너무 행복한 순간이었어요. 여기도 마찬가지로 스타터와 메인, 그리고 디저트,,, 이렇게 먹을 수 있구요... 물론 포함되어있는거죠... 오늘은 특별히 포도주도 하나 시켰어요... 발리에서 만든 도메스틱 와인인데 한 2만원 정도 했던거 같아요... 로즈와인이라고 하던데.. 먹을만 하더군요... 





그리고 다음날은 까페 로투스와 미술관한곳, 마사지(젤라틱이라는 곳인데) 받았구요... 짐 챙겨서 돌아왔습니다.

지금도 느끼는 거지만,,, 비행기표 쌀때 몇번이고 다시 가고 싶은 곳이 되었구요... 발리 예찬론자 되었습니다.

매일매일 발리서프에 들어오는 재미에 푹 빠져있구요...

혹시 제가 돌아다닌 일정에서 궁금한거 있으시면 언제든지 쪽지나 뭐 이런거 보내세요^^ 제가 아는한 도움 드릴께요...

그리고 매번 느끼는 거였지만,,, 자유여행의 재미... 특별히 나의 사랑하는 아내와의 신혼여행을 자유여행으로 일일이 계획세워서 가는 그 기쁨보다 큰건 없었던거 같아요...

재미없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