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후기
2007.06.27 14:53 추천:24 댓글:24 조회:3,911


첫발리여행이였는데 
발리서프에서 후기들만 읽다가 저도 후기를 쓰게됬네요..


저희가 꾸따쪽에만있어서 내용도 별로없지만~
그래도 정말 재미있었어요
혹시라도 도움이 됬음좋겠네요~



6월21일~6월 25일 3박 5일 일정

balisurf.net photo
6월 21일 도착, 저녁  
아침 비행기를 타고 도착한 '파트라발리리조트' 디럭스스위트룸
친구3명이라 침대하나 추가했다 저기 구석에있는 침대가 추가된 침대
호텔이 얼마나 넒은지 지도를 들고 다닐정도였다.. 
방도너무이쁘고 화장실욕조도 엄청크고, 여행 시작부터 호텔이 들뜨게 만들었다





balisurf.net photo
6월 21일 저녁 <짐바란씨푸드>
호텔에서 씻고 나간곳은 짐바란씨푸드~
저녁이라 노을과함께 식사는 하지못했지만 싼가격과 맛에있어서는 최고였다.
우린 새우1kg , 조개1kg, 치킨바베큐,치킨사떼 빈땅,오렌지쥬스,멜론주스 먹었다
총가격은 대략 350000rp 정도 나온것같다
짐바란에서 씨푸드를먹고 택시타고 바로 꾸따 디스커버리몰로 갔다






6월 21일 저녁 <꾸따디스커버리몰>
첫날 저녁이라 대충 시내구경을~
1사진 : 디스커버리몰 계단위에서,  2사진 : 디스커버리 분수대에서
3,4사진 : 디스커버리몰 kfc 바로옆에있는 "rotiboy" 빵집
6500rp 짜리 빵한가지만 판다 맛있어서 다음날 또 사먹었다
그리고 슬슬 숙소로들어가서 잠을잤다






6월 22일 아침 <호텔수영장>
파트라발리조트 수영장
좀늦은아침 탓인지 비치의자도 없고 좀막막했는데
직원에게 비치의자 달라고하니깐 어디서 구해다주었다 친절한직원씨...
수영장도 넓고.. 수심도 점점 깊어지구..
역시 발리리조트들은 수영장이 끝내준다던데,, 수영장이 정말 마음에들었다 
글구, 수영장안에 칵테일빠같은게있었다..
수영하다가 시켜서 물속에서 먹으면되는것같았다 참 신기했다!
수영을마치고 다시 시내로 나갔다






6월 22일 점심 <꾸따센트럴 마따하리백화점길목>
호텔에서 택시타고 꾸따센트럴 플리즈~
쿠따스센트럴에서부터 꾸따비치까지 걸어가기로했다
꾸따센트럴의 많은 쇼핑몰들, 여기가 쇼핑센타구나!
천천히 아이쇼핑하면서 걷다가
인사이드 책자대로 kfc쪽으로 좌회전해서 걸으니깐
사람이 북쩍북쩍한식당발견, 책을뒤져보니 마데스와롱이란 식당이였다






6월 22일 점심 <마데스와롱식당>
우린 2층으로 올라가서 나시고렝스페셜2개, 나는 나시짬뿌르스페셜먹었다
친구들은 맛있다고했는데 내입맛엔 맛지않았다..
발리 특유의 향신료? 냄세가 나는데 난 그게 무지싫었다..ㅠ






6월 22일 점심 <르기안거리>
마데스와롱에서 점심을먹고 나와서 사거리에서 바로 좌회전을해서 쭈욱 걸으면
폭탄테러기념비 그게나온다~ 
밤이되면 시끌시끌한다던 르기안거리~ 
폭탄테러기념비 바로위쪽에 엠바고클럽 간판이보였다 
두번째사진은, 폭탄테러기념비 사거리에서 또 좌회전해서 걸으면 저길이나온다
지도대로라면 저길로 쭉 걸어가면 이제 꾸따비치가나온다!!
더운날씨에도 걸어다니는게 마냥 행복했다 모든게 다 신기했다~




6월 22일 점심 <르기안거리~해변거리>
게속 쭉쭉 걷는중.. 
상점들이 참많다, 꾸따시내쪽과는 다르게 이쪽상점들은 재래시장삘이난다고나할까
직원들도 길에나와서 보고가라고 한마디씩한다 동대문 새벽시장분위기정도,,
1번째사진 : 발리사람들 어쩜저리 청소를 잘하는지 매일 쓸고 딱는다~ 거리에 쓰레기들이없는것같다, 
2번째사진 :  호주사람들, 저렇게 수영복차림으로 거리를 활보하는사람들이많다! 꾸따비치에 다와가는구나~ㅋ






6월22일 점심 <꾸따비치>
드디어 도착한 꾸따비치!
잡상인들과 서퍼들과 가족들 연인들 모두 제각기였다 그러던중 친해진 서핑티쳐~ "까르띠안" 참 재미있었다!!
노을이 질때까지 비치에게속있다가 어두워져서 이제 숙소로 돌아갈려고!
택시를잡을려하는데 우리에게 다가온 발리아저씨 뭐라 샬라샬라
택시타라는줄알았는데 마약 대마초 그랬다.. 윽 무서워
책에 절대 호기심에라도 대답하면안된다그래서 노~ 하고 언능택시타고 도망왔다ㅠ
꾸따비치에서 집에돌아와 샤워를하고 호텔에서 부페를하는것이였다
사진은못찍었다ㅠ 부페먹고 밤수영을하는사람들이있길래 우리도 밤수영을하고 
라이브까페같은데가서 간단히 맥주한잔하고 노래듣고 오늘일정을 마무리할려고했는데
택시타고가다가 엠바고가 보이길래 스톱하고 내렸다!






6월 22일 저녁 엠바고
11시쯤갔다. 아직사람은 없었고 술을시켜서먹다보니 12시부터 사람이 모여들어 1시에는 꽉찼다
엠바고에갈생각이없었는데... 쪼리에 가방에 영 불편했다~ 분위기만익힐겸 마지막날 제대로놀자하고 들어왔다!






6월23일 늦은아침 <울뚜와뚜사원>
우린 아침에일어나 준비를하고 울뚜와뚜사원으로출발
우리호텔이 공항바로옆이니깐, 택시타면 85000rp 정도 나왔다
그리고 울뚜와뚜 들어갈려면 주차요금 그런걸 끈어야했다
기사가 그돈을냈고 보여줬다 
그리고 거기에는 택시가없다~
기사가 우리 다보고올때까지 기다리겠다고 했다 
다들 그러는것같았다 
택시비는 바로 받지않았고 나중에 한꺼번에 받는다고해서 계산하기편했다 
나중에 팁까지 얹어주면 되는거니깐~ 친절한택시기사아저씨~ㅋ(왕복+주차요금+팁=200000rp)

반바지입으면 당연히 저 치마같은걸 둘러야하고...
절벽사원에서 바라본 바다.. 너무 아름다워서 멍하게 바라보기만했다..
원숭이들.. 무서운원숭이들.... 
정신안차리고있으면 모자나 썬그라스 가방을 가로채간다~ㅋㅋ
그럼 거기에있는 잡상인들(원숭이밥) 파는사람들이 뻇어다주면서 원숭이밥을 원숭이에게 던져준다
그리고 찾아주면서 원숭이밥값 달라고^^;;;;;
꼭 사람같은 원숭이들... 가족들이 모여있기도하고...
잡상인과 원숭이들이 한패가아닐까? 우리는 웃긴생각도해봤다..ㅋ
그렇게 울뚜와뚜사원을 모두 보고 우린 더블식스클럽~ 번지점프를 하러갔다!






6월23일 <더블식스앞 비치>
더블식스쪽에있는 비치다~ 여기도 꾸따비치인가? 어제갔던 꾸따비치보다는 한적했다..
저 썬배드 두개 빌리는데 30000rp  친구가 번지점프할려고했는데 너무 낮아서 급실망. 안하기로했다..
그리고 저기엔 태닝하러온 호주인들...
호주여자.. 상의를 모두 벗고있었서 깜짝놀랐다..
한국에선 있을수도없는일.. 하지만 촌티내지않을려고 당당하게 나도 썬텐을했다!
대충 해변을만끽하고 발에 모래가득하고 지저분한몸을 가지고. 밥을먹으러갔다~ 






6월23일 <부바검프 쉬림프>
디스커버리몰에있는 부바검프 쉬림프를갔다!
소문대로 직원들이 말도많이시키고 유쾌하다~!
너무 더운탓에 우린 음료수를 금방 해치웠고
혹시나해서 리필을 말했더니 리필이 되는것이었다..
꼭 한국의 패밀리레스토랑같았던 부바검프 쉬림프~!
아침부터 돌아다녔더니 피곤했다 식사를하고
숙소로 가서 좀씻고 마지막날밤을 준비했다






6월23일 <에스프레소바>
우린 디스커버리몰에서부터 엠바고까지 걷기로했다
길은 다 외웠겟다,, 그리고 마지막날밤이라 그냥웬지 천천히걸으면서 기억속에 담고싶었다
(디스커버리몰~엠바고 까지 걸으면 대충 30분내외, 잘란잘란하세요~^^)
사진은 에스프레소바? 맞을것같다 시끌시끌하니깐 
르기안의 거리가 저가계때문에 시끌시끌하다~
밤만되면 시끌시끌한 르기안거리! 엠바고에 도착도 하지않았는데
에스프레소바 가계 앞에서 구경하다보니 벌써부터 신나기시작~!!!!






6월23일 저녁 <엠바고>
30분후면 이곳은 사람들로 가득찰것이다~ㅋ
운동화까지신고온 우리는 사람들이 빨리 오기만을 기달렸다
첫번쨰사진은 69라고 써있는곳이 2층이고~
두번째사진은 반대편이다~ 춤을추지않고 술만먹는곳인것같았다!






6월23일 저녁 <엠바고>
드디어 사람이 꽉꽉!! 발디들틈도없다~~!!
1층에 사람이 꽉차면 2층도 시작되는것같다
난 정글쥬스한병을먹고 완전기분이 업되서 2층으로 올라갔따 
2층은 온니 하우스음악만튼다~ 

첫번째사진은 2층에 춤추는사람들이고 
두번쨰사진은 2층에서 내려다본 1층이다~ 사람정말많다~ㅋ
세번째사진은 가운데여자가 제친구ㅋ
흰색비니같은거쓴사람은 바텐더~ 어제도온걸기억하는지 매우재미있는친구였다

엠바고에서 가장좋았던건 남의눈치볼것없이 모두가 신나서 하나가되는것같다
호주사람들 발리사람들 그리고 별로없지만 코리안과 재팬~ㅋㅋ
만나는사람마다 친구가 되자고해서 정말 재미있었던것같다..
마지막날밤은 이렇게....ㅠㅠ 서서히 시간이 끝나간다..






6월24일 점심 <디스커버리몰내 bread talk>
호텔에서 12시 체크아웃하고.. 짐을 호텔에 맡겨놓고 우린 이제 쇼핑을 하러나갔다..
이제 밤 10시가되면 떠나야한다는게 믿겨지지가않았다...ㅠㅠㅋ
디스커버리몰 백화점부터 지하부터 차례대로둘러보고!
외국인들이 줄을 길게~ 서있어서 봤더니 그 맛있다던 빵집~ㅋ
그앞에서 우린 하나씩 기념촬영하는데~ 요리사아저씨나오더니 사진찍으면안된다고그랬다ㅋ
암튼 이래저래 쇼핑하구... 서서히갈시간..






6월24일  <꾸따센트럴>
우리가 그렇게 자주 걸어다녔던 꾸따센트럴~
아쉬워서 한방찍고~ 저녁때까지 쇼핑하다가 우린 비행기타러갔다~





이사진들은 그냥 심심해서 찍었던것들^^*


첫번쨰사진 : 첫날나간사이 방을 어찌나 깨끗하게 치워주셨는지..
다음날부터는 꼭 팁을 냅두고 나갔다..

두번째사진 : 발리공항에서~ 그렇게먹고싶었던 라면과 
한국에는 없는 환타 스트로베리~ 여행하는동안 환타스트로베리 참많이먹었다~ 맛있었는뎅ㅋ





이렇게 여행을 모두 마쳤구요!
한국에돌아오니깐 왜이렇게 이상한건지...
발리에서 살고싶은마음이 굴뚝같아요~
발리여행하시는분들 정말 부럽구요~ 좋은여행되시길바랍니다!
저도 꼭 다시 발리가야겠어요 좀만기달려라 발리안녕~ㅋㅋ

  • babkong 2007.06.27 15:02 추천
    "두번째사진은, 폭탄테러기념비 사거리에서 또 좌회전해서 걸으면 저길이나온다"
    --> 요기가 그 유명한 뽀삐스2 거리이죠~^^ 에공 가고싶다~~!!
    사진도 좋고~~ 재미난 후기 잘읽었습니다~ 근데... 다음편 후기는 없는건가요?? (^^)
  • never2238 2007.06.27 15:03 추천
    뽀삐스2거리 였군요~ㅋㅋ 다음편후기는.. 또발리갓다와서 올려야겠죠~ㅋㅋ크크
  • 청아 2007.06.27 16:09 추천
    전 여자분인 줄 알았는데...이런이런 ㅋㅋㅋ...여행사진으로 그 즐거움이 느껴지네요...
  • never2238 2007.06.27 19:38 추천
    감사합니다^-^ 그즐거움을 또 느끼고싶어요...ㅋㅋㅋ
  • 스위시 2007.06.27 21:09 추천
    사진 깔끔합니다... ㅋ
  • tkrktltm77 2007.06.28 00:57 추천
    잛은 여행이지만 알차구 재미있게 보내셨네요^^

    저두 9월달 10일 일정으루 가는데 암튼 후기 잘보구갑니다
  • wandf 2007.06.28 01:13 추천
    너무나 잼나고 도움되는 후기였습니다... 저두 곧 있음 갑니다... 아 기대되네...
  • bbumsigi 2007.06.28 08:30 추천
    applause1.gif
  • 카오산 2007.06.28 10:16 추천
    근데 친구 3명이라 하셨는데 다른 한분은 사진에 없으시네요.. 다른 한분이 섭섭하시겠어요.. 그분 사진이랑 얘기도 같이 올려주시지..ㅎㅎ 아무튼 부럽습니다.
  • ana486 2007.06.28 10:36 추천
    우와...사진이 넘 이쁘게 잘 나왔네요..
    어떤 효과예요??

    후기 완전 잼났어요...저도 얼릉 발리로...ㅋㅋ
    기대 50% + 흥분 50%ㅋㅋㅋ
  • never2238 2007.06.28 10:49 추천
    정말부럽습니다!! 10일일정.. 완전부러워요ㅋㅋ 저도 돈만있으면 방학 한달동안 살고싶다는... ㅋㅋ 갔다와서 후기 꼭 올려주세요~!!
  • never2238 2007.06.28 10:51 추천
    카메라가좋은거같아요...ㅋㅋ 발리로여행가신다니.. 저도 가기전에 그기분으로 돌아가고싶어요~~~~~~~~~~~~~~~
  • never2238 2007.06.28 10:51 추천
    서로 사진들이 워낙많아서 제사진정리하는데도 하루가걸렸거든요... 크크 섭섭하지않을꺼에요~!!ㅋㅋㅋ
  • never2238 2007.06.28 10:52 추천
    여행하시구 재미나는후기 올려주세요~~ 보고싶어요~!!ㅋㅋ
  • never2238 2007.06.28 10:52 추천
    감사합니당~!
  • luna0311 2007.06.28 11:14 추천
    짧은일정인데도 굉장히 긴 여행을 하신듯한~후기네욤~
    아~부럽습니다...전 11월에 갈건데..시간이 더딥니다 ㅋ
    원숭이 세끼? 작은원숭이 넘 구여버영~
    제가 본원숭이 사진중에 저큰 원숭이가 젤 순해 보이네염~
  • never2238 2007.06.28 20:23 추천
    택시타고다니시지마시구 가까운거리는 지도보고 걸으세요~ㅋㅋ크크 덥지만 걸으면서 모든게 다 신기하고 재미있었어용~ㅋㅋㅋ
  • 최영호 2007.06.29 14:10 추천
    다음편 기대됩니다...
  • dooill77 2007.06.30 23:33 추천
    어~기억 하실지 모르시겠네여 ^^ 님 가기 하루전에 엠바고에서 ~만났던 ~^^사람인데 ^^2층에서 만난 남자~^^
    전 어제 도착했어요~태국갔다 발리에서 18일여정을 마치고 어제 귀국했는데 정말
    정말 적응이안돼네요~4번째 발리여행중 가장 짧게 갔다온거라 넘 아쉬움이 남 네요
    요즘 완전 우울증에 시달리고 있답니다 ㅜㅜ ~ 멋찐 후기 잘 봤씀니다~^^
  • mmmllmmm 2007.07.01 05:36 추천
    헛! 그곳에서 본기억은 없지만..저랑 하루차이 여행일정에 같은 숙소에 머무르셨네요!
    아침 먹다..혹은 수영장 근처에서 어슬렁거리다..봤을 수도 있었겠는걸요?
    제가 기억하는 우리나라사람은 애기있는 부부와 여자세분 남자 한분의 젊은 팀...
    근데 파트라 발리는 디럭스 스윗룸도 방마다 다르게 생겼나??
    제가 사용한 방과 인테리어가 완전 달라요~
  • never2238 2007.07.01 12:17 추천
    진짜반가워요~~^^;; 발리에서 한국사람만나서 정말 반가웠는데~ 이제야오셨군요 긴일정이라 부럽네요.. 엠바고에 미쳐서 매일 엠바고생각하고 발리생각에 저도 우울증에...ㅠㅠ 그래서 11월이나 12월달에 한번더 가기로했습니다^-^ 후기올려주세요~!
  • hori 2007.07.02 11:43 추천
    역시 발리는 중독성이 있죠^^

    엠바고도 마찬가지구요..

    후기 잘 봤습니다..
  • never2238 2007.07.03 19:31 추천
    중독이.. 너무심해여...ㅋㅋㅋㅋ 엠바고생각이 아른아른..ㅋㅋ
  • miu16 2007.07.07 00:58 추천
    아...너무 재밌는 후기네요^^

    저도 곧 가게될거라 그런지...더 설레고 흥분되는 마음으로 읽었어요^^

    후기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