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편에 이어 4-3편 올라갑니다 ^_ ^
저의 스타일을 양해해 주세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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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씨아룰씨와의 첫만남 :)
정말 기대하고 기대하던 씨아룰씨와의 만남 .
왜 그렇게 그는 인기가 많은 걸까 .. 왜 그럴까 ..
계속 의문에 의문을 가졌던 우리 !
어제 와얀 와이프도 좋다 . 다음에도 와얀 와이프로 하겠다던 우리 !
그런 우리였었다 .
씨아룰을 만나기 전까진 ,,, 후후후
그는 그만큼 대단했으니 ~
한국말이 정말 유창 ~ 했다 . 마치 , 우리나라 사람 인것처럼 ... 후후후 ..
이예 ~~~~~~~~~~~ !!!!!!!!!!!!!!!!!!!!
계속해서 감탄에 감탄을 금치 못하는 우리는 , 어느새 한국말로 얘기하고 있다 .. -_-;;;;
(먼저 , 사과를 하겠사오니 ,,, 그것은 씨아룰씨의 정면 사진은 없고 왠 뒷모습 사진 뿐이다 .. ㅠ
왜 그런고 하니 ,, 그의 눈을 보니 사진을 정면에서 못 찍겠더라 .. ㅠ 왠지 그냥 찍으면 디게 미안할 .. 그런 착한 얼굴 .. ㅠ)
하.지.만. 강력히 외치는 바니 ~ "씨아룰 적극 추천 ~~~ 예이 ~~~ "
2. 시작된 씨아룰씨와의 여행 :)
가이드의 면모를 가진 씨아룰씨 ~ 여유만만하다 ^_ ^
게다가 이곳저곳 지나치면서 설명도 해준다 :)
첫번째 사진이 버스래요 ~ 15명 정도 탄다구 합니다 .. 꽤 작은 봉고 였는데 말이죠 ^^
역시나 우붓은 예술가의 마을 ~ 그림이 이곳저곳에 많이도 있다 . 씨아룰씨와 처음으로 간 곳은 , 툿막 ... 솔직히 너무 정신없이 놀다보니 갈 곳을 정하지 않았었다 .. ㅠ 우붓에 가볼곳도 많은데 .. 아쉽지만 ... ㅠ 급한데로 정한 툿막 ~ 일방통행이 많아서 씨아룰씨와 헤어지고 조금 걸어서 툿막으로 가기로 했다 ~ 정말 많이본 운동장을 보니 가슴이 설레인다 ... ' 역시 , 여기 발리가 맞아 ~~ 너무 조 ~ 타 ~ 아 ~ '
노란색으로 동그라미 친 곳이 '툿막'
툿막 ~ 역시 이국적이다 .. 우붓은 다 이럴테지 .. ㅠ
하지만 하지만 다 가볼 수는 없어 ... ㅠ
아쉬워하며 당당하게 후문 (즉 , 뒷문)으로 들어갔다 ...
그러고 잡은 자리는
앞문근처에 잡았다지 .
후문인지는 들어와서 나갈때 알았다 .. 으하하하 ..
주문을 위해 메뉴판을 받고는 ...
무슨 사전을 받는 것처럼 , 엄청 많은 메뉴가 있더라 ...
공부하는 것 마냥 메뉴판을 보고 있는 봉봉양 ~ *
어찌나 집중하고 계신지 신랑이 나가서 사진찍는 것도 몰랐었다 .. -_- 길건너에서 사진을 찍고 있더라 ;;;; 으하하하 ....
역시 공부하고 있는 봉봉양과 후에 메뉴가 나온 사진 ~ *
발리에서 생긴일 .
발리에서 우리는 발리사람들이 왜 우리에게 도전적으로 질문을 할까 .. 하며 고민했었다 .
그 이유인 즉슨 ...
발리 사람들이 우리를 보면 " 후 아 유 " 하는 것이 아닌가 ?
너무 당황해서 .. " 아임 .. 봉봉 " 이렇게 대답을 한다던지 ,, "파든 ~ " 이래도 " 후 아 유 " 이러는 것이었다 .. ㅠ
신랑과 나는 여기 사람들은 왜 "너는 누구니 "하고 처음보면 그렇게 할까 ?
고민하고 이상하게 생각했다 ...
후후후 ....
하지만 .. 그것은 우리의 불찰이었으니 ... ;;;;;
그들은 우리에게 " 하우 알 유 ~ "라고 물었던 것이다 ... ㅠ
뜬금없이 갑자기 왜 ? 라고 한다면 ,,,
후후 ~ 이곳 화장실에서 나에게 계속 " 후 아 유 "라고 쪼기 보이는 여직원이 얘길 해서리 .. ㅎㅎㅎ
툿막에서 생긴일 .
신랑과 하도 밤부에 중독이 되어 음료가 만루피를 넘어가면 왠지 부들부들 떨었다 .
툿막에서는 우리가 마시고 싶은 것이 만팔천을 넘나들어서 ;;;
결국 젤 싼 음료중에 신랑이 턱하니 "바나나"를 시키는 것이 아닌가 ?
그래서 그거 무지 목메일텐데 .. 했었다 .
신랑은 괜찮아 ~ 하며 시켰지 .. 후후후 -_-;;;
바나나 쥬스는 쥬스라기 보단 바나나 죽이 더 어울릴만큼 빨대로 안빨렸다 ..
먹는내내 힘들었다 .. -_-
문제의 바나나 죽 사진 .. 신랑의 입을 보시라 ~ 우린 툿막에서 처음으로 '미고랭'을 시켜봤다 ~나시고랭에 푸욱 ~ 빠져버렸기 땜시 하지만 , 우리는 역시 나시고랭이다 ~ ★ 미고랭 맛은 볶은 짜파게티 맛이랄까 ?
******** 아스크림 10,000 rp & 바나나 죽 12,000 rp ********
******** 스파이시 치킨 샌드위치 32,000 rp & 미고랭 19,000 rp ******** 툿막은 샌드위치가 맛있다고 했지만 , 나는 별로였다 .. ㅠ 저게 무슨 스파이시니 .. ㅠ 한개도 안스파이시다 ! 그래서 결국 냄겼다 .. ㅠ (단지 별로였다는 겁니다 . 저는요 ~ ^^)
뭐든 맛있게 먹는 신랑 ~ * 툿막은 택스가 15% 붙는다 ^^ 식사를 다 하고 나서 다시 씨아룰에게 돌아와서 우붓시장을 한번 더 구경하기로 했다 :)
아까 그 운동장에서 축구 경기를 하는가 보다 ~ * 구경중인 발리 꼬마들 "ㅂ" 어제 와얀 와이프에게 우리가 산 물건들의 로컬 가격을 들었기 땜시 ,신랑은 다시금 도전해 보고 싶어했고 선물도 사야했으니깐 ~ * 왠지 흥정은 재미있고 , 시장은 정말 조아라 하니깐 ~ 히히히
다시금 찾은 우붓시장 ~ * 언제나 정겹구나 :)
다음에는 이걸 꼭 먹어보고 싶다 ~ * 로컬 음식인데 ,, 그냥 난 저런게 조터라 ~ 쿄호호호 우붓시장을 어제 한번 다녀갔기 땜시 한번 다시 쓱 ~ 둘러보고는 마음에 드는 물건을 들고 흥정에 들어갔다 . 상인들이 만약 8천을 부르면 , 3/1 가격을 제시 (즉 2천정도 ^^) 그리고 , 상인들이 가격을 아주 조금씩 낮추면 처음에는 우리가 부른 가격을 3번정도 유지하다가 상인들이 가격을 7천에서 6천 정도 낮추면 가겠다고 하면 , 라스트 프라이스를 계속 낮추면서 작아진다 :) 그때 내가 부른 가격이 2천이라면 2천 5백 뭐 이런식으로해서 8천을 불렀을 경우 우리는 3천에 샀다 .. 뭐 - 가격보다는 흥정하는 재미가 있었던 것 같다 :) 신랑은 칭찬해주면 잘한다 ~ * 그래서 신랑덕에 싸게 잘 샀다 ^_ ^ 재미도 있었고 , 가방을 많이 사올껄 아쉽다 .. ㅎㅎㅎ (한국인들이 가방을 많이 사는지 , 상인들이 "가방" "가방" 이런다 ~ ) 시장에서 이것저것 산 후에 ~ 우리는 우붓의 빈땅슈퍼를 잠시 들렀다 :) (우붓의 빈땅은 혹시 또 틀리지 않을까 해서리 ~~ ㅎㅎ)
크게 틀린건 없겠지만 , 우붓 빈땅슈퍼가 난 더 조타 ~ * 씨아룰의 뒷 모습과 등장한 씨아룰의 차 ~ *
씨아룰씨 차는 참 넓다 ~ *
(에어컨은 와얀 와이프가 더 빵빵하게 틀어주신다 >_<) 우붓에서의 마지막이 빈땅슈퍼 였었네 .. 하하하 ~ * 그리고 , 마지막 숙소로 향했다 . 짐바란을 갈까 하다가 ,, 마지막 숙소와 거리가 꽤 있어서 그냥 꾸따에 있는 '미니'레스토랑에 가기로 했다 . (신랑이 하고 랍스터 랍스터 노래를 불러서리 .. 후후후 ... ) 씨아룰과 함께 하는 여행이 재미있는 이유는 ~ * 씨아룰씨는 농담을 좋아한다 ^_ ^ 그래서 계속 이런저런 얘기하면서 사람을 편하게 해준다 . 그리고 , 설명을 해준다 . 이 동네는 지붕 만드는 동네 , 조각 하는 동네 등등 ~ (어제 우붓 가면서 신기했었는데 , 마을에서 주력 부분이 하나씩 있어서 조각 마을 , 지붕 마을 ~ 이런식이란다 ^^) 그리고 , 정말 마음이 따뜻해 지는 사건이 있었으니 .. 우리는 로컬 음식들이 좋다 . 아침에 길에서 파는 게 뭐지요 ? 하면서 궁금해 했었다 . 중간에 가다가 차를 세우더리 잠깐만요 ~ 하더니 .. 그 음식을 사다줬다 . 물론 , 값으로 하면 정말 싸겠지만 .. 씨아룰의 마음을 값으로 비교할 수 가 없는 것이다 .. ㅠ
씨아룰이 사다준 이름도 웃긴 "비싼고랭" 바나나 튀김 등등의 튀김으로 매우 달다 ^^ 발리 사람들은 단걸 좋아라 하는 가 보다 ~ * 그리고 , 계속되는 꾸따로의 여행 :)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보니 어느새 꾸따에 도착했다 .. 잠깐 마타하리에서 구경하면서 , 이것저것 사고는 급피곤해진 봉봉양 식사만 하고는 숙소에 가자고 했다 .. 시간이 꽤 남았지만 피곤하니깐 ~ 미니에 도착해서 씨아룰도 같이 식사하자 했더니 ,, 아까 먹었덴다 .. 같이 먹었으면 좋았을 텐데 .. 아쉽다 .. ㅠ 신랑이 랍스터를 먹고 싶어해서리 , 랍스터를 직접 가서 고른 후에 나머지는 메뉴에서 시켰다 :)
난도질 당하고 있는 것이 우리의 랍스타 ..
랍스타 머리로는 이렇게 국물같은 것을 만들어 준다 :) ******** 랍스타 300,000 rp , 레몬 쥬스 17,500 rp , 밥 3,000 rp ******** 레몬쥬스는 너무 알갱이가 씹혀서 먹기가 약간 힘들었지만 , 그래도 피로회복에도 좋고 ~ * 국물은 은근 괜찮았다 . 하하하 ~ 당면이랑 두부 이런것도 들어있었다 .
미니는 꽤 큰 식당이었다 ~ 왠지 욕심이 생겼는지 , 메뉴는 무지 많이 시켰다 .. -_-;;;(덕분에 발리에서 젤로 비싸게 먹은 식당이 되어버렸음 .. )
버터소스에 담근 새우 튀김이라고 할 수 있겠고 , 사떼(역시 처음 먹어봤군 .. ㅠ)
사떼가 정말 먹어보고 싶었는데 , 여기서 처음으로 먹어봤다 ~ 후후후 그리고 , 바베큐한 랍스터인데 .. 이거 바베큐 맞아 ?? 그냥 소금치고 구운정도 .. ********* 새우 32,000 rp , 사떼 (8개) 21,000 ********* 랍스터는 정말 별로 였고 ,, 여기는 삼발소스가 된장같다 .. 흠 .. 안타까움 .. ㅠ 새우도 정말 맛있다 . 이런 느낌은 없다 . 그냥 다른 메뉴를 먹었으면 괜찮았을 텐데 .. ㅠ 이노무 신랑땜시 랍스터 시켰더니 망했다 !!!!!!! 췟 ~ 신랑 미안한지 앞으로는 자기 하고 싶은거 다 하랜다 .
그래도 신나게 드시고 계신 봉봉양 ~ * (정말 글과 대조가 되지 않는 사진이라뉘 ... -_-;;;) 게.다.가.
깨끗한 이 접시들은 뭐냐고 ... -_-;;; 그래도 ! 나는 강하게 추천하진 않는 바이다 ~ 하하하 ... (설득력이 없다 .. 설득력이 없어 .. ㅠ) 미니는 15%의 택스가 붙는다 ~ ^^ 식사를 마치고 나오니 씨아룰씨가 음료를 드시고 계신다 ~ 인제는 씨아룰씨와도 작별의 시간이 되겠다 . 물론 , 숙소까지는 가고 ^_ ^ 숙소 가다가 문제 발생 ~ * 누사두아의 애스톤으로 착각을 해서 우리는 신나게 누사두아 거의 근처까지 다녀왔다 . 후후후 ~~~~~~~~ 그냥 짐바란을 갈껄 ~~~ 하하하하 ~~~~~~~~~~~~~~~~~~~ (패닉상태 ;;;) 씨아룰이 너무 미안해 했지만 , 그래도 우리는 괜찮았다 :) 누사두아 근처도 가보고 (비록 깜깜해서 잘은 못봤지만 . 후후후) 우열곡절끝에 투반에 있는 애스톤 인에 도착했고 , 씨아룰에게 40$와 팁 1$를 주고는 헤어졌다 .. 아 .. 아쉽다 ... ㅠ 그리고 , 애스톤 인에서의 체크인 . 역시나 웰컴 드링크 준다 .. 후후 .. 웰컴 드링크 무섭다 ... 하지만 , 애스톤 인의 웰컴 드링크가 젤로 맛있었다 :) 체크인 후 배정받은 2층의 방까지 잘생긴 청년이 데려다 주었다 ~~ 흐흐흐 ~ 키도 크고 , 참 잘생겼더라 ~~ 크크크 그래서 팁 1$ 주고는 안뇽 :)
숙소에 들어와서 기념 사진 찰칵 ~ *
스텝이 나가고 우리는 왠지 낯설어졌다 ..
여지껏 우리가 묶었던 두곳과는 너무 차별되는 세련됨 .. 이랄까 ..
그래도 보라색이 간간히 어우러져서 참 이쁘다 ~ *
조명도 이쁘고 ^_ ^
조명이 많아서 꽤 밝은 편으로 사진찍기엔 좋았다 ~ 후후후 ...
페브리스는 약간 어두워서 사진찍기에 무지 힘들었던 기억이 ...
(후레쉬 안터트리자 주의기 땜시 !!!)
깔끔하기 그지 없는 애스톤 인의 숙소 ~
보라색이 메인이지만 , 고급스럽진 않다 ^^
그냥 깔끔 , 심플 ~ 딱 그 정도의 느낌이랄까 ? ?
히히히 ~
화장실겸 욕실도 특별할 껀 없다 ..
단지 , 너무 밋밋한 느낌이고 ,, 약간 무리하게 들어있는 욕조랄까나 ~ 후후 ...
그래도 , 샴푸와 바디 클렌져 비누 등 모두 갖추고 있음 ..
단지 , 수건이 현저하게 부족하다 .. 비치타올 한개와 수건 2개 .. 행주같은 것 2개 ..
(행주같은 건 어쩌라는 거냣 !!! )
수건에서 급실망했음 .. -_-;;;;
샤워하고 나오니 대략 난감 .. 여분의 수건이 없더라 ... 췟 ~ 췟 ~ 췌 ~ 엣 ~ !!!
에어컨은 역시 잘 틀어져 있어서 덥진 않다 ^_ ^
이틀이나 머무르는 애스톤 인 .. 조식권 2개 ~
왠지 점점 피곤해지는 봉봉양이었지만 ,,, 내일은 신랑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데이 크루즈가 있으니 ~ 두둥 ~ 어떤일이 또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까나 ~ *
역시나 그날 쓴 내용과 지출금액을 확인중인 봉봉양과 신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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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지출 내역
점심 | 툿막 | 미고랭(야채) 19,000 rp
그릴드 스파이시 치킨 샌드위치 32,000 rp
바나나쥬스 12,000 rp
아이스크림 10,000 rp
택스 15%
시장 | 작은 손가방 (원래는 80,000rp 였지만 깍아서 25,000rp)
스카프(원래는 70,000rp 였지만 깍아서 30,000rp)
옷(잠옷)(원래는 80,000rp 였지만 깍아서 30,000rp 와 남자 위에 옷 25,000rp)
옷은 2층이 싼거 같다 . 1층은 옷은 100,000rp 부르지만 위에는 80,000rp 불렀음 ^^
슈퍼 | 망기스 1.076kg 19,905 rp
망기스 0.956kg 17,685 rp
저녁 | 미니 | 레몬쥬스 17,500 rp
랍스타 300,000 rp
밥 3,000 rp
새우 버터소스 32,000 rp
사떼 (8개) 21,000 rp
택스 15%
가이드 | 40$ 와 팁 1$
애스톤 인 투반 1$
고민 들어 갑니다... 5편 아닌 4-3편 재미 재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