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아침이다!!
오늘도 모닝콜보다 일찍일어나 상큼하게 샤워하고 신랑깨워 아침먹고 어제 예약한 프라나 스파 픽업차량타고
스미냑으로 이동~  내가 가이드를 맡아서 맘대로 일정을 짜고있다 캬하하!!
하지만 모두들 좋이하니 나도 으쓱!!! 
오오~~ 프라나 스파 도착! 정말 예쁘고 서비스가 굿~!!!!! 문만 열어주는 사람이 따로있다.....
깨끗하고 편안한 분위기에 조용한 인도음악이 흐른다.
우리 신랑은 마사지 싫다면서 길 건너 발리델리에 구경가버렸다!! 쿨럭!


숙이언니와 소언 (형님과 시누이 ㅋㅋ)

엄마와 나 (시어머님)

프라나 스파 입구!

아빠(시아버님)

음~~ 고급스런 분위기!! 
엄마는 뱃살을 빼주는 마사지, 아빠는 인도 아유로베다, 우리는 쿨&핫 마사지를 받기로했다.
천정이 뻥 뚫린 탕에서 온탕 냉탕 3번씩 이동해서 혈액순환을 빠르게 한후 각자의 방으로 흩어져 발에 소금 스크럽을 하고
오일마사지를 해주는 데 손놀림이 예술이다~~ 손이 여러개가 움직이는것처럼 느껴지고 누르는 압력도 적당해서 간지럽지않고 시원하고~ 너무좋았다 오일 마사지가 끝나자 스크럽으로 온몸의 각질을 벗겨내고 요구르트마사지 후에 꽃잎목욕을하며 레몬티를 마셧다~~촛불과 아로마향을 피우고 조용한 음악을 들으니 너무 편안하다~
아~~~ 좋다!!! 라는 말이 절로 나온다. 마사지 후에 음료수 쿠폰을 주는데 바로아래  레스토랑에서 먹을 수 있다.
우리는 쿠테타에3시 예약이 되어있어 그냥 이동하기로 했다.
그럼 몸을 가뿐하게 풀었으니 쿠테타로 이동!! 프라나에서 택시비는 내줬다~~!!!
음~~쿠테타 입구부터 분위기 너무좋다 3시에 점심식사 예약해놔서 썬베드 자리를 쉽게 맡을수 있었다.
경쟁이 은근히 치열하다~~ ㅋㅋ



라임 탄산수~~!! 정말 즐겨마셨다...

점심요리가 6종류 준비되어 있어서 하나씩 시켜먹어보고 곧장 썬베드로 이동!!! 
우리의 목적은 바다였기에......ㅡ,.ㅡ+
다들 수영복으로 무장하고 해수욕과 테닝을 즐겼다~~ㅎㅎ 신나게~~
전날 빈땅수퍼에서 구입한 테닝오일 듬뿍 뿌려가며~~
우리 신랑이 삼겹살 구울라고 기름뿌리냐고해서 모두함께 웃어버렸다!! 하하하

다정한 아빠! 엄마!(시아버님 시어머님)
옛날에 내가 골라서 주문해드린 호피수영복이 너무나 잘 어울리신다.
아빠도 이참에 서퍼들이 입는 수영복으로 바꿔드렸다~~ 젊어보이시고 맘에도 들어하셨다!!

언니(형님)과 나~~~ 파도 맞으며 신났다!!! 아빠가 깊은데 들어가면 죽는거라며 겁을 막 주셨다!!
난 수영을 못하고 물을 무서워해서 들어갈 일이 없었다~~ ㅠ.,ㅜ
용감한 두 비키니소녀? 신나게 해변을 뚸어다녔다~~~크게 웃으면서.... 지나가는 사람들이 웃는다!!
우리신랑 우리가 챙피하다며 피해다닌다~~카하하

아름다운 발리의 일몰~~ 멋지다!!


그 일몰을 바라보는 나~~~ㅎㅎ

언니(형님) 다시 화보사진 찍어보겠다며 작업 들어가신다!! 오오 정말 화보처럼 나왔다!!
역쉬 스타일리스트는 다르다~~!!! 저 뒤에 매니져? 언니에게 관심보이며 엄청 친절하게 우리의 주문들을 받아주었고
결국 엄마가 팁을 주셨다!! 친절하다며~~ 하하

썬텐따위는 관심없는 우리 신랑~~  PMP가지고 영화보느라 정신없다~~ 자기는 살태우면 아프단다!!ㅋㅋ

다시한번 저 해변을 뛰어다니고싶다~~~ 탁탁탁!! 휘리릭~~~(재빠르게 뛰는 소리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