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5시 10분 대한한공을 타고 인천에서 덴파사르로 출발 !! 야호
비행기에 앉자마자 땅콩과 음료를 주더니 얼마지나지 않아 저녁을 준다. 해산물과 닭고기 중 고르라고 했는데 맛은 닭고기가 훨씬 나은 듯.
밥 먹고 신랑이랑 수다 좀 떨고 있으니 아이스크림을 또 준다. 한숨 자고 일어났더니 피자랑 삼각김밥을 간식으로 주었다. 정말 쉴새없이 먹을 것을 주니 7시간의 비행은 지루하지 않았다. 발리에서의 4박 6일간의 휴가를 기대하니 넘 행복하다.
11시 20분 7시간여의 비행 끝에 웅우라라이 공항에 도착..
조금이라도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서는 비행기에서 재빨리 내려 줄을 잘 서야 한다.
인도네시아 공항에서 일하는 직원들은 왜이리도 손이 느린지..기다림에 지쳐 화가 날 지경이었다. 나와 신랑은 거의 꼴지로 비자비를 내고 다른 일행들을 많이 기다리게 해서 너무나 죄송했다.
공항에서는 전통발리복을 입은 여자가 환영의 꽃을 머리에 꽂아준다.ㅋㅋ
머리에 꽃을 꽂으니 영 어색~
현지가이드 꼬망을 만나 니꼬발리로 이동.. 공항에서 니꼬발리 리조트까지는 한 20여분 걸리는 듯 하다.
<객실 내부>
<객실에서 본 수영장>
울 부부는 DELUXE BEACH FRONT OCEAN-VIEW 룸에서 지냈는데 일반 오션뷰룸 보다는 바다나 수영장이 더 잘 보인다고 한다. 그래서 가격 차이도 나는 것 같고.
니꼬발리에서 묵으시는 분 참고하세요. 린스랑 치약이랑 준비해 가세요. 참 면도기도 준비되어 있지 않으니 챙겨가시고요. 실내에서 신는 슬리퍼 상태 굉장히 안좋습니다. 저희 방은 다 떨어진것이 준비되어 있더군요. 여기서 왕 실망.ㅠ.ㅠ
다음편에 계속... 개봉박두...
발리에 대해 질문이 있으시면 http://cyworld.co.kr/je3535로 질문 바랍니다.
제가 성심껏 알려드릴게요. 먼저 발리를 방문한 경험자로서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