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둘 째 날 ♥
신들의 섬 발리 --- 신들의 화장실
☞ 인터콘티 키즈풀인데요 꼭 발리신들이 단체로 볼일보시는 모습같아서....
발리에서 둘째날 입니다.
저희 가족은 밤에 조금 늦게자고 아침에 심하게 늦게 일어나는 편입니다.
알람시간에 맞춰 눈을 뜨니 10시,
조식시간 늦을 까봐 급하게 되지두 않는 영어로 룸써비스를 주문했습니다.
오직 단어로만 주문 성공!!(마니들 해보셨죠? ㅋㅋ)
아침식사 굿입니다
아침식사를 마치고 호텔 수영장으로 향합니다
아내는 하필이면 그날이어서 풀에 못들어옵니다.
딸아이와 나만 주구장창 풀안에서 놉니다.
작년 처럼 친구하나 데리고 오는건데......
내년에는 NASTUDIO님 가족이랑 같이 오기루 했으니 위안 삼으면서...
아참 ! 늦었죠? 저희가족 소개할께요 우선 접니다.
배에 힘 무척 마니 주고 찍은 사진입니다.
와이픕니다. 얼굴 알리는게 머하다구 먼모습으로...
씩씩한 울 딸입니다 어제 써퍼걸에서 구입한 수영복 다닳토록
하루종일 수영장에만 있는 우리딸
점심은 클럽룸에서 제공하는 스파게티, 햄버거, 튀김을 먹습니다.
오후에 저만 호텔내 울루와트 스파 90분 코스 받구
아내와 아이는 또 수영장에서 주구장창~~~
울루와트 스파는 90분에 60만루피아 였던것 같아요(21%제외구여)
왜 혼자만 스파받았는지는 아시죠? ㅎㅎㅎ
카운터에서 스파시간을 예약한 다음, 남여따로 입장하여 라커룸에서 옷을 벗고
사우나 및 자쿠지가 있는 탕안에서 목욕합니다.
탕 입구 반대편에 커튼이 있는데 커튼을 밀구 나가면
앗! 남여 혼용 자쿠지도 있어요
물론 수건 두르고 들어갑니다.
모르고 그냥 가시면 알아서 하세요 ㅋㅋㅋ
스파시간에 맞춰 샤워까지 끝내면 발리니스 마사지를 개인룸에서 받구여
스파시간 예약하실때 남,여 마사지사는 원하는데로 가능하구여
물론 목욕 및 샤워시간은 스파시간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스파가 끝나니 어느덧 해가 질려구 합니다.
짐발란 썬셋을 보러가기 위해 해변으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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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발란의 아름다운 썬셋을 보면서 두모녀는 해변을 한참 걷더군요
저는 비치바에 앉아 빈땅을 마시며 다운받은 음악을 감상했지요
요즘 " 적우(RED RAIN) " 라는 가수의 "블루의 향기" 와 "에너벨리의 꿈"에 푹 빠져 있거든여
지금 생각하면 이번 발리여행에서 저는 이때 혼자만의 여유가 가장 좋았던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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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날이 이렇게 가는군요...........
갔다온지 한달정도 되어가는데.....그립습니다^ㅅ^
다시 가서 사진도 많이 찍어오고싶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