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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후기
2007.08.09 23:53 추천:6 댓글:3 조회:2,336
balisurf.net
로비나에 도착한 첫날 우리는 들떠있었다. 2주라는 여행일정중 로비나에 투자할것인가 말것인가 고민중에~
2번째 발리 여행인 우리는 큰맘먹고 로비나로 일정을 잡고왔다.
 2시간 30분과 250000루피아를 들여온 보람이 있을가? 하는 의문은 금세 잊어버리고 짐도 대충 던져놓고 돌아다니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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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갈증과 배고픔을 해결하기위해 숙소 옆에있는 식당으로 갔다. 
그곳은 학생들이 아르바이트를 하고있으나 거의 영어를 사용 못하는 것인지 아니면 쑥스러움을 타는 것인지..
주문을 받지 않고 웃고만 있었다. 
결국 보스가 나와서 주문을 받아 주엇고...보스 왈: 여긴 촌이라서 동양인 관광객에 호기심이 많다고 했다. 그래서 그런지 밥먹는 내내 그들의 눈길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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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숙소는 니르와나 씨사이드의 발리니스 스탈인 방갈로를 선택했다. 거미도 좀있고 시트도 축축해서 그다지 비추!!
또한그날저녁 우리는 모기향을 안들고 온것을 몹시 후회하게 되었다. 
엄청 모기에게 헌혈을 하고 나서 다음날 바로 모기향을 구입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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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부부는 낚시광이다. 이곳에서는 어떤 물고기가 살고있을가 하는 의문으로 저녁 낚시를 예약했다. 1인당 100000루피
한국보다는 엄청싸지만 약간 비싼듯 느꼈으나 깎기도 어려웠다. 다이빙샾 이야기로는 샾들끼리 가격을 정해서 그가격 밑으로 받을경우 서로 벌금을 물기로 했단다. 믿어지지 않지만 .넘어가기로 했다....하여간 낚시하러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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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잡을 물고기입니다. 손맛은 좋았습니다. 이 고기들은 스나이퍼라고 부르더군요. 튀겨먹음 맛있다고 해요...
첨엔 어떻게 요리 하나 해서 같이간 선장에게 다 주었지만 나중엔 호텔로 가지고 와서 부탁해서 먹었어요.
이렇게 로비나의 하루가 갔습니다.

  • 청아 2007.08.10 08:44 추천
    아니???
    니르와나 씨사이드가 그렇단 말입니까???
    흠...
    정말 니르와나의 형제호텔로 가야겠군요...
  • babkong 2007.08.10 10:38 추천
    밤낚시라~~ 좋으셨겠어요~~^^
  • supergun 2007.08.10 13:31 추천
    참고로 말씀 드리면 저희는 두곳다 묶어본 결과 니르와나 워터가든이 좋아요

    물 수압은 그다지 세지 않지만 제가 쓰는데는 불편은 크게 없었습니다.

    그리고 낚시는 오전 시간이 좋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