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발리 가족여행을 무사히 마치고 돌아온 가장 입니다.
이곳 발리서프의 위대함을 절실히 느꼈으며, 저 또한 작은 뭔가를 해야 할 것 같아 글을 남깁니다.
저희는 9살 딸을 포함하여 3명이서 5일동안 발리에서 즐겁게 보내고 일본 잠시 하루보고 왔습니다.
항공권은 온라인 투어, 내일여행 등등을 헤메다 결국 일본항공 부산지점에서 예약했습니다.
부산-오사카-발리-오사카-부산 가격은 비슷하지만 오사카에서 하루를 보낼수 있어 좋은 것 같습니다.(처음에는 안된다고 하더니 결국 해 줌, 물론 간사이 호텔비와 조식비는 무료)
총 여행 경비는 395만원 들었습니다.
사전준비
환전 600불(100X4, 10X18, 1X20), 1만엔
호텔 예약
보험가입
가이드 사전 예약
오사카 주유패스 구입
발리서프에서 발리 연구 2개월
워낙 이곳 후기가 훌륭하여 저는 가족여행을 준비하면서 궁금한 거 위주로만 간략히 기록합니다.
1일차
페브리즈 호텔 투숙
장점 : 공항에서 불가 3분? 거리, 픽업 서비스 무료, 꾸따 시내에 근접
밤 11시 이후 도착시 추천 함
2일차
와얀과 일일 투어 10시 시작, 오후 8시 종료
낀따마니, 몽키포레스트, 우붓시장
※ 와얀 가이드 친절하고 성실함, 가이드에게 일정을 전적으로 맡기는 것 보다는 사전에 여정을 정하고 움직이는 것이 좋을 듯 함 -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위 3곳만 본 후 호텔로 가는 것이 좋을 듯 함
리자사 아궁 투숙 - 일찍 투어를 끝내고 체크인 하는 것이 좋을 듯
3일차
11시 까지 개인풀에서 수영, 아침 일찍은 좀 쌀쌀함 - 한참 즐길만 했는데 아쉽게도 11시에 체크 아웃
와얀 와이프와 일일투어
울룬다누, 따만아윤, 따나롯 사원
3일차는 위 3곳만 보고 리조트 투숙
사실 2일차 투어시 와얀이 갤러리 3곳을 중간중간에 방문했는데 우리 까칠한 가족한테는 별로 였음
단 울 딸 좋아라 함
저녁은 울람레스토랑, 이전에는 모두 가이드 추천 식당을 이용했지만 이곳은 우리가 결정 점수는 보통
울람 앞에 좀 현대적인 식당(Coco Bistro & Tropical, 아래 명함 참조)있어 명함 받고 다다음날 감, 식당도 깔끔하고 20% 할인 해줌 누사두아에 5개 체인점 있음
가격도 우리가 먹은 것 중 가장 저렴했음, 호텔에서 전화하니 바로 옴
멜리아 발리 투숙
4일차
하루 종일 호텔 수영장에서 물놀이
덩그렇게 수영장만 있어서 우리딸 다소 심심해 함
잠시 일본 신혼부부와 대만 커플, 네덜란드 청년과 수구 놀이
뒤에서 응원하는 딸아이에게 미안해서 잠시 하다 포기 했는데 우리딸 뒤에서 응원하고 공 주워다 주는것이 즐겁다 함
얘들의 가치관은????
저녁에 짐바란 시푸드 시식
전화해서 픽업 요청하니깐 바쁘다고 불가능 하다고 해서 택시 타고 감, 호텔 입구에서 택시 요청하니 호텔 전용 택시로 5만 루피로 감, 여기 테바까페 후기 인쇄해 가니깐 말 안해도 할인해 줌, 돌아 올때는 데려다 줌
※ 사실 픽업도 안되고 부정적인 리플도 마음에 걸려 포기 하려 했는데 가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듬
발리에서는 비싸지만 그래도 우리나라 생각하면 저렴하므로 왠만하면 먹고 오는 것이 좋다고 생각함
단, 거기 갔다오면 옷에 냄새 심하닌 하나 버리고 올 만한 옷으로 갈아입고 오는 것이 좋을 듯
조명이 어두운 관계로 대충 입고 가서 호텔에 옷 버리고 옴
멜리아 발리 투숙
5일차
오전에는 수영장에서 물놀이, 체크아웃 한 후 가방 맡기고 Coco Bistro & Tropical 전화해서 오라해서 점심먹고 리조트에서 휴식
2시 반 부터 와얀과 투어 시작
울루와뜨, 꾸따시내, 씨푸드, 발 맛사지, 공항
꾸따시내 폴로, 나이키, 아디다스 가격 무지 저렴, 계획도 없던 옷 하나씩 구입(4벌)
발 맛사지 - 특히 우리딸 좋아하고 울 와이프 아파하고 난 시원했음
와얀이 저렴한 곳 으로 안내 함(씨푸드, 발 맛사지)
공항에 와서 프라다 라운지 가서 휴식(10:00 ~ 00:10)
6일차
간사이 도착, 호텔에 가방 맡기고 오사카 시내 구경, 오사카 주유패스 사전 구입 하여 이용
난바 시내구경, 오사카 성 구경, 우메다 하늘공원 체력 한계로 포기 호텔 투숙
7일차
남은 엔화로 술사고 기념품 사고 김해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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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결해서 머리에 쏙쏙 들어오는군요^^
그런데요. 만엔 제외하고 600불로 발리에서 모두 해결이 되던가요? -
저도 부산에 사는데 부산 출발 발리행 일본항공 생각하고 있거든요.
얼마에 가셨는지 알고 싶네요...그리고 택스가격두요^^ -
예 여유 있지는 않지만 그런데로 만족했습니다.
400불은 루피로 환전해서 사용했고, 가이드 비용120불, 비자 30불 , 라운지 20불, 팁 27불 3불은 아직도 제 주머니에 있습니다.
루피로 환전해서 옷도 4벌이나 샀습니다.
현재 폴로 20% 할인 하더군요
항공권은 3명이서 253만원 줬습니다.
사진도 보여주세여..히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