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발리서프 사이트를 통해서 많은 도움을 받았음에 감사드리며,
저도 먼가 도움을 드리고 싶어서 이 글을 올립니다.
조만간 발리여행을 계획중이신 분들이시라면 작으나마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일정 : 8/8 ~ 8/13(4박 6일)
인원 : 2명
거주지 : 부산
항공편 : 대한항공(KE 629)
정보수집기간 : 약 1달
- 일 정 -
[1일차]
09시 00분 : 노포동 인천공항행 시외버스 탑승(이후 10시반 출발 있음 / 38,000원 / 카드안됨)
14시 30분 : 인천공항도착 / 면세품구입 및 수령 / 환전(사전 외환은행 사이버환전 신청) / 로밍(016) / 출국수속
17시 00분 : 탑승
23시 00분 : 발리공항 도착 / 입국수속(VISA --> $10) / 환전($10 --> RP90,000) / 공항택시(RP45,000) 이용
24시 00분 : 호텔도착(발리가든호텔)
25시 00분 : 취침(투어예약 --> 레오 베이스마린 / 호텔 산책)
*발리가든호텔
1. 발리서프에서는 예약안됨.
2. 호텔사이트 직접예약 --> E-MAIL / 1박당 $55 / 출국전 1박요금 결재 --> CARD
3. 공항에서 10여분 거리(늦은도착 및 디스커비리몰, 워터봄파크, 꾸따해변 등의 지리적 이점 고려 / 50미터 정도 거리)
4. 호텔분위기(발리스러움 / 조식무난 / 유럽, 중동 여행객 대부분)
5. 방 분위기(리노베이션 필요 --> 약간 촌스러움 / 싸늘한 느낌 / 침대, 가구, 냉장고, 욕실, 욕실용품 등 낡음)
5. 테라스(정원이 잘 꾸며진 조망 / 시끄럽지 않음(비치뷰 방요청) / 파도소리 들림)
6. 저렴한 가격(투어, 쇼핑, 먹거리, 마사지 등 호텔 이용시간 극히 적은 점을 감안)
[2일차]
07시 00분 : 기상(조식)
07시 30분 : 픽업(해양스포츠 --> 같은 일정의 한국인 여행객 만남, 동행)
15시 30분 : 해양스포츠 투어
플라이 피쉬, 스킨스쿠버(수중카메라 구입), 웨이크보드 체험
*레오 베이스마린
1. 한국인 사장님(나사장님) 운영.
2. 해양스포츠 가이드 한국어 대략 가능.
3. 한국인 많이 옴.
4. 놀라운 가격수준(선택체험 가능 / 타 현지 해양스포츠 업체대비 절반수준 --> 발리서프회원)
5. 자신의 여행 일정에 대한 논의, 조언
6. 각종 투어 추천(볼거리, 놀거리, 먹거리, 체험거리, 스파 등)
7. 중식제공
18시 30분 : 서핑(스미냑 해변 이동 --> 서핑강습 및 체험 --> 1시간 RP35,000)
21시 00분 : 이동 / 석식(뜨라또리아 --> 이탈리안 피자, 빈땅 등)
22시 30분 : 발마사지(꾸따지역 --> 1시간 RP60,000)
24시 30분 : 후식(마마스 --> 소시지, 샐러드바, 빈땅 등)
25시 00분 : 호텔
*발마사지
1. 꾸따지역 도로변에 몇군데 있음.
2. 무난한 수준(개인적의견 --> 태국맛사지가 좀 더 좋았던 것 같음)
3. 저렴한 가격(흥정 안됐음)
[3일차]
09시 30분 : 픽업(일일투어 --> 대략 10시간 소요 $40 / 팁 $10)
20시 30분 : 몽키포레스트(RP10,000) --> 바비굴링(식당) --> 우붓왕궁 --> 무루니스와룽(카페) --> 계단식 논 --> 바틱기념품점 --> 울루와뚜사원(RP3,000) --> 게짝댄스(1시간 RP50,000)
22시 20분 : 마사지(코지 --> 1시간 30분 RP 76,000)
24시 30분 : 석식(가도가도 --> 해산물, 빈땅 등)
25시 30분 : 호텔
*일일투어
1. 현지 사전정보 있음 더 좋음.
2. 차량 이동시간 많음(조식때 차안에서 먹을 샌드위치 정도 싸오면 좋지 않을까..)
3. 생각보다 재미있고, 좋았음.
4. 계단식 논에서 파는 바틱제품, 기념품 사지 말것(진짜 바틱아님)
[4일차]
11시 00분 : 기상 및 조식
14시 00분 : 서핑(꾸따비치 --> 2시간 $5)
15시 30분 : 중식(부바 검프 쉬림프 --> 새우, 쪽갈비, 빈땅 등)
18시 00분 : 워터붐 파크($15)
21시 30분 : 마사지(발리라뚜 --> 2시간 $35)
24시 30분 : 석식(마데스와룽 --> 새우, 게, 빈땅 등)
25시 00분 : 호텔
*택시이용
1. 흥정필수(꾸따, 스미냑, 르기안 지역 대부분 RP25,000 이하 이동가능 / 흥정안되면 다른 택시랑 흥정하면 됨)
2. 블루버드가 싸나, 흥정에 따라 일반택시도 별 차이 없을수 있음.
3. 꾸따지역에 마차가 돌아다니는데 택시보다 대략 RP10,000 정도 비쌈(체험용으로 이용하심이..) / 흥정필수
*부바 검프 쉬림프
1. 무난한 가격에 양도 제법 많음.
2. 한가한 시간이라 직원이 테이블로 와서 마술쇼도 해주더군요..
*워터붐 파크
1. 18시까지 운영
2. 케리비안베이 생각하면 실망(부산 통도환타지아 절반정도 수준??)
3. 각종 놀이시설에 기다림이 없다는 최대 장점(방갈로 있음 / 유료)
4. 발리서프카드 준비해 갔다면 계산할 때 15% 할인 요청하면 해줌(다른 나라사람들도 각종 할인카드 가져와서 할인 받음)
*서핑
1. 처음 탄다면 강습 받고 타시길..(꾸따비치부터 스미냑비치까지 무수한 샾이 있음)
2. 강습은 하루만 받으시길..(특별히 가르쳐 주는건 없음)
3. 보드만 빌리신다면 흥정필수(2시간 --> 대략 RP40,000 이하 가능)
4. 12시경에 타시는게 가장 좋다는 생각(어느정도 썰물이 되어야 초보자들도 백사장 멀리까지 수심이 얕아서 두려움 없음)
5. 대략 2시간이 놀기에는 딱 알맞은 시간(배고프고, 햇볕에 피부따갑고, 더 놀고 싶으면 얼마 더주고 시간 연장되고..)
[5일차]
10시 30분 : 기상 및 조식
13시 00분 : 서핑(꾸따비치 --> RP40,000)
15시 00분 : 중식(블랙캐년 커피하우스 --> 스테이크, 닭다리, 스프, 음료 등)
21시 00분 : 쇼핑(디스커버리 몰, 마타하리 백화점, 꾸따스퀘어, 현지 상점 등)
22시 30분 : 마차 --> RP30,000 / 체험하고 싶어서..
23시 00분 : 석식(고시 --> 랍스터, 빈땅 등)
25시 30분 : 나이트투어(카마수트라 --> RP 54,000)
*쇼핑
1. 디스커버리 몰(우리나라 백화점 수준 / 물건은 좋아보임 / 국내 가격수준에서 크게 차이 안남)
2. 마타하리 백화점(우리나라 쇼핑몰 수준 / 더움 --> 에어컨 안틀어줌 / 디스커버리 몰 대비 쌈)
3. 꾸따스퀘어(시내 번화가 상점 수준 / 환전하기 좋음)
*나이트투어
1. 국내 나이트랑 틀리다는 거 아시죠??
2. 토요일 빼고는 쫌 한산하다는 느낌??
3. 여러군데가 있는데 대략 비슷비슷 하다는 느낌??
4. 카마수트라 입장시 음료는 입구에서 사지마시고, 입장해서 바에서 주문하시길(비싸게 안먹어도 됨)
*환전
1. 꾸따스퀘어, 스미냑 지역이 환전에 유리(대략 $100 --> RP925,000)
2. 꾸따지역은 약간 낮음.
[6일차]
02시 00분 : 호텔 체크아웃 / 공항도착
11시 30분 : 인천공항 도착
12시 30분 : 입국수속 / 시외버스 탑승
18시 00분 : 부산도착
*비행기
1. 밤이라 춥습니다. 아이를 동반했다면 가운데 자리로 요청하세요.
2. 전망?? --> 없죠.
이상,
잠도 오고해서 두서없이 생각나는데로 적어봤습니다.
그리고, 이번 발리 현지에서 만난 레오 베이스마린 나사장님, 한국인 커플분 덕분에 많은 도움과 정보를 얻었음을 알립니다.
감사합니다.
여러분들도 즐거운 휴가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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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깔끔 정리 짝짝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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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핑을 많이 하셨네요~~ 정리가 깔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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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쏙쏙 들어오는 후기~ 너무 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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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마수트라는 현지인들이 많이오는 곳이던데... 거길 가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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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원씨 반갑습니다. 김철입니다. 벌써 여행후기를 올리셨군요. 여독도 채 가시지 않았을텐데... 덕분에 우리도 발리 여행에서 좋은 추억을 남길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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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안녕하세요. 귀국 잘하셨어요? 저희도 많은 도움에 감사하고, 무척 흐뭇해하고 있습니다^^... 담에 또 좋은 만남이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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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간단하고 상세한 정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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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 이리 정리를 깔꼼스럽게.. ^^ 저도 기대됩니다.. 하하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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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준비중인데 많은 도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