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2
Lv.4
2007.08.22 18:29
추천:15 댓글:7 조회:2,787
08 AUG 07 Holiday in Bali . . .
Tattoo샵과 프리터치를 약속한날 ~ 태닝도 왠만큼했고
저녁일정도 빠듯하기에 얼른 씻고 우선 LEGIAN 64 TATTOO SHOP 으로 향했다.
동생만 우선 리터치했다. 나랑 내 친구는 아직까지 헤나가 선명한데 . .
이상하게 으니꺼만 색이 바래버렸어 ~ ? 이상해 . . ^^
헤나한 첫날은 몰랐는데 천사날개 양쪽이 반대로 그려져있다.
왜 그땐 몰랐지 ? ㅋㅋ
여행후 집에 돌아왔을때 동생이 엄마에게 자랑삼아 ..
엄마 , 내 등에 날개있어 !
이러니까 . ..
그거, 물고기 아니였니 ~
어쩜좋아 . . . 다시보니 쬐끔 이상하기는 하네 ~ . . .
이제 Carrefour 로 이동해야지.
블루버드 택시타고 씽 ... 씽 . . . = } }
뜨라또리아 피자를 발견했다.
점심도 대충 BreadTalk에서 산 빵으로 대신했는데 . . .
어서 한조각씩 먹자앙 ~ ~ ~
PIZZA FUNGHI 11,000Rp
MARGHARITA 9,000Rp
TAX & SERVICE 10%
SUBTOTAL 22,000Rp
버섯피자가 더 맛있다. 마음같아선 더 먹고싶었지만 늦은시간이라도 우린
저녁을 꼭 제대로 챙겨먹기에.. 눈물 찔끔 흘리며 참았다.
여기서부터는 더이상 사진촬영금지
물가가 싸긴 정말 싼가보다 . 내가 주로 사용하는 NIVEA Q10 BODY LOTION . .
한국에서는 대형마트에선 8,600원
일반 화장품 가게에는 9,000원
여기서는 2,600원 . . 마닐라에서처럼 또 눈이 빙빙 돌아간다.. ^^
이것외에 비타민, 바비인형, 빈땅맥주캔, 생활용품들을 아주 많이 많이 구입했다.
집에와서 대충 물건을 정리해보니 나름 뿌듯하다.
늦었지만 어서 저녁먹으러 가자 ~
첫날 여기서 저녁식사를 할려고 했는데 . . 이제야 왔다 !
KORI Restaurant의 담장
첨엔 우리도 정자석에 앉았는데..모기가 얼마나 식사를 푸짐하게 하시는지 . .
담에는 와 를 두손 꼭쥐고 앉아야겠다.
내가 자주 마셨던 Bali Cooler
Giant Meaty Spare Rib Balinese Sate Lilit
Giant Hanging Seafood
Balinese Sate Lilit 58,000Rp
Giant Meaty Spare Rib 98,000Rp
Giant Hanging Seafood 180,000Rp
Bali Cooler Apple 20,000Rp
Bali Cooler Lemon 20,000Rp
Service + Tax
Tatol 434,280Rp
밤12시 ~ 꾸따와 르기안 지역에서의 마지막 밤인데 . .
너무 피곤하다 . . 특히 발이 너무 아프다.
동생이랑 친구가 아까부터 계속 발맛사지 받자고 막 조른다 . .
Shinkei Spa
Jl. Legian No. 64 Kuta
엉겁결에 들어가서 발맛사지를 받았다. 그것두 자정이 넘은 시간에 ~
15분정도 기다린후에 맛사지를 받을수 있었다.
시원하겠다 . .
내친구 완전 기대감에 얼굴이 상기되어있다.
먼저 따뜻한 물에 발을 정성스럽게 씻겨준다.
그리고 맛사지 로션을 발라가며 다리 전체를 힘입게 꾹 ~꾹~ 맛사지해준다.
우와 ~ 황홀하다. 감동 그자체이다.
FOOT MASSAGE 1시간 Rp 60,000
피로가 싹 ~ 풀렸다. 조금전만해도 피로감에 몸이 감당하질 못했는데 . . .
1시간동안의 발맛사지가 완전 거짓말처럼 100% 회복된듯하다. ^^
시간은 새벽1시가 넘어섰지만,,, 낼은 우붓으로 이동하는데 . .
이렇게 잠들순없잖어 . .
비록 클럽갈 의상은 아니지만 우리 그냥 맥주한잔하며 분위기만 느껴보자 . . OK ! Let's Go .. .
그럼 어디로 . . ? M-Bar-Go는 이미 가봤으니깐
Bounty Ship 으로 결정 !
우린 몰랐었다. 우리가 들어간 입구가 왜 BOUNTY라고 생각했을까 ?
저리도 크게 번쩍번쩍 화살표로 방향까지 알려주고 있었는데 . .
아마 새벽이라 모두들 제정신이 아니였던지.. 아님 발맛사지로도 피로가 다 안풀렸던거야 ~
집에 와서야 디카속의 사진을 보고 우리가 간곳이
Bounty가 아니란걸 알았다 . . 바보들 ^^;
클럽안 . . . 모두들 흥겹게 . . 여기는 유럽인들에게 작업걸려는 준비된 발리녀들이 너무 많은걸 ~
느끼하게 보이시는 유럽계 남성분이 빈땅맥주를 우리에게 사줬다...그리마다했는데 . .
발리에서 이렇게 또 하루를 보냈다.
너무 시간이 빨리 지나가는거 같아 ~ ~ ~ ~
내일 드디어 우붓의 카자네로..ㅋㅋ 기대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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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재밌어요
소설 읽는것 같아요 -
NIVEA Q10 BODY LOTION...한 10개쯤 사오셨나봐여~~^^
우붓편에선 또 어떤 이야기들이 쏟아지려나..... -
너무 귀여운 후기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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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후기를 넘 잼나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
나머지 우붓에서의 이틀 일정과 마지막날 꾸따에서의 일정도
열씨미 쓰겠습니다..!! -
ㅋㅋ 첨에 5개 넣었다가 다시 4개 더 카트기에 집어 넣었습니다.
주위에 선물로 나눠주고 욕실에 5개가 나란히 있는거 보면..
뿌듯합니다..캬캬캬~~ -
사진으로 정리되서 보니까 더 쉽게 공부(?)하는 기분이예용.. ^^ 넘흐귀엽다는거져.. 이히히........
중간에 물고기들 왔다 갔다 하는거 보고 완전 재밌었어요..ㅋㅋ
우붓도 완전 기대되는데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