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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후기
2007.08.23 13:26 추천:6 댓글:6 조회:3,352

후기를 쓰면서...
발리 여행을 한번더 생각하게 되고...
흐믓하게 미소짓는 저를 발견하게 됩니다..

다녀오신 여러분들도 그러시리라..생각되네요..

미흡한 후기지만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마일리지도 선물해주시고....몽당연필이 마니 길었네요~ 신나하고 있습니다~~^^

이제 써니에 발리여행 2일째 입니다~ ^^

--------------------------------------------   2일째    -------------------------------------------------------------------

어제밤 잠을 청하며..
내일은 늦게까지 잠을 자고....천천히 일어나 여유로운 아침을 맞이해보자...
란 생각을 했는데.... 이게 왠일인지..

7시도 안돼서 눈이 번쩍 떠집니다.. ㅡㅡ;;   

눈을 뜨자마자 발리에 아침을 보기위해 테라스로 뛰어나가 사진을 찍었습니다.
balisurf.net


 숙소 근처에 사진이지만 첫번째 맞이하는 발리에 아침임에  더 멋쪄 보입니다..

이왕 일어난거 씻꼬 아침이나 먹어보자~ ^^ 서둘러 식당으로 갔습니다.

페브리즈 호텔에 조식은 부실하다는 말은 익히 들어 알고있썼찌만..그래도 무료제공이니까..^^
balisurf.net

우유가 특히 맛있네요~^^   매일 메뉴가 약간씩 바뀌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우유와 달걀..그리고 소시지 토스트 감자...이정도 입니다...

간단히 아침을 먹꼬...

호텔에서 사진을 몇장 찍꼬... 오전엔 호텔수영장에서 여유로운 수영을 즐기기로 했습니다..


저와 발리여행을 함께한 제 친구입니다..

독사진만 올렸떠니 홀로 여행떠난 용감한 여인네로 알고 계시는것 같아 한장 올려봅니다..^^






오전 9시가 조금 넘은 시간..  수영하기엔 좀 이르긴 하지만
그래도 의자에 앉자 썬텐하는 사람도 있꼬 10시가 조금 넘으니 햇빛이 강렬해 집니다..
호주에서 온 아이들이 뒤에 보이는 비치볼을 아주 죠아라 합니다...

그래도 냉정히 "마이볼"을 외치며.... 11시쯤 수영을 마치고 방으로 돌아가 샤워를 마치고 꾸따 시내로 향합니다~~~

디스커버리몰까지 어제 밤에 걸어가본지라 가벼운 맘으로 사진을 찍으며 잘란잘란~~~~




 점심은 밤부코너에서 먹기로하고...

시내쪽으로 향합니다...가는길에 발리라뚜 맛사지샾 / 타이익스프레스 /부바검프 .... 등등등...

눈에 익은 상점들이 눈에 띄고... 햇뱇이 가장 강렬한 오후 1시임을 잊은채... 계속 계속 gogo~~~


마타하리 백화점을 지나 드디어 베모 코너에 도착했습니다..

택시를 탈것을...
블루버드 택시가 옆에 설때마다 잘란잘란을 외치던 제가 갑짜기 시러지면서.. 벌써 지쳐갑니다...

베모코너에서 일단 환전을 하고

13일 환율은  $100 일때 9290 루피 였습니다..


   
환전한  돈을 세번이나 확인한 후 밤부코너로 향합니다..


씨푸드 바스켓과 나시고랭을 주문하고...삼발쏘스를 팍팍 뿌려 맛나게 먹습니다..
balisurf.netbalisurf.net

 가격이 좀 오른것 같떠군여

씨푸드바스켓    RPI 50,000  
콜라 / 레몬쥬스 RPI 11,000
나시고랭..........은 얼만지 생각이 안나네요...ㅡㅡ;; 중간에 영수증을 잃어버려서..
 

더위가 가시고 배도 든든하고..이곳은 발리...


1분이 아깝게 느껴져...다시 잘란잘란을 외치며 길을 나서지만...

너두 덥네요...

10분도 안돼서 길가에 작은 맛사지 샾으로 향합니다.. 호객행위에 낚긴것이긴 하지만...ㅋㅋ

에어컨 바람이 솔솔부는 샾..... 깨끗하고 맘에 듭니다... 자리에 앉자 직원이 물어옵니다...
 남자 or 여자.. 선택하랍니다...
40대 여자분이 잘한다는 말을 들었지만...  남자분을 선택해 베리~베리~스트롱  이라고 말하고 있네요..ㅡㅡ;; 

시원하게 발맛사지를 받꼬... 어깨와 허리 목 등등 시원하게 맛사지해줍니다..

발맛사지  RPI 50,000  
       TIP  RPI   2,000


택시를 타고 갈까 살짝 고민을 했찌만 지도를 보고 마타하리 백화점까지 다시 걸어갑니다..
KFC 코너를 돌아 백화점이 나오네요..
마타하리 백화점 이곳 저곳을 구경하는데 시간가는 줄도 모릅니다..... 폴로매장이 듣던대로 참 많키도 합니다....
백화점이지만 가격이 로드샾과 똑같더라구요..
 

꾸따비치에 석양을 보기로 하고 비치쪽으로 향해 또 다시 잘란잘란 합니다..
시간이 5시가 되어도 해는 쨍쨍하네요..


디스커버리몰 블랙케년 커피하우스에서 아이스 커피를 마시려했으나 빈자리가 없써

2층에 있는 셀시어스 카페에서 센셋을 즐기며 저녁을 먹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햇빛이 강렬하게 비치는 관계로 저 자리엔 앉을 엄두 도 못내고...ㅡㅡ;;
맛난 아이스 커피와  오랜지 쥬스를 시원하게 원샷....합니다...


오랜지 쥬스  RPI 20,000
아이스커피   RPI 22,000
TAX  10%      RPI  4,200
---------------------------------
TOTAL         RPI 46,200

음료를 마시고 창밖에 보이는 꾸따 비치로..




오늘은 구름이 많네요... 그래도 발리에 석양은 붉꼬 예뜹니다..


이것이 꾸따비치에 석양이구나...눈을 뗄수가 없습니다.

해가 지고... 생각해보니 저녁을 안먹었네요...ㅡㅡ;;

시간이 어찌나 빨리가는지....


저녁은 간단하게 브레드토크에서....

치즈롤         RPI 7,500
초코케잌      RPI 15,000
치즈크로와상 RPI 6,500
스틱             RPI 6,000
--------------------------------
TOTAL       RPI  35,000

양손에 빵과 음료수 빈땅맥주를 들고  쇼핑몰 내에 있는 폴로 매장에 들려 난방을 구입했습니다..
 20% 할인.. 내수용은  50% 였찌만..

그쪽으론 눈길이 안가는 이유는 무엇인지..ㅋㅋ

 여자 난방  RPI 279,000
 남자 난방  RPI 369,000
--------------------------------
TOTAL     RPI 648,0000

이제 다시 숙소로 향합니다..

어제밤  길에서 만났던 발리인들이 오늘은 한국말로 인사를 하네요...
코리안을 외친 저를 기억하나 봅니다..

괜시리 맘이 뿌듯해져 오는것이 기분이 죠아지네요..


숙소에서 빵을 맛나게 먹꼬....빈땅맥주 맛을 음미하며
비행기에서 먹었떤 싱거운 타이거맥주 보다 훨~~~씬 맛나다는 결론을 내립니다...


침대에 누워 YTN을 시청하며 서울에 폭염주의보 발령이란 말에 에어컨 온도를 1도 내려봅니다..ㅋㅋㅋㅋ


시원한 에어컨 바람을 맞으며  담요를 꼭꼭 덮꼬...잠을 청합니다.....


내일은 쎄일쎈쎄이션을 하기로 한날입니다..

발리 로드샾에서  크루즈 예약이 가능하지만 발리섶에서 미리 예약하고 오길 잘한것 같아요..


스킨스쿠버... 요트....  내일도 무지 기대됩니다..


발리에 두번째 날이 이렇케 지나갑니다..




 

  • 땡화씨 2007.08.23 14:21 추천
    와우 재밌어요^^ 다음 시리즈가 기대되구요
    저흰 추석때 떠나는데 최근 후기가 젤 많이 눈에 들어와요^^
    빨랑빨랑 올려봐요^^ 잘란잘란님 ㅋㅋ
  • sabinabear 2007.08.23 18:15 추천
    저도 잘란잘란을 많이 하려고 생각하는데.. ㅎㅎㅎ 그러면 같이간 친구랑 "완젼대박제대로" 싸우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덥다면서요.. ㅋㅋㅋㅋㅋ
  • babkong 2007.08.23 20:57 추천
    꾸따비치~ 해질때... 그냥 앉아만 있어도 황홀한 꾸따비치~~
    언능 가야할텐데~~ 에고~~^^
  • 잘란잘란 2007.08.24 08:41 추천
    꾸따비치에 석양 아직도 눈에 선하네요...

    덥긴하지만..
    직접 걸어다니며 보는 발리 거리는 또 다른 매력이 있땁니다..
    제 친구와 저는 더위에 약 오후 2시 이후부턴 말을 잃었습니다..ㅋㅋㅋ
  • choidu 2007.08.24 10:00 추천
    벌써 가 있는거 같아요~

    9월 중순에 갈건데 빨리 가서 저 느낌을 고스란히 받고 싶네요~ ^^
  • jik282 2007.08.25 14:29 추천
    아 저도 로망이에여 에어컨 키고 이불 꼭 덥고자는거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