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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후기
2007.09.02 22:34 추천:6 댓글:3 조회:2,405
네번째 호텔... 

우붓의 Tunjung Mas (아직까지는 우붓입니다)..

얼마전 남편과 함께 머물렀던 호텔이예요.. 

편하고 아늑해서 이번에 두번째로 머무르게 되었지요.. 

balisurf.net

요렇게 생긴 길을 돌아들어오면 우리가 머물렀던 4호방으로 들어오게 되지요.. 

방문앞의 데이베드에 누워 일기도 쓰고 책도 보고 아들하고 수다도 떨면서... 

가끔은 지붕의 골을 따라 떨어지는 빗물을 바라보며 둘이서 노래를 부르기도 했답니다. 

우붓을 떠나 짠디다사로 옮긴날... 

다섯번째 호텔...  

balisurf.net


Lotus Bungalows입니다. 

수영장이 보석같지요?... 

높은 파도와 멋진 수영장에 입이 딱 벌어지던 호텔입니다. 그러나.. 

처음 머물렀던 방은 바다 바로 앞에 위치한 115호(Standard) 였답니다. 

창밖으로 보이는 멋진 파도에 넋을 잃었었지만... 

거센 바람과 어마어마한 파도소리로 인해 방안에서조차 쉴수 없었던 곳이기도 합니다. 

결국 하룻밤을 뜬눈으로 세우고 다음날 제일 안쪽의 120호로 옮겼습니다.

그곳에서는 즐겁게 잘 지냈지요...  



우헤헤...
  • 와얀 2007.09.02 23:09 추천
    흠 앞니의 공허함.....
    허나 그에게선 가장 행복한 시간임을 느끼게 해주는 미소가 보입니다.
    앞으로도 어디에서 살면서 어떤 사람이 되어 어떠한 삶을 살더라도 저런 미소를 잃지 않기를 바랍니다.
    행복하세요....
  • 청아 2007.09.03 19:54 추천
    가고 싶네요...
    한번 더 스미냑과 르기안에 머물고 나서...
    다른 곳으로 또 도전해 봐야겠습니다...^^
  • hariya 2007.09.05 11:05 추천
    우왓,,저랑 저희 아들이 있던,,로터스방갈로,,여전히 멋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