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1(40대 중반/가이드겸 포터), 가족2(40대 초반), 가족3(중3/남), 가족4(초6/여)
2007년8월16일부터 8월21까지 자유여행.
자유여행을 준비하시는 분을 위해 간단히 일정별로 진행 ...
발리 여행 후 소감
1. 발리 사람들 순박하고, 좋습니다.(힌두교 영향) - 미꾸라지도 한두마리 있음
2. 휴식을 취하기에 정말 좋습니다.
3. 자유여행 하실려면 발리서프에서 많은 정보 얻으시고(시간 많이 듭니다),
조금 싸게 할려고, 너무 많이 비교하지 마십시오.(머리 아프고, 시간 만 아깝습니다....)
8월16일(목)
- 가루다 항공(10시 출발) : 7월초 인터넷 예매
- 인천공항 가루다항공사 없음, 발권시 인포메이션센터에 문의
- 가루다 공항 도착즉시
- 1인 10$ 미리 준비했다가 비자피 먼저 사시고, 줄서서 기다리면서 여권/입국카드 챙김
- 발리 공항직원들 업무처리 속도 엄청 느립니다-잠깐 화장실 갔다와서 줄 섰더니 1시간 기다렸습니다 ...
- 발리공항에서 환전 US$100 환율 900천Rp
- 공항택시(45천Rp)로 해리스꾸타 리조트 이동 (좀 나와서 파란택시 타면 더 쌈)
- 해리스 꾸타 리조트 (7월중순 인터넷 예약 1일 US$80 엑스트라 베드 포함)
- 리조트 현관 앞 사제차(45천Rp)로 부바 검프 저녁식사(530천Rp) - 별루였음...
- 발리라투 맛사지 다음날 19시 예약(발리서프 특별행사 US$35 2번 코스)-잔액은 환율 920천의 Rp로
- 디스커버리 잠깐 구경/브레드 빵(30천Rp)구입후
- 디스커버리 앞 길거리 여행샾에서 쾌속정크루즈 토요일 예약(US$200/4명)
- 파란택시(미터기로 12천Rp이나 15천Rp지불 300원 팁^ ^)로 해리스쿠타 이동
8월17일(금)
- 조식 부페 후(괜찮음), 리조트 로비 코너에서 서핑 예약 (HALF DAY(2.5시간) US$120/4명)
- 1번과 2번은 힘들어서 얼마 못타고, 3번과 4번은 재미있게 잘 탐
- 리조트 휴식후 15분 걸어서 식당 SWALL에서 점심(125천Rp-훌륭함 특히 스프링롤(10천Rp))
- 파란택시 타고 워터붐 이동 (1인당 210천Rp ..ㅋ) - 인천공항에서 할인티켓 꼭 받아가세요
- 워터붐에서 타올 등 빌릴때 예치금이 너무 많음 Rp 챙겨가시기 바람
- 워터붐에서 간단하게 저녁식사 해결 (나시고랭,미시고랭 1인분 45천Rp)
- 발리라투 맛사지 2번은 전신맛사지 2시간(US$35)/4번은 발맛사지 1시간(US$20)/1번과 3번은 꾸타거리 방황
- 맛사지를 처음 받아서 그런지 매우 좋다고 함/ 브레드 빵 (80천Rp)사고..(너무 많이 샀음 ~ㅋ), 해리스 리조트 이동
- 리조트에서 컵라면+햇반+소폭(빈탕 맥주를 비행기에서부터 계속 먹지만 우리나라 맥주와 차이를 못느꼈음..)
8월18일(토)
- 아침 8시30분 픽업, 사누르항 이동(40분 정도), 크루지 사무실에 짐(등산가방,여행가방) 맡겨놓음
- 미꾸라지 한마리 : 픽업기사 왈 꾸타 리턴은 무료인데, 누사두아 리턴은 택시비 200천Rp 내야 한다고 솰라솰라 ..
어이가 없어서 100천Rp로 하자고 함 (쿠타에서 누사두아 택시비는 65천Rp임)
- 쾌속정(12명 정원) 타고 렘봉안섬 고고(30분) - 팔,다리 쥐가 납니다./3번과 4번은 멀미...
- 렘봉안섬 도착후 홀랜드 청춘남녀 2명과 우리가족 4명 발리전통배 타고 스노쿨링(30분 정도 타고 나감)
- 깊이가 2M 정도 되는곳에 정박해서, 바다 속 산호 와 물고기 구경(환상적임,1시간)
- 한적한 바닷가 시골 레스토랑 해변 테이블에서 점심식사(운치가 있음/패키지 포함)
- 1톤 트럭 뒤에 타고 렘봉안섬 한바퀴 투어 (아이고~ 그냥 레스토랑에서 바다 보고 있을건데 .../이것도 패키지 포함)
- 3시30분 사누르항 도착, 4시20분 누사두아 그랜드 하이얏트 도착
약속대로 리턴비 100천Rp 주었더니, 고마와서 연신 굽신굽신, 어쩔줄 몰라함 헐~
- 그랜드 하이얏트 7월초 인터넷 예약(1일 US$180)-체크아웃 정산서 보니 1일 2,000천Rp(아이들 조식비 다 받음)
해리스쿠타 리조트에서는 그런거 없었는데 흠~
- 파사르 생고르 부페(1,200천Rp/4명) - 19시부터 21시까지(별로임)/20시 발리 전통춤 공연 이것도 별로임
8월19일(일)
- 10시에 기상/ 조식 부페(해리스와 비슷, 가격대비 실망)
- 1번은 해변에서 2번은 풀장 벤치에서 타올 뒤집어 쓰고 낮잠(풀장과 해변이 붙어있어서 맘에 듬)
- 3번과 4번은 풀장에서 신이남 (풀장 3개)
- 점심은 풀장옆 카페에서 피자 2개(240천Rp), 음료는 호텔 무료 음료 티켓으로 ...
- 16시 파란택시로 짐바란으로 이동(45천Rp 30분),
택시기사 아는 식당으로 무조건 들어감, 사전에 다른 식당에 예약 되었다고 화를 냄
근처 해변에 내리면서 택시비외 10천Rp 더 줌(미안해서...)
- 짐바란 해변에 앉아 썬셋 구경 - 해변가 식당에서 새우 먹자고 해도 반응이 없음(벌써 지쳤는 감...)
- 꾸타 디스커버리 이동(25천Rp)-50천Rp로 내자 적은 돈으로 주라고 해서 20천Rp 두장 줌(초보 택시기사인것 같아서)
- 발리여행 시작하면서 10천Rp(천원)/20천Rp(이천원) 정도는 팁으로 팍팍 쓸려고 생각 했습니다.
- 디스커버리 4층 식당코너(창가쪽 맨끝)에서 새우,나시고랭,음료(130천Rp)-음료는 무조건 워터멜론(수박 쥬스)
덥고/전자오락실 소음 심함-
찐요리 새우(어른 엄지손가락보다 굵음) 8마리 맛잇게 먹음 - 짐바란에서 먹자고 할때는 안먹고 참내~
- 3번과 4번은 4층 전자오락실/2번은 쇼핑/1번은 해변가에 앉아 빈탕 맥주
- 2번 쇼핑은 여성 속옷 와코루 14벌 부탁받아 골르는데 2시간 걸렸음(사이즈가 틀리고, 같은 종류도 많이 없고,
영어도 안되고/메모지에 쓰고 .... 난리 부르스 ....)
- 10시에 디스커버리 쇼핑몰 정확히 끝남. 하이야트로 고고(65천Rp)
8월20일(월)
- 9시30분 기상 부페 (여행기간 동안 가능한 잠을 충분히 잘려고 했음/타지라 그런지 많이 피곤해 함)
- 11시 마데와 만남(시아룰과 출발 일주일 전에 메일로 예약, 브두굴 호수 사원/따나롯 해상 사원)
- 브드굴 가는 동안(2시간 30분) 마데와 엉터리 영어로 대화(물가/교육비 등 여러가지 일상생활의 비교 ...)
- 13시30분 : 브두굴 호수 근처 서울가든 도착(가능한 현지식으로 할려고 했는데, 2번이 거의 먹지 못함)
- 된장찌게 2인분, 돌솥비빕밥 2인분, 돼지고기 볶음 1인분 메뉴판 가격은 우리나라 가격과 똑같음
(그런데 우리나라와 달리 메뉴판 가격에다 세금+봉사료 더 해야함/거의 모든 식당이 그러함...)
- 우리 2번 정말 맛잇게 먹음 .....
- 브두굴 사원 호수 구경(해변에서만 쉬다가 갈려고 했는데, 정말 오길 잘했음/사진은 발리서프에 많이 있어 생략 ^ ^)
- 따나룻 사원 이동 (마데와 계속 엉터리 영어 솰라 솰라 ...)
따나롯 사원 길에 기념품 집 많은데, 조개 껍질 기념품 20% 할인 ~ㅋ , 우리 식구 네고가 너무 약해서리...
마데왈, 기념품 주인들과 관계 때문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못한다고 이해하여 주라면서, 나중에 사실려면 네고해서
무조건 절 반 가격에 사라고 합니다.(저희 식구는 못 할 겁니다 ...)
- 따나룻 사원 사진도 발리서프에 많이 있습니다. 참고 요망 -_-!!
- 마데에게 디스커버리몰 썬셋을 보기위해 18시까지 부탁 했는데, 퇴근시간 오토바이 부대 땜시 19시에 도착
- 투어비용(US$40)주고 가라고 하니, 쇼핑 동안 기다렸다가 공항까지 태워다 준다고 오기 부리네요 ...
팁으로 50천Rp 주고, 마데 가족과 함께하라고, 등 떠밀어 보냄 ...
- 등산가방 메고, 여행가방 밀고 디스커버리몰 쇼핑, 애트모스피어에서 저녁식사(스테이크 2인분, 새우 1인분 36천Rp)
그런데 쇼핑에서 방금 전 사용한 신용카드가 안된다고..., 달러로 지불 할려니까 820천Rp ...,
할 수 없이 공항사용료 하기 위해 남겨 놓은 400천Rp로 계산...
- 디스커버리몰내 환전소에서 할려니 지폐번호가 B인가 C로 시작 한다고, 환전 안됀다고 해서, 사정했더니 850천Rp...
- 몰 앞에 널린게 환전소인데..., 거리 아무 환전소로 가서 US$100 지폐 내미니, 또 B라 뭐라 하면서 900천Rp .. OK
- 22시 공항 이동/여권+비행기표 보여주고 공항 내부(항공사)로 가서 발권
- 2층으로가서 1인 100천Rp내면 표에 스티커 붙여줌/수화물 검사하고/면세점으로 골인
- 앳트모스피어 식당땜시 졸지에 루피아가 560천Rp 남아서, 기념품을 살려고 하는데 너무 비쌈 헐~ /울며 겨자 먹기로 ..
모형 써핑보드 등 몇가지 샀는데, 기념품은 여행 도중에 사시기 바랍니다(반드시 절반 네고...)
- 돌아오는 대한항공 비행기 안 아침식사, 비빕밥을 잔뜩 기대 했는데,(가족에게 비빕밥 맛잇다고 자랑 많이 했음..)
- 아빠 닭고기 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