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llari
Lv.3
2007.09.12 02:49
추천:21 댓글:16 조회:7,663
두서없이 시작한 후기의 마지막 3편, 잡동사니편입니다.
여행에서 습득한 정보와 여러 잡동사니 경험들을 정리한다는 생각에 올려보겠습니다.
출장을 다닐 때는 주로 인구통계, 면적, 기후, 역사 등에 관해 자료도 뒤져보고 합니다만 여행이다 보니 그것도 온가족이
참여하는 행사여서인지 가장으로서 가족의 안전과 물 흐르듯 이어지는 스케줄링에 우선순위를 부여하였습니다.
모든 것이 뜻대로 되진 않았고, 아쉬운 점도 있었지만 준비를 한 만큼 즐길 수 있었다는 사실은 분명합니다.
그런 점에서 발리서프와 인사이드발리는 참 유익한 정보의 보고입니다. 많이 활용하세요.
[준비]
준비가 반이라고 했는데, 정말 그랬습니다. 한 2달은 발리책자 끼고 살고, 틈만나면 발리서프에서 정보를 수집했습니다.
워낙 재밌고 유익한 정보가 많아 이것도 해야지, 저것도 할거야, 하면서 이미지 관광하는 재미로 준비기간을 보냈습니다.
막상 출발하는 날은 옷가지며, 더운지방에서 유용한 것들을 갑작스레 챙기느라 허둥지둥...
저희는 '발리노트'라는 조그만 수첩을 만들었습니다. 거기에 모든 연락처와 일정, 예산, 식당리스트, 볼거리 등등을
담았습니다. 물론 현지에서 메모도 하고요...
(일정, 예산 등을 기록함)
[환전]
여러 의견이 있습니다만, 저희는 원화를 달러로 바꾸고(신권, 고액권 위주) 발리에 가서 달러를 루피아로 환전하였습니다.
비자Fee는 거스름돈을 루피로 주기 때문에, 인원수에 맞게 미리 달러를 가져가시면 좋습니다.
또한 숙소, 액티비티(래프팅, 크루즈), 가이드fee 등등 달러로 예약이 된 경우, 미리 딱 떨어지게 달러를 준비해 가세요.
라마다빈땅 같은 호텔에서도 100$을 달러잔돈으로 바꿔주지 않습니다.
우선 공항에서 500$을 환전하였는 데, 5일간 쓰는 데 충분했습니다. 다시 간다면 300$ 정도만 공항에서 바꿀 생각입니다.
공항환율은 9,250이었는데, 3일후 스미냑에 있는 환전소의 환율은 9,400이었습니다. 100$을 주고 "60$은 루피, 40$은 달러"
했는데 잘 거슬러주고 환율도 차이가 없습니다. (100$과 50$ 이하는 환율차이가 있음)
(스미냑환전소 : 정확한 위치는 모르는데, 유리로 된 입구, 시원하고 정갈한 실내 등 매우 좋았습니다.)
은행에도 가 봤는데 순서기다리다 짜증이 나서 그냥 나왔습니다. 환율도 안 좋고요.
저희는 소위 책상만 있는 환전소는 안갔습니다만, 그냥 보기에도 환율은 좋아 보이지만 꺼림직해서 안 가게 되더군요.
[전화]
인천공항에서 렌트를 하려다 현지에 하는 것도 재밌겠다 싶어 우붓에서 휴대폰을 임대했습니다.
Deposit 20만루피로 전화기를 임대하고 심카드를 사면됩니다. GSM방식이라는 것은 아시죠?
보통 1만루피짜리 심카드 사시면 됩니다. 전화하실 일이 많으시면 1만루피로는 부족하실 겁니다.
하지만 식당, 스파 등에 전화하여 픽업요청하고 숙소에 연락하여 데리러 오라하는 정도로는 충분합니다.
저희는 Mentari(멘타리) 심카드 1만루피짜리 구입했습니다. 남은 잔액은 *555# 통화누르면 화면에 표시됩니다.
그리고 멘타리의 장점 중 하나가 해외전화할 때 매우 저렴하게 거는 방법이 있습니다. 가령, 한국 서울 123-4567에 걸때,
01016 하고 82-2-123-4567하면 발리 시내통화만큼도 안나오는 것 같더군요. 정말 저렴합니다. 그런데 멘타리만 됩니다.
휴대폰 반납하면 당연히 맡긴 돈20만루피는 돌려받습니다. 영수증 잘 보관!!!
(만루피짜리 멘타리심카드, 요안에 조그만 심카드가 들어있습니다. 그걸 휴대폰안에 끼우면 되죠
전화번호는 081-55860-6820이었습니다. 다음에 발리가서도 금액충전하면 같은 번호를 사용하게됩니다.)
[숙소]
발리여행의 여러 즐거움 중 하나가 엄청나게 다양하고 이국적인 숙소들을 경험하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욕심같아서는 매일같이 숙소를 옮겨가며 그 버라이어티와 독특함만을 즐기는 여행도 해보고 싶습니다.
발리서프에 소개되어있는 숙소들은 여기를 통해서 예약하시는 것이 좋구요. 그렇지 않은 곳은 직접 예약하고 숙박비를
협상하는 것도 재밌습니다. 거의 모든 숙소가 인터넷 홈페이지를 가지고 있기때문에 조금만 수고하시면 찾습니다.
저희가 이용한 검색사이트는 발리서프, 아시아룸스, 호텔트레블, ...
그리고 숙박을 고려했던 숙소는 알람계열(Alam Indah, Alam Shanti, Alam Jiwa, Kebun Indah)과 짬뿌한(Tjampuhan),
뚠중마스, 아니니라카 였습니다. 가격과 조건등을 잘 고려하여 선택하시면 어디를 가더라도 발리 호텔리어들의
친절함과 배려를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 홈페이지와 연락처
- 알람계열 alamindahbali.com 이메일 reservation@alamindahbali.com 전화 62-361-974629
: 이메일을 보내시면 Mr.Gusti, Mr.Dewa, Ms.Ayu 중 한명이 답장을 보냅니다. 홈페쥐에 3명 사진도 있습니다.
- 짬뿌한 tjampuhan-bali.com 이메일 tjampuhan@indo.net.id 전화 62-361-975368
: 경관이 아주 뛰어난 호텔로 알려진 곳입니다. 로얄피타마하와 한 계열인 듯 합니다.
- 익스피디아 www.expedia.com (주로 출장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사이트이며 최대의 네트워크로 신뢰할 만합니다.)
- 아시아룸스 www.asiarooms.com (실속있는 숙소들이 적잖이 있는 곳입니다.)
- 호텔트레블 www.hoteltravel.com (메신져로 운영자와 실시간 쪽지할 수 있으며, 아시아룸스보다는 덜 다양한 듯)
- 그외에 아쿠아(aq.co.kr), 클럽발리(clubbali.co.kr) 등이 있지만 발리서프에 비하면 내공이 떨어집니다.
※ 여기서 잠깐! 인사이드 발리에 있는 우붓중심가 지도에 오류가 있습니다.
뚠중마스 위치가 지도에 표시된 것보다는 약200여미터 북쪽에Ubud Raya Cafe 근처에 있습니다.
(알람계열 호텔 명함) 알람은 자연, 인다는 아름다운, 크분은 정원이라는 뜻이라 합니다.
(저희가 가장 묵고 싶었던 알람샨티)
[가이드]
발리서프에 이름이 자주 거론되는 가이드들이 있습니다. 시아룰, 마데, 만득 등등
모두 검증된 가이드라고 보시면 틀림이 없습니다. 저는 시아룰이 운영하는 가이드서비스의 직원인 마데(마데가 2명있음)와
다녔는데 더 바랄것이 없습니다. 무엇보다도 차량(스즈키 봉고)이 깨끗하고 운전을 곱게합니다.
에어컨도 빵빵하고, 6명까지는 거뜬합니다.
마데는 별도로 명함이 없고 시아룰에게 연락하면 됩니다.
시아룰 syahrulputra@yahoo.com 휴대폰 081-338-492141
요금수준 : 공항픽업 15$(우붓까지), 반나절투어 25$, 종일투어 40$
다니면서 식사할 때 같이 하자고 해도 잘 안합니다. 굳이 억지로 매번 합석할 필요는 없지만 한끼 정도는 같이 하는 것도
좋겠습니다. 훈훈한 정을 나누는 한국인의 정서 아니겠습니까?
낀따마니 같은 교외지역으로 가다보면 경찰(POLISI)이 차를 세우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럼 가이드가 5천~만루피 정도를
경찰에게 쥐어줍니다. 관광객을 태웠을 경우에만 일종의 통행료(?) 같이 걷어 간다는 군요. 부정과 비리의 현장이죠.
Mr.마데는 그런 모습이 마치 부끄러운 일을 들킨 사람처럼 우리에게 안보이려고 애쓰더군요.
발리에서 5천루피면 쌀 1kg정도라고 들었습니다. 주차료도 가이드가 지불합니다.
해서 저희는 40$외에 경찰한테 삥 뜯긴거, 주차료 등해서 약간의 돈을 더 줬는 데, 마데는 고마워합니다.
저는 팁이라고 생각진 않았습니다. 당연히 저희가 부담해야하는 비용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시아룰의 명함....투반에 있는 딴중삐냥 식당명함도 같이 찍혔군요.^^)
[먹거리]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먹거리입니다. 발리에 있으면 하루에 3끼만 먹어야 하는 것이 무척 아쉽습니다.
우리입맛에 잘 맞는 삼발소스만 있으면 대충 아무거라도 일단 먹을 만해 집니다.
그 나라의 다양한 문화를 접하기 위해선 그 나라음식을 즐겨야 합니다. 번듯한 곳도 좋지만 허름한 시골 밥집같은
곳도 도전해보세요. 우붓의 박소집에서는 4인가족이 배부르게 먹고 18,000루피 냈습니다.
꾸따의 딴중삐냥에서는 기막힌 중국식 해산물 요리를 250,000루피아로 쩍지게 즐길 수 있습니다.
우붓의 골목길가에서 연기피우며 파는 Sate Ayam(사떼아얌 :닭꼬치)은 5꼬치에 5,000루피입니다.
하지만 탈이 나면 곤란하니 물은 꼭 사서 드시고요.
워낙 발리서프와 인사이드발리 등등에 회자되는 곳이 많으니 허리띠 풀고 맘껏 식도락을 즐기시기 바랍니다.
(저희 발리노트에 기록된 주요 먹거리 리스트, 오른쪽 위에서 두번째 딴중삐냥이 보입니다.)
[액티비티]
소벡래프팅(아융강)과 세일센세이션 데이크루즈를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래프팅은 좋았습니다만, 크루즈는 일정도 길고(아침8시~오후6시) 그걸로 인해 포기해야 하는 것이 많아
추천하고픈 마음은 없습니다. 혹 멀미라도 하게되면 저녁 일정까지 영향을 받게 됩니다.
다음에는 여유있게 꾸따와 스미냑 거리를 잘란잘란하겠습니다.
가격은 발리서프 가격이 현지에서 네고하는 것보다 조금씩 저렴했습니다.
- 래프팅 : 4인가족패키지 155$ (어른2/아이2)
- 크루즈 : 4인가족패키지 190$ (어른2/아이2)
[스파]
가족여행의 단점은 마음대로 스파/마사지를 받을 수 없다는 것과 나이트라이프를 포기하는 것입니다.
저희는 우붓에서 발리라투를 갔는 데, 애덜을 바로 옆방에 두었더니, 책도 읽고 지들끼리 조잘대고 장난치는 소리에
마음이 놓였습니다만 나중에는 방을 기웃하며 "엄마, 아직 멀었어요?" "아빠, 뭐하세요?" 하고 수시로 문안을 하는 바람에
마지막 코스(꽃잎목욕)는 걍 대충 하다 말았습니다.
혹시 래프팅을 하실 분은 래프팅 다음날 마사지 받으시면 좋을 듯합니다. 래프팅을 하러 내려가는 길이
500여개의 계단이고 끝나고 또 200여개의 계단을 올라야 하므로 다음날이 되면 다리, 허리가 뻐근해집니다.
저희는 래프팅 당일 오후에 발리라투를 갔었는데, 익기전에 주무른 셈이었죠.
발리서프에서 출력한 할인권 가져갔는 데, 잘 활용했습니다.
[쇼핑]
빈땅 수퍼를 빼곤 모든 곳에서 DC를 시도했습니다. 시간이 지날 수록 네고의 노련함이 축적되가는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저희는 바틱종류의 옷가지를 주로 샀는데, 처음 샀을 때와 마지막에 샀을 때의 가격차이가 2배 정도 되더군요.
우붓의 빈땅수퍼 2층에서도 옷가지를 파는 데, 에누리하는 맛은 없지만 가격이 저렴하고 좋았습니다.
커피도 샀습니다. 그때 그때 갈아서 먹을 볶은원두 한 봉지하고 인스탄트처럼 타먹는 Powder커피를 샀는 데, Powder
커피는 우리나라에서 타먹는 커피와는 달리 녹는 것이 아니고 미세한 분말이 섞이는 거라 밑에 앙금이 꽤 남습니다.
아침식사 때마다 마셨던 커피잔에 남는 앙금이 바로 이거 였습니다.
그리고 있는 동안에 먹을 요량으로 과일도 샀죠. 여러가지 열대과일 싸게 구입하여 실컷 먹었습니다.
정교하게 만든 은세공품 중에 뛰어난 것들이 많았습니다. 몽키포레스트에 있는 Rena's gold & silver Smith에서 귀걸이를
한세트 구입했는 데, 좌우대칭이 딱 맞도록 만들었더군요. 우붓시장에서 귀걸이 하나 더 샀습니다.
발리의 쇼핑은 남자보다는 여자들에게 매력적인 곳입니다.
집안을 장식할 공예품과 미술품 등은 지천입니다. 특히 Wooden Carving (목공예품)은 선물로도 딱입니다.
꾸따에서 돌아다니질 못해 쇼핑에 대해선 별로 도움이 될 만한 정보는 없군요.
[관광]
규모가 큰 사원을 방문할 때는 Sarong(샤롱)을 입어야 합니다. 없으면 돈내고 빌려야 하는 데, 저희는 가이드 마데가
준비해와서 그걸 입고 울룬다누바투르를 둘러보았습니다. 입장료 없는 곳은 기부금을 내야합니다. 많은 돈은 아니었습니다.
울루와트처럼 입장료를 받는 곳은 샤롱을 빌려줍니다.
미술관 등을 둘러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발리섬 전체가 예술품같다는 생각도 해 봤습니다.
조그만 자갈로 만든 야외 계단에도 항상 꽃무늬가 있습니다. 발리사람들이 입은 옷의 무늬는 같은 것이 거의 없습니다.
짜낭을 놓는 아낙네의 부드러운 손놀림은 무용의 그것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발리 건축물에서 느껴지는 기하학적 대칭구조는 안정되고 차분한 느낌을 가지게 합니다.
나는 희망합니다.
발리가 언제나 지금처럼 남아있어 언제라도 가 볼 수 있는 곳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나그네의 빈 배를 가득 채워 준 발리를 그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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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꼼 대마왕이신듯 ..^^ 수첩만 보고 저랑 와이프는 기가 팍 죽었슴다.. 우리는 '무계획 상팔자 ' 주의여서..솔직히 부럽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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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여행을 계획할 때마다 화일을 하나씩 만들어 나름 정리하는데, 내공이 장난 아니시네요. 저의 한계가 부끄러울 따름인걸요. 짝짝짝..
계획하고 준비하는 멋진 모습, 여행을 사랑하는 진정한 모습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
저는 꾸따에서 휴대폰 임대하려고 하는데, 혹시 어디서 하는게 좋은지 알려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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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붓에서는 여기저기 다니면서 픽업요청을 하기위해 임대했었고요.
꾸따에서는 휴대폰 임대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시내에 오가며 보니까 임대할 수 있는 곳이 꽤 보이더군요.
Mentari, Indosat 등이 써있는 곳이면 다 될겁니다. 그리고 허름한 곳이라도 별로
당할 일이 없으니 Cell Phone Rent 써있는 곳이면 되지 않을까요?
구입후, 충전금액 확인 꼭 (별표 555 우물정)하시고, 전화기 보증금 영수증만 잘
챙기시면 별문제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즐거운 여행하시기 바랍니다. -
인천공항에서 임대폰을 렌트하는방법도 알아보세요
어비*라는곳이 있는데 일주일 임대에 일만 육천원정도 였던것 같아요
물론 충전은 본인이하지만요 -
사실 이것 말고도 각종 프린트물을 따로 폴더에 정리하여 가지고 갔었습니다.
숙소, 가이드, 액티비티예약 주고받은 메일, 발리라투 할인권 등등...
제가 뭘할때 우왕을 좀 떠는 편이라서...가끔 저 스스로도 싫어집니다. ㅜㅜ
담에 발리갈 땐 아무 준비없이 그냥 후울쩍 가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격려 감사합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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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완전 꼼꼼하십니다...^^
저도 이렇게 늘 시작하려 하나 결과는 이틀을 못넘깁니다..^^
잘 보고갑니다..^^ -
휴...정말 정리하신 자료를 보면 경이감이 느껴집니다...
혹여 회계파트 업무를 맡고 계시지 않나 싶습니다...^^...
아는 애들이 그쪽이 많는데...이런 모습을 종종 본 일이 있어서요...^^...
ㅋㅋㅋ...
전 매번 계획했던 일정과 같았던 적은 ㅋㅋㅋ...
투어 예약밖에 없습니다...
예약만 하지 않았으면...
그것도 못챙겼을 것 같습니다...
다음 발리여행시 참조하겠습니다...^^ -
당신을 꼼꼼 대마왕(이 표현 정말 딱어울림)으로 인정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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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하게 잘 보았습니다....담주에 저도 발리가는데 급 출발에 발리도 급 선택...
걱정이 많아요... -
덕분에 이미지투어 정말 잘했네요. 평소에 보던 형님과 화목한 가족이 정말 잘 어울리는 것 같았고 배경 역시 훌륭했습니다. 지금 우리애들이 조금 더 크면 꼭 한 번 가족여행으로 가봐야겠네요. 부럽습니다. 그리고, '인연'이라는 단어도 한 번 생각해 보았습니다. 아무쪼록 하시는 일 승승장구 하시고 후배도 팍팍 밀어주세요. 올해 가기전에 다시 한 번 뭉쳐야죠. ^^ 참 저는 상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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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에는 다 같이 가자구...
난 여행가서 대부대가 소란스럽게 왁자지껄 다니는 것도 좋더라.
애만 흘리지 않는다면. -
멋집니다. 저와 비슷한 성격이 아닐까 상상해 봅니다. 아마도 혈액형은 아마도 A형...꼼꼼하고 핵심이 있는 도움이 되는 후기였습니다....^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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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아빠 멋진남편이세여~~~ 울신랑도 나중에 애기가생기면 꼭좀 배웠으면하는 모습이세요^^~
건강한 여행이 부럽군요
좋은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