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5일-29일 언니랑 조카랑 남동생이랑 넷이서 다녀왔습니다
항공권만 사고(4명 tax 포함 2,000,000원) 나머지는 발리서프에서
두달동안 공부해쬬^^
첫날의 악몽만 생각하면 끔찍하지만~
아 글씨~25일 아침7시 인천행 비행기 두달전부터 예매해놓고 있었는데..
그럼 8시 넘어 도착하고...발리 못갈 상황까지도 올수 있다고..ㅠㅠ
또 쓸데없는 걱정에만 상상력이 풍부한 나 - 바로 대한항공 전화해서 취소하고
결국은 잠한숨 제대로 못자고 새벽1시 인천공항으로 가는 버스타고
6시간을 달렸습니다..
이런게 지방사는 설움이라며 혼자 눈물을 삼키며.. 이크 허리야ㅠ
그렇게해서 AM 7시 공항 도착 - 모든 절차를 밟고 아침식사까지 마쳤습니다
드디어 출발! 유후~ 요넘 적는다고 땀쫌 뺐슴돠~헤~
차일드 밀 온몸을 비틀고 쥐어짜기를 7시간 - 드디어 파라다이스 도착
발리공항에서 숙소까지(casa padma) 택시 50.000 Rp
아 너무 조타 여기~~^^문열고 나오면 바리 수영장~ 거실
샤워부스 침실(다큰 남동생이랑 같은방에서 자니 새롭던걸요 으흐흐)
발리서프에서 1층 패밀리 룸 2박 예약하고 갔는데~
2층을 주길래 다시 1층으로 달라고 해떠니 두말없이 바꿔줍니다
105호로 배정받고 바로 웰컴 맛사지 15분 받고
카사파드마에서 디스커버리로이동~ 택시20,000Rp
첫날 저녁식사는 엣모스피어로 결정.
나름 분위기 낼려고 2층으로 가서 앉아있는데..
아무도 없는겁니다 -.-;; 2층 1층
왜 그래도 밥먹을때 사람이 좀 북적여야 더 맛있는거 같잖아요
그래서 다시 1층으로 옮겨달랬습니다 - 웃으며 no problem이랍니다
ㅎㅎ 얘들 무지하게 친절하네~~
엣모스피어 1층 식사하는 내내 연주가 계속됩니다
grill seafood jimbaran styel Rp110,000 (요거 맛 괜찮음^^)
oriental pork ribs Rp99,000
heineken Rp27,000 *2병
lemon tea Rp19,000(켁)
chocolate milkshakes Rp25,000(왜캐 닝닝한거니 너?)
합 307,000 service 15,350 tax 32,235 total 354,600Rp
저는 동남아만 세 번 다녔는데 그때마다 음식이 너무 입에 안맞아서
빵으로만 연명(?)했었는데 발리는 여행하는 동안 음식들 다 괜찮았습니다
비위가 심하게 약해서 기내식은 입에도 못대는데다가
창원에서 인천까지 6시간, 인천에서 발리까지 또 7시간 등등..
태어나서 멀미가 뭔지도 모르고 살다가 이날 처음 멀미란걸~~켁
떠날땐 하루에 몇번씩이고 맛사지 꼭 받고 클럽에도 꼭 갈려고 벼루고 있었는데..
몸상태가 메롱이라 다 포기하고 호텔가서 눕고싶단 생각 밖에 안들더라구요
그래서 브래드 톡가서 내사랑 빵 한보따리 사가지고는 얼릉 호텔로 갑니다
디스커버리--> 카사파드마 택시 Rp1,500
어휴~ 씻기도 힘들어..
혹시 여기 때밀이 아줌마 어디 없수?~~
첫날은 이렇게 빈속에 배 꼬르륵 거리며 정신 헤롱헤롱 거리며
겨우겨우 지쳐서 잠이 듭니다~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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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한 여행 전개가 흥미롭네요..ㅎㅎㅎ 그리고 저..빵...어웁~ 어쩜좋아~~내가 이뻐라 했떤 그들이군요..반갑따..느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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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파...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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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하게 올려주시니..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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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사 파드마 눈여겨 보고 있었는데 ,,,ㄳ 숙소 후기좀 더올려주세요..
잼있게 읽고 있습니다.. -
조아요 카사파드마!!
근데 제 컴 너무 느려서..사진 올리는데 아쥬
화딱질나 죽겠습니다 ㅠㅠ
저도 조금이나마 도움될려구 사진들 전부다
상사하게 찍어왔는데..
당췌 몇시간씩 걸려서..ㅠㅠ
여튼 카사파드마 괜찮아요 불만스러운 부분 한군데도 없었어요~ -
^^와..버스타고 창원에서 인청공항까지..그리고 발리까지...
그래도 발리 너무 좋죠?~~
후기 잼있게 보고있어여~!!
카사마드마....위치가 어디인지 찾아보러 갑니당..쓩쓩~ ㅎㅎ -
발리 또 갈꺼예요.
처음 자유여행이라 너무 정이가네 요거~~ㅎㅎ
꾸따에만 있어서뤼
더 많이 알아보러 가야죠 ~ 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