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있게도 못쓰고 서술형도 익숙치 않아....그냥 요약합니다...
정보 필요하신분 참고하세용0
여행 1일째..070828(화)
친구는 케세이로 난 대한항공 마일리지 사용
자카르타 인-발리 아웃..일정
약 21:00(인니시각)에 자카르타 공항 1층 맥도날드에서 감격의 상봉! 드디어 둘의 인니 여행 시작! ^^
여자 둘이 다니기 무셥단 협박을 많이 받은 뒤라.....미리 한국에서...accord.com사이트에서 ibis호텔 예약
저렴 배낭족답게 작사 거리근처에 젤 싼 데로 385,000루피.....1박만,...조식 불포함...
공항도착후...수많은 택시삐끼를 물리치고....실버버드 카운터 찾아....
ibis arcardia.....미터로...톨비포함 18만루피정도 지급...한밤이라 움직일 생각못하고 취침....
작고 깨끗한 편...가격대비 만족도는 떨어지나 첫날 하루정도는 괜찮음...위치도 좋음...
여행 2일째..070829(수)
0.여행 초장부터 다침..
아침 식사하려 간 작사의 허졉한 식당에서 왠 한덩치 까만 흑인애들이(영어도 못함/인도넥시아 사람도 아님) 찝쩍 대면서
자꾸 터치하고 해서 화 내면서 자리 옮겨서 앉다가 망가진 의자에 손가락이 찌여
심하게 다침! 아침부터 피 봄...첫날 아침부터 사고로 시작됐음. 꽤 많이 다쳤음.
빨강약 사서 바름...여행자보험두 안들고 왔는데 병원을 가야할지...심히 고민...
옮길 숙소도 알아보고... 족자행 국내선도 알아보러 작사 거리로 걸어감
호텔서 10분거리..론니 추천의 작사의 tator 호텔...게스트하우스 수준...방이 없음
결국 이비스호텔 있는 큰길에서 작사거리로 걷다보면 나오는 로타호텔...로 결정.
(에어컨 트윈,부페조식 27만루피)....
좀 오래된 호텔이고 가이드북에도 안나와있지만...나름 깨끗...방은 리모델링....만족....
자카르타 생각보다 숙소 가격 비쌈
작사거리의 여행사에서 담날 아담에어(많은 저가 항공사 운행하니 비교하시오....)1인 28만루피에 족자행 국내선 예약...
다친 후라 정신업어 그냥 예약했는데 나중에 정신차리고 보니 특가 15만 루피짜리 전단도 붙어 있더군영,,,,
그러나 야간 기차나 별차이 없는 가격이라 나름 만족
짐옮기고 하루뿐인 자카르타 관광시작!!
1. 모나스광장: 시내 중심에 있는 광장이다. 꼭대기 올라가서 자카르타 시내를 전망할 수 있다.
아직 관광객을 위한 시스템이 잘 되어 있지 않아서 어디에도 입구표시가 없어서
엄청 넓은 광장에 내려쬐는 땡볕에서 헤매다가 건너편의 지하 입구를 아주 많이 어렵게
열받아 까맣게 타면서 찾아서 들어갔었음. 둘다 거의 일사병 정말 일보직전이였음
나와서 블루버드 택시 잡아 타만미니행....들은 바로는 5만에 네고 가능하다 했으니..블루버드 택시는 네고로 가길 원치 않음 미터로 감....8만가까이 나옴..
2. 따만미니(우리나라 민속촌 같은 곳): 넓긴 엄청 넓음! 역시 땡볕! 엄두가 나질 않아서 케이블카 이용해서 관람! ^^
넘 지치고....사실 그닥 볼꺼리가 흥미진진하진 않음 .....패키지관광시 오는 곳이라는데 무지 썰렁 했음..
3. 숙소로 돌아오는 길은 현지인들의 버스 트렌스 자카르타 도전!
일반 버스보다 조금 비싼 버스(3500루피)로 차 문도 일반 버스들보다 높아서 중앙에 따로 전용 정거장을 만들어 놓은 것이다.
우리 숙소까지 총 6번을 갈아 타야 하는데, 우린 갈아탈 정거장 이름만 영문으로 적어서 손에 들고 탔다.
세상에, 우린 여기서 영화 "트루먼쇼"의 주인공이 되었다! ㅎㅎㅎ 버스안의 모든 현지인들이 우리를 예의주시하여 우리가 갈아탈 곳을 이미 다 파악하고 있다가 우리가 묻기도 전에 알아서 내리라고 알려주고 자기들끼리 "쟤네들 꼬레아야! 어디까지 간대."하면서 버스 안의 모든 승객들이 우리를 신기해함.
우리가 자칫 다른 곳으로 향하는 듯하면 알아서들 이쪽이쪽 하면서 몰아가 주더군! ㅎㅎㅎ정말 친절하고 순박한 사람들이였다. 재밌고 참 신선한 경험이였다!
4.숙소잇는 큰길에서 작사거리 들어가는 모퉁이에...아얌수하르티...라는 족자에서 유명하다는 치킨집...체인가게..발견...
약간은 특이하지만 맛난 치킨과 비어빈탕으로 저녁 식사후 하루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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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와 같은 30대 중반...넘 부러워요...항상 남편, 아이들 버리고(?) 나만의 자유로운 여행을 꿈꾸기만 하고 있지요...잼난 후기 계속 이어지길 기대~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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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먼쇼..6번이나 바스를 갈아타다니...ㅎㅎㅎ 잼나게 잘봤습니다..
저같으면 겁나서 도전 못 했을겁니다..멋지십니다~!!
저도 다음후기 기대할께요~ -
저는 자카르타 살아요. 다 낯익은 곳들이네요. 자카르타 배낭여행...참..용감하세요. 사람사는 곳이 어디나 다 똑같죠? 위험하다고 하지만, 여기 사람들 대부분 친절하고 좋아요. 그렇죠? 다음 글 읽으러 저는 갑니다...기대 만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