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iviaiii
Lv.7
2007.11.28 19:37
추천:3 댓글:6 조회:3,197
패키지 여행으로 갔지만... 자유여행이 2일 낑겨있어서 쾌재를 불렀기에... ^^
그리고 인사이드 발리책이 너무나 유용했고 또 발릭서프 덕분에 행복했기에... ^^
글 적는데 울 아가가 톡톡 발로 엄마 배 차주는걸요... ㅎㅎ ^__________^ 저도 발리가 그리운가봐요~~
오늘 자유여행의 일정은 써핑과 쇼핑~~ 그리고 맛난 식사~~~!!!!!
비치가 바로 보이는곳에서 파도소리 만땅 들으면서 아침을 ( 한국 패키지 팀이 더 들어와서인지 부페로 바뀌었네용~ )
부페로 나온 음식은 나시고랭, 미고랭, 더운야채, 빵류, 쥬스류, 과일 등등
워낙 별3개짜리 일급호텔이니 음식에 대한건 패쓔~~~
아침식사를 마치고 호텔을 나름대로 훠이 훠이 산책하다보니... 아기자기 이쁜 정원들이 보이데요...
밤엔 그놈의 찌짝(도마뱀) 천국 이더만... 낮엔 햇볕이 부서지는 이쁜 정원으로~~
저기는 풀빌라 에서 혼자 누워서~~~ 일광욕 좀 했더랬습니다..ㅎㅎ
호텔이 워낙 오지에 콕 쳐박혀 있던터라... 셔틀이 총 6번 있어서~~
10시에 예약한 셔틀 타고 꾸따로 향했어요 ^^ 역시 꽁자는 쪼아용...
에어컨 빵빵하고... 하드락 호텔 앞에 살포시 내려주시더만요~~
바로 디스커버리 출동...
신랑 생일 기념 아가 태교여행 기념이라 그 많다는 폴로에서 울 신랑 생일 선물 사주기로 결정을 봤으므로~~
디스커버리, 소고를 휘젖고 댕깁니다.. ^^
브래드토크에서 빵도 사주고~~~ 개당 거의 6000~ 8000 루피아 선이었네요... ^^
( 중요한건 2개 사서는 1개는 결국 못 먹고 버렸어요...ㅠㅠ 배가 안고파서... )
또 블랙캐년에서 커피랑 샌드위치도 한개 사먹고~~
( 발리서프카드 할인 안된다네요... 계약 기간이 지났다고... 하여간 아래 보이는 저거 시키고 49000루피아 = 4900원 )
<< 폴로와 폴로 랄프로렌의 차이 >>
폴로 : POLO 만 써있음. 국내용. 가격 저렴 1피스 20% 2피스 30% 할인, 시티카드 50프로 할인 (2개 이상 구매 시)
폴로 랄프로렌 : 국제용. 가격 상대적으로 비쌈. 할인 거의 없음.
일단 열심히 찜만 해두고 땡볕에선 써핑을 계획~~~ ( 발리서프 카드로 오딧세이 서핑스쿨 할인 받아가면서~~)
보드를 10년 이상 탄 신랑이 어릴적 기억으로 물에 대한 두려움이 강하여 써핑을 안하겠다고 배짱을 부리길래..
같은 호텔에 묵은 대학생 아가씨들과 조인해서 어캐하든 또 한가지의 추억을 만들어주려고... ^^
써핑을 강행 시켰네요~~
인사이드 발리에서(105페이지) 오딧세이가 해리스 꾸따 호텔에 있다고 해서 택시타고 디스커버리에서 해리스를 갔더니..
허거걱 머큐리 호텔이라고... ( 수정해주세용... )
머큐리에서 일단 3시에 예약하고 바로 점심 먹으로 밤부코너로 고고씽....
날이 더워서 사실 별로 먹고픈 생각이 없었다는~~( 블랙캐년 커피랑 샌드위치 때문이었을지도~~ )
(발리 있으면 살 무척 빠질꼬 같애요... 식욕이 싹 사라져요... 더위먹어서...ㅋㅋㅋ)
하지만 대학생 아가씨들과 워터메론쥬스 4잔과 씨푸드바스켓, 나시아얌을 시켜서 쉐어를 했어요~
( 음료는 4000루피아 = 400원, 씨푸드 바스켓 50000루피아 = 5000원, 나시아얌 8000루피아 = 800원 )
음식 나오니 먹겠다고 덤비는 바람에 사진을 꼭 먹다가...ㅎㅎ
다음날로 갈수록.... 그나마 못찍었다는...ㅎㅎ 음식 앞에두고 사진 찍는 분들이 대단하세용... ^____^
밤부 코너 착한 가격과 맛난 음식에 아주 흡족했지만.. 끈적거리는 꾸따의 날씨 때매 바로 앞에 보이는 PC방으로 고고씽...
가서 내일 만나기로 한 잭과 전화 통화를 하고( 잭이 이미 부킹이 되어서 친구를 보내준다고 했어요...^^ )
울 신랑 한국에 메일 확인하고 잠시 일 좀 해주시고... ( 인터넷이 속 터지게 느리데요... ㅠㅠ 완전 성격 테스트 수준~~ )
그리고 3시 맞춰서 오딧세이로 갔어요~~ ^^
여대생 둘과 울 신랑 즐거운 서핑의 시간...
하지만 워낙 물에 대한 공포감이 있는 신랑이라 초반부터 겁 먹더니... 그래두 보드 오래 탄 경험이 있어서 인지...
셋중에 젤로 나은 자세를 자랑하는~~ㅎㅎ ( 그래요 저 팔불출 이랍니다... ㅠㅠ)
하여간 오딧세이 2시간 30분짜리 $30 짜리 30% 할인해서 $21 내었어요... ^^
강사가 한달 내내 이렇게 가르치고 월급으로 $100 받는다네요... 월세 $50 정도 나가고 $50 이 생활비라고 하는데...
울 신랑과 일행이 샤워하고 옷 갈아입고 이러느라... 정말 고생한 강사에게 팁 주는걸 잊어버렸지 뭡니까...
맘이 조금은 짠했어요...
발리의 물은 너무 너무 짯다고...ㅎㅎ 자신들이 김장철에 절인배추라고 하면서... 션한 음료수 마시러 고고씽...
시간이 선셋 시간이라 바로 디스커비스의 앳모스피아로 고고씽 했답니다~~
앳모스피아 발코니석이 풀이라... 별 수 없이 샐리어스 가제보에서 음료수 한잔 마시고...
썬셋이 정말 이뻤어요... ^^
오전에 찍어뒀던 폴로 옷 쇼핑하고....
폴로 내수용 바지한장과 티셔츠 ( 시티카드로 50% 할인 받아서 359,000루피아 = 35900원 )
랄프로렌 폴로 목폴라 295,200루피아 = 29,500원 일캐 사주고~~
CK 속옷에서 남자 트렁크 2장 70% 할인해서 149,400루피아 = 14,900원
와코루에서 임산부 팬츠 2장 90,000루피아 = 9,000원
쇼핑 후다닥 해주시고... 같이 서핑한 일행은 디스커버리 근처에서 1시간 짜리 마사지를 하러갔답니다.
9시 되니 배도 고파져서 스미냑에 울티모로 고고씽...
( 택시비는 블루버드로 32,500루피아 인데 35,000 챙겨가데요... 천루피아짜리 꼭꼭 챙기세용... )
금욜밤이라고 자리에 사람이 어찌나 많은지.... 바에서 칵테일이랑 마시면서 20분 이상 기다려서 겨우 자리를 잡았어요.
바에서 너무나 즐거워하던 바텐더 사진 찍는다고 했더니... 아주 신나서 포즈를 취하네요... ^____^
울티모에서 칵테일 2잔 각 40,000 루피아, 와인1잔 19,000루피아, 워터메론 쥬스 12,000루피아, 토마토샐러드, 올리브 오일 스파게티, 마르게리타피자 일캐 먹고 10% 택스 포함해서 210,000루피아 나왔어요~
잘 먹고 잘놀고 10시가 넘어서 택시타고 호텔로 들어왔더니 즐거웠던 자유여행의 하루가 다 가버렸네요~~
그리고 인사이드 발리책이 너무나 유용했고 또 발릭서프 덕분에 행복했기에... ^^
글 적는데 울 아가가 톡톡 발로 엄마 배 차주는걸요... ㅎㅎ ^__________^ 저도 발리가 그리운가봐요~~
오늘 자유여행의 일정은 써핑과 쇼핑~~ 그리고 맛난 식사~~~!!!!!
비치가 바로 보이는곳에서 파도소리 만땅 들으면서 아침을 ( 한국 패키지 팀이 더 들어와서인지 부페로 바뀌었네용~ )
부페로 나온 음식은 나시고랭, 미고랭, 더운야채, 빵류, 쥬스류, 과일 등등
워낙 별3개짜리 일급호텔이니 음식에 대한건 패쓔~~~
아침식사를 마치고 호텔을 나름대로 훠이 훠이 산책하다보니... 아기자기 이쁜 정원들이 보이데요...
밤엔 그놈의 찌짝(도마뱀) 천국 이더만... 낮엔 햇볕이 부서지는 이쁜 정원으로~~
저기는 풀빌라 에서 혼자 누워서~~~ 일광욕 좀 했더랬습니다..ㅎㅎ
호텔이 워낙 오지에 콕 쳐박혀 있던터라... 셔틀이 총 6번 있어서~~
10시에 예약한 셔틀 타고 꾸따로 향했어요 ^^ 역시 꽁자는 쪼아용...
에어컨 빵빵하고... 하드락 호텔 앞에 살포시 내려주시더만요~~
바로 디스커버리 출동...
신랑 생일 기념 아가 태교여행 기념이라 그 많다는 폴로에서 울 신랑 생일 선물 사주기로 결정을 봤으므로~~
디스커버리, 소고를 휘젖고 댕깁니다.. ^^
브래드토크에서 빵도 사주고~~~ 개당 거의 6000~ 8000 루피아 선이었네요... ^^
( 중요한건 2개 사서는 1개는 결국 못 먹고 버렸어요...ㅠㅠ 배가 안고파서... )
또 블랙캐년에서 커피랑 샌드위치도 한개 사먹고~~
( 발리서프카드 할인 안된다네요... 계약 기간이 지났다고... 하여간 아래 보이는 저거 시키고 49000루피아 = 4900원 )
<< 폴로와 폴로 랄프로렌의 차이 >>
폴로 : POLO 만 써있음. 국내용. 가격 저렴 1피스 20% 2피스 30% 할인, 시티카드 50프로 할인 (2개 이상 구매 시)
폴로 랄프로렌 : 국제용. 가격 상대적으로 비쌈. 할인 거의 없음.
일단 열심히 찜만 해두고 땡볕에선 써핑을 계획~~~ ( 발리서프 카드로 오딧세이 서핑스쿨 할인 받아가면서~~)
보드를 10년 이상 탄 신랑이 어릴적 기억으로 물에 대한 두려움이 강하여 써핑을 안하겠다고 배짱을 부리길래..
같은 호텔에 묵은 대학생 아가씨들과 조인해서 어캐하든 또 한가지의 추억을 만들어주려고... ^^
써핑을 강행 시켰네요~~
인사이드 발리에서(105페이지) 오딧세이가 해리스 꾸따 호텔에 있다고 해서 택시타고 디스커버리에서 해리스를 갔더니..
허거걱 머큐리 호텔이라고... ( 수정해주세용... )
머큐리에서 일단 3시에 예약하고 바로 점심 먹으로 밤부코너로 고고씽....
날이 더워서 사실 별로 먹고픈 생각이 없었다는~~( 블랙캐년 커피랑 샌드위치 때문이었을지도~~ )
(발리 있으면 살 무척 빠질꼬 같애요... 식욕이 싹 사라져요... 더위먹어서...ㅋㅋㅋ)
하지만 대학생 아가씨들과 워터메론쥬스 4잔과 씨푸드바스켓, 나시아얌을 시켜서 쉐어를 했어요~
( 음료는 4000루피아 = 400원, 씨푸드 바스켓 50000루피아 = 5000원, 나시아얌 8000루피아 = 800원 )
음식 나오니 먹겠다고 덤비는 바람에 사진을 꼭 먹다가...ㅎㅎ
다음날로 갈수록.... 그나마 못찍었다는...ㅎㅎ 음식 앞에두고 사진 찍는 분들이 대단하세용... ^____^
밤부 코너 착한 가격과 맛난 음식에 아주 흡족했지만.. 끈적거리는 꾸따의 날씨 때매 바로 앞에 보이는 PC방으로 고고씽...
가서 내일 만나기로 한 잭과 전화 통화를 하고( 잭이 이미 부킹이 되어서 친구를 보내준다고 했어요...^^ )
울 신랑 한국에 메일 확인하고 잠시 일 좀 해주시고... ( 인터넷이 속 터지게 느리데요... ㅠㅠ 완전 성격 테스트 수준~~ )
그리고 3시 맞춰서 오딧세이로 갔어요~~ ^^
여대생 둘과 울 신랑 즐거운 서핑의 시간...
하지만 워낙 물에 대한 공포감이 있는 신랑이라 초반부터 겁 먹더니... 그래두 보드 오래 탄 경험이 있어서 인지...
셋중에 젤로 나은 자세를 자랑하는~~ㅎㅎ ( 그래요 저 팔불출 이랍니다... ㅠㅠ)
하여간 오딧세이 2시간 30분짜리 $30 짜리 30% 할인해서 $21 내었어요... ^^
강사가 한달 내내 이렇게 가르치고 월급으로 $100 받는다네요... 월세 $50 정도 나가고 $50 이 생활비라고 하는데...
울 신랑과 일행이 샤워하고 옷 갈아입고 이러느라... 정말 고생한 강사에게 팁 주는걸 잊어버렸지 뭡니까...
맘이 조금은 짠했어요...
발리의 물은 너무 너무 짯다고...ㅎㅎ 자신들이 김장철에 절인배추라고 하면서... 션한 음료수 마시러 고고씽...
시간이 선셋 시간이라 바로 디스커비스의 앳모스피아로 고고씽 했답니다~~
앳모스피아 발코니석이 풀이라... 별 수 없이 샐리어스 가제보에서 음료수 한잔 마시고...
썬셋이 정말 이뻤어요... ^^
오전에 찍어뒀던 폴로 옷 쇼핑하고....
폴로 내수용 바지한장과 티셔츠 ( 시티카드로 50% 할인 받아서 359,000루피아 = 35900원 )
랄프로렌 폴로 목폴라 295,200루피아 = 29,500원 일캐 사주고~~
CK 속옷에서 남자 트렁크 2장 70% 할인해서 149,400루피아 = 14,900원
와코루에서 임산부 팬츠 2장 90,000루피아 = 9,000원
쇼핑 후다닥 해주시고... 같이 서핑한 일행은 디스커버리 근처에서 1시간 짜리 마사지를 하러갔답니다.
9시 되니 배도 고파져서 스미냑에 울티모로 고고씽...
( 택시비는 블루버드로 32,500루피아 인데 35,000 챙겨가데요... 천루피아짜리 꼭꼭 챙기세용... )
금욜밤이라고 자리에 사람이 어찌나 많은지.... 바에서 칵테일이랑 마시면서 20분 이상 기다려서 겨우 자리를 잡았어요.
바에서 너무나 즐거워하던 바텐더 사진 찍는다고 했더니... 아주 신나서 포즈를 취하네요... ^____^
울티모에서 칵테일 2잔 각 40,000 루피아, 와인1잔 19,000루피아, 워터메론 쥬스 12,000루피아, 토마토샐러드, 올리브 오일 스파게티, 마르게리타피자 일캐 먹고 10% 택스 포함해서 210,000루피아 나왔어요~
잘 먹고 잘놀고 10시가 넘어서 택시타고 호텔로 들어왔더니 즐거웠던 자유여행의 하루가 다 가버렸네요~~
-
발리에 다녀온 발리섶 식구?들은,
하나같이 다 같은 맘인것 같아요
댕겨온 사람들 후기쓰면서 그때일 생각함셔
또 행복해 하고, 아직 준비중인 사람은
그 후기보며 다가올 발리여행을 기대하며
또 행복해 하고 ^-^ 다음후기도 정말 기대됩니당, -
50불이면... 많이 버는편이지 않나요?
꽤 많이 버는 거랍니다..
호텔근무하는 사람들이 한달내내 일하고 30불정도 라고 들은 기억이 있어요.
우리한테나 작은돈이지..
저사람들한테는 큰돈이예요..
서핑하시는거 보니까...
머큐어에서 서핑했던 생각이 납니다.
전.. 바닷물 너무 많이 먹었어요...ㅠㅠ -
아 그랬군요... 호텔서 근무하는데두 겨우 30불이면....
지갑에서 돈 쓸때 발리를 생각 하면서 한번씩 생각하고 써야겠다는~~~
재테크의 기본이 기회비용 조절이라고 하니깐... ^^
이러면서 또 발리 여행을 꿈꾸네용~~ㅎㅎ -
재미난 후기 잘 읽고있어요...
추억을 다 쏟아 부으세요..여기에.....ㅎㅎㅎㅎ -
300불 아니고 30불이에요?
한국돈 약3만원?
사진을 어쩜 저리 깔끔하게도 잘 올리셨는지..ㅎㅎ
다음 후기도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