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키지로 가는게 성에 안차서 자유여행으로 다녀왔어요
워낙에 계획짜는 걸 좋아해서 준비하는 내내 즐거웠던 기억이 나네요
뱅기는 자유여행이다보니 6박8일 비행기는 없어서
가루다 왕복 직항으로 했습니다.
숙소는 머큐어꾸따에서 3박 그리고 까유마니스 짐바란에서 3박 이렇게 했지요
머큐어 꾸따도 생각보다 너무 좋았어요
까유마니스는 말할것도 없구요
음식도 너무 맛있고
매일매일 맛사지 받고
놀곳도 너무 많았던 발리..
6박8일이 정말 후딱 지나가 버렸지요
결혼 1주년에 한번더 가고 싶네요
발리서프에서 너무 도움을 많이 받은지라
늦었지만 사진이랑 간단한 후기 올립니다.
-이러다 죽겠구나 싶을정도로 흔들렸던... 가. 루. 다...
- 압구정 못지않게 멋졌던 레스토랑들..(바탕와룽,쿠테타,마카로니,파파스카페)
-기억에 남는 '라루치올라' in 스미냑
- 맛난 요리 ♥
- 처음 3박을 한 머큐어꾸따
위치도 너무 좋았고 아침 짱 맛있었고, 옥상 수영장도 너무 좋아서 매일 아침마다 수영했지요 ^^
- 까유마니스랑 가까이 있어서 몰래가서 수영하고 놀았던 인터콘티넨탈
- 내평생 처음이자 마지막 풀빌라 "까유마니스 짐바란"
- 최고급 빌라에서 라면먹기!!
- 정말 환상적이었던 캔들디너~
- 마지막으로 발리에서 힘들게 사온 완소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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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큐어 수영장...
아흑...
잘 있던가요...ㅜㅜ -
지나도 그 생각 했구나...
나두... 그때가 너무 그립구나... -
넘 멋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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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은 잘 있지요 ^^
머큐어수영장 진짜 어디에도 안꿀리는거같애요!! -
까유마니스 수영장 꽃장식은 진짜 멋지네요...ㅎㅎㅎ
머큐어도 그립고...인터컨도 그립고......ㅠㅠ
근데 저렇게 큰 거울은 어떻게 가져 오셨어요?ㅎㅎㅎㅎ -
와~~~ 부럽네요. 정말 멋진 신행이셨을듯....
근데, 정말 저리 큰 거울을 어찌 운반해 오셨는지 그 비결이 궁금해집니다. ^^ -
저거말고도 진짜 사오고 싶은거 많았는데 ㅠㅠ
발리가 자개종류가 이쁜게 많은거 같더라구요 싸고
저 거울도 틀만 사왔는데 가격이 5~6만원정도였던거 같애요
한국 갖고오는건 생각보다 쉬웠어요
생각해보면 써핑보드도 뱅기에 실어주잖아요
그래서 저희도 반신반의하면서 공항에 갖고갔어요 안돼면 버릴각오로
근데 그냥 실어주대요 ㅎㅎ 오바차지도 없이
그리고 거울사이즈가 엑스레이 기계에 안들어가서
검사도 안받고 그냥 왔네요 ㅎㅎㅎ
대신 한국와서 집까지 실어올때 벤택시 타야되서 차비가 7만원 나왔어요 ㅋㅋ
암튼 집에 세워놓으니 영~~ 뽀대나는 거울입니당~
볼때마다 발리도 생각나고 ^^ -
"비밀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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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행복하셨겠어요^^
그기분 그대로 행복쭉~~~~~~
하시길 바래요^^ -
돌아오실때는 비행기 시간이 가루다도.. 새벽인걸로 아는데.. 전 대한항공이예요. ^^
호텔 체크아웃 하시고.. 뭐 하시면서 보내셨어요? ^^
사실 뭐.. 시간 보내는거야.. 어렵지 않은데..
무거운 짐이랑.. 밤 늦게 공항으로 이동하는게 좀 걸리네요...
택시로 이동하셨나요? ^^ 답변 좀 부탁드립니다. *^^* -
가루다 걸어서 내려오셨나봐요?
브릿지 놓지 않고...
신기해요. -
마지막날 새벽1시비행기 인가 그래서 그날 체크아웃하고
데일리투어로 우붓다녀왔지요
Jack이라는 친구였는데 한국말도 잘하고 조용해서 좋았어요
공항에 대려다 주는거 까지 해서 데일리투어 마무리 했지요
jack : freestyle_bali@yahoo.co.id (한글로써도대요 ^^) -
아~~~ 캄보쟈 꽃향이 그리워라....
마사지도 넘 그립고 ...너무 좋으셨겠어요..마사지는 정말 넘 넘 좋잖아요..^^
저는 전에 우붓으로 다녀왔는데
남편이랑 꼬옥~~꾸따쪽으로 자유여행 가기로 다짐했지요..
빚의 압박에서 좀 벗어나는 그 때...ㅠ.ㅠ -
거울 완전 멋지네요~~
추우니까 더 그리워지네요..
머큐어 수영장에서 종일 뽀대고 놀았던 때가 너무 멀게만 느껴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