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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후기
2008.01.26 12:59 추천:11 댓글:5 조회:5,779
다음날 역시 오전 내내 수영장에서 즐긴 후 우붓의 네파타리 빌라로 이동.
네파타리 픽업시 우붓 지역투어도 함께 요청함 (인원 관계로 차량 두 대로 투어 US $25)- 새공원, 몽키포레스트, 우붓시장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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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네 동물원과는 달리 새와 원숭이들이 관람객과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공간이었다.
울루와뚜의 원숭이들이 애들에게 공포의 대상이 될 것 같아 몽키포레스트를 선택했다.

우붓 이동간 갈룽안 기간이라 전통의상을 한 발리인들과 뺀죠르를 어디서나 볼 수 있었다.
 
세번째 숙소인 네파타리 빌라(2베드룸 +E B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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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 짐을 풀고 또 다른 수영장을 즐긴 후 케착댄스 관람 후 우붓시내에서 식사 후 귀환. 네파타리의 완벽한 픽업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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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마지막 날 오전에는 우붓시장을 들러 쑈핑과 흫정의 재미를 즐기고 오후에 씨아룰의 스텝인 마데를 만나 부두굴지역 투어에 나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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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룽안 기간이라 교통정체가 너무 심해 우붓에서 브라딴호수까지 2시간30분이 넘게 소요 되었기에 지치고 배가 고픈 우리의 가족들을 위해 서울가든으로 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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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가든에서 만난 씨아룰과 서울가든 사장님- 교통체증으로 차안에서 시달린 우리를 위로해 주기에 충분했던 서울가든 사장님의 친절함에 다시 한번 감사 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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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후 서울가든에서 브라딴 호수까지 가는데 걸린 시간이 허거걱 다시 1시간 20분 소요됨 (평소 10분도 안되는 거리를...)
발리의 교통 체증도 그러하지만 브라딴 호수의 물안개와 울룬다누 사원이 이루어 낸 장관 역시 본 사람만이 얘기할 수 있는 경험과 기억이 아닌가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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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갈룽안 기간의 교통체증으로 인해 많은 곳을 보지 못했고 놓쳤지만, 그로인해 또 다른 경험을 해 볼 수 있었고 곳곳에 미련을 조금씩 남겨 놓고 왔기에 다음번의 발리 여행은 새로운 기대감으로 찾을 수 있는 곳이 아닐까 한다.

교통체증이 마치 자신의 잘못인양 끝까지 미안해하며 옥수수도 사다주고 망고스틴도 사다준 씨아룰 스텝 마데와 네파타리 빌라의 매니저 마데 등등 나와 친구 맺기로 한 그들을 다시 만나기 위해 다음 여행을 계획하는 순간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  
  • 경미리 2008.01.26 16:34 추천
    우붓에서의 네파타리,부두굴,서울식당 이 코스는..
    제 다음번 발리 여행코스로 잡아놓았거든요..
    일정이야 그렇다치고..어쩜 숙소마정..ㅋㅋㅋ
    두가족의 즐거운 여행 잘 봤어요..^^
  • anna 2008.01.29 21:37 추천
    사진 편집을 보기좋게 잘하셨어요..^6^
  • 238pilot 2008.01.30 23:51 추천
    저도 마데와 함께 이틀 투어 했는데 정말 좋았습니다. 조만간 다시 마데를 찾을 예정입니다. 하여간 재밌는 여행 축하드려요.ㅎㅎ
  • vi0let 2008.02.22 02:24 추천
    서울식당 사장님 정말 친절하십니다 옥수수 끓인물 너무 맛있어 철판깔고 --;
    한병 부탁드렸더니 두병에다 쌀과자까지.. 헉..
    단, 김치찌게는 사누르 꼬끼가 더 맛납니다 역시 신선한 야채에 삼겹살이.. 서울가든 추천 메뉴 될듯합니다
  • mangocake 2008.02.22 10:53 추천
    쌰룰 와이프도 네파따리서 일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