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onkkr
Lv.3
2008.01.28 09:19
추천:13 댓글:6 조회:6,630
여기는 우리 신혼여행을 멋지게 장식해줄. 리츠칼튼이에요^^
우붓의 네파타리에서 여기까지 무료로 태워다 줬어요. 두시간 거리를..
길도 잘 모르는거 같았는데.. 너무 고마웠답니다.^^
리츠칼튼.. 오~ 정말 멋있었어요. 정문에서 로비까지 차를 타고 5분정도 가야하고..
안에 시설도 최상급이고.. 단, 단점이라한다면. 너무 비싸다는거..-.-;;
첫날 일식당을 가서 식사를 했는데.. 둘이합쳐 7만원..-.-;; 근데 별루 먹은건 없었다는거.
고급호텔은 tax가 붙더라구요. 20%정도인가? 꽤 되던데..
여 안에있으면 발리에 있다는 생각을 잊게되더라구요. 이국적인 분위기도 그렇고..
우리에게도 부담되는 가격때문에도 그렇고,. ㅎㅎ
암튼, 리츠칼튼 클리프 풀빌라인가? 거기에 묵고싶었지만.. 곰곰히 생각해본 결과
어짜피 메인풀이 멋진 곳이라.. 굳이 하루밤에 백만원에 육박하는 돈을 주고 묵고싶진
않더라구요. 그래서 리조트에서 좋은방으로 선택. 하루밤에 300불 정도..
그러고 메인풀이랑 주변 시설들을 맘껏 즐겼죠.
아래는 리츠칼튼에서 찍은 사진들이에요. 배경이 정말.. 환상이에요~
메인풀은 세개 나 되구요.. 누워서 먹고싶은게 있으면 손만 들면 바로 갖다주더라구요. 물론 가격은
방값에 자동 포함~
여긴.. 우리 방. 하루에 두번씩 청소해주고. 사용하는데 깔끔했어요.
ㅎㅎ 오빠가 제 동의하에 찍은 사진한장..^^~
그리고, 젤 맘에드는 마지막날 아쉬움에 찍은 사진인데.. 날씨가 화창해서 멋있게 나왔어요^^ 배경이 그림같죠?
사진이 좀만 더 밝았으면 좋으련만~ 암튼. 맘에드는 사진이에요.
*그리고 리츠칼튼 묵으시는 분들은 참고하실 사항이요.
-신용카드가 필요해요. 체크인시 번호를 맡기라고 하더라구요. 호텔내에서 발생되는 추가금있잖아요. 밥값이나..뭐.
냉장고 안 음식이용등등.. 그런거 결재할때 후불로 해서 카드가 필요하더라구요.
굳이 없다면 어쩔수 없는데.. 절차가 복잡해진데요.
- 호텔 셔틀차가 있기는한데.. 하루에 꾸따쪽으로만 3~4번있고. 그것도 미리 예약안하면 타기 힘들어요.
한번에 열명정도밖에 못탄다네요.
택시 이용이 편해요. 로비에서 부탁하면 불러주는데.. 꾸따까지 비용은 원화로 5천원 정도.. 시간은 30분 걸려요.
- 그리고, 저희는 마지막날 리츠칼튼을 이용했는데.. 비행시간이 저녁 8시였어요. 12시에 체크아웃을 해야하는데
짐을 갖고다니기가 곤란하잖아요. 그래서 혹시나해서 물어보니 짐 보관 서비스가 있다하더라구요. 비용은 무료구요.
그래서 짐을 맡겨놓고 울루와뚜를 다녀왔어요.
아, 울루와뚜 이용시에도. 택시를 전세내야해요. 가기는 하는데 돌아오는 차가 없더라구요.
택시는 시간당 원화로 8천원 정도구요. 3시간이면 충분해요.
다들 아시겠지만,, 울루와뚜에선 싸가지 원숭이들을 조심하셔야하구요..^^ㅋ
오빠랑 잠시 앉아서 쉬는동안 안경을 낚아채가서 얼마나 놀랬던지.. 다행히. 근처에 다시 찾아주는 알바(?)
분들이 있어서 금방 받았어요. 팁으로 2만 루피를 요구하더군요.
좀 속은 느낌이 들긴했지만. 그래도 그게 어딘지~
^^ 그래도 발리 생각하믄 설레고... 넘 좋은 경험이었어요.
발리서프 덕분에 자유여행도 가능했구요.
고마운 마음에 이렇게 부족하지만 후기를 남깁니다.
모두 좋은 여행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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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내용중에 리조트라고 되어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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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프빌라에서 묵고싶은 맘은 굴뚝이지만..^^ 예산절감을 위해 리조트를 이용했어요. 그래도 넘 만족스러운 여행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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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조트도 엄청 좋은데요...
굳이 클리프에 묵으실 필요는 없으셨을 것 같아요...^^...
저 공간만해도 참으로 좋아보이는데요...^^...
예산절감하신 것으로 또한번 다녀오셔야죠...^^...
즐거운 신행 보내세요...^^ -
다음번에 갈때는 꾸따 지역의 저렴한 곳을 이용하자~ 했었는데.. 다른분들 후기 보면서 또 탐이나네요. ㅋ 발리에는 좋은 리조트나 풀빌라가 너무 많은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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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신랑님과 이쁜 신부님..
항상 행복하시고
지금처럼 아끼고 사랑하며 사세요~^^
원숭이와 알바가 아무래도 짜고친거 같아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