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인형제
Lv.2
2008.02.10 21:55
추천:6 댓글:4 조회:5,097
신혼여행 간지가 엊그제 같은데 어언 13년이 훌쩍 가버렸습니다.
아이들도 이젠 엄마키 만큼 자라있구요...^^;
그래서 구정 설 연휴동안 해외여행을 가기로하고 이곳 Balisurf,net 뿐만아니라 이곳저곳 기웃거리다가
자유여행 스케쥴 구상에 들어갔습니다.
집사람이나 나는 개인적으로 출장이다 뭐다해서 해외에 여러번 나갔었지만 가족해외여행은 첨인지라
준비에 만전을 기했으나 역시 현지에서 부딛혀 보면 될것을 넘 많이 걱정했나봅니다.
문제는 사실 비행기 예약이 가장 관건이엇습니다.
12월말부터 거의 모든 비행 스케쥴이 '대기'였고 결국 동료가 장기 파견가있는 싱가폴 경유 발리 계획은 무산되고
발리 만 4박6일 코스로 가루다 항공 예약하고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용인에서 집사람 경차를 끌고 인천공항까지 10시30분비행기를 타기 위하여 일찌감치 한달음에 갔으나
우릴 기다리고있는 것은 무려 5시간 가까운 '연착' 전광판....
아이들과 인천국제공항을 샅샅이 탐사....1층에서는 백남준 전시회하더군요.
드뎌 15시가 다 되어서 탑승 안내 방송이 울리고 보블비 백 하나 메고 부랴부랴 가는 도중 가루다 항공이 연착하면서
쿠폰 4장 준것을 자세히 보았더니 면세점 내 음식점에서 사용가능한 1만원 쿠폰이더군요...음식뿐만 아니라 가게에서도
사용가능...호박엿과 경주빵 사들고 비행기 탑승.....
가는도중 해는 저물고...예약한 빌라에서는 연착된 사실을 알고 있을까? 밤10시나 되야 도착할텐데...
이런 저런 생각에 무사히 발리 착륙....
모처럼 가는 가족 여행인지라 풀빌라를 찾아보았는데...가족4명에 방2(아래층1개, 2층1개)개인 독채로 작년 9월에 오픈해서 지도에도 안 나와
있는 Le Jardin (정원) 이라는 스미냑 해안가의 조용한 빌라 입니다. 해변까지는 100m거리....
가서보니 소피텔 좌측 골목으로 100mm들어가면 있더군요.
가격은 4명 조식 포함 $310 이고 두 명일 경우 이층방 잠그고 $200 중반이었던것 같습니다.
공항에서 입국수속 밟고 나오니 반가운 내이름이 적힌 푯말을 든 준수한 청년이 반가이 마중해주고 시원한 자동차에 물수건
아쿠아 물을 주는 서비스까지...거기다가 공항에서 3시간이나 우릴 기다렸다는....(감동)
빌라는 넘 조용했구요...서비스야 다른 풀빌라처럼 거의 최상...참 럭셔리하게 지냈습니다.
다음 계속 이어집니다.
아이들도 이젠 엄마키 만큼 자라있구요...^^;
그래서 구정 설 연휴동안 해외여행을 가기로하고 이곳 Balisurf,net 뿐만아니라 이곳저곳 기웃거리다가
자유여행 스케쥴 구상에 들어갔습니다.
집사람이나 나는 개인적으로 출장이다 뭐다해서 해외에 여러번 나갔었지만 가족해외여행은 첨인지라
준비에 만전을 기했으나 역시 현지에서 부딛혀 보면 될것을 넘 많이 걱정했나봅니다.
문제는 사실 비행기 예약이 가장 관건이엇습니다.
12월말부터 거의 모든 비행 스케쥴이 '대기'였고 결국 동료가 장기 파견가있는 싱가폴 경유 발리 계획은 무산되고
발리 만 4박6일 코스로 가루다 항공 예약하고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용인에서 집사람 경차를 끌고 인천공항까지 10시30분비행기를 타기 위하여 일찌감치 한달음에 갔으나
우릴 기다리고있는 것은 무려 5시간 가까운 '연착' 전광판....
아이들과 인천국제공항을 샅샅이 탐사....1층에서는 백남준 전시회하더군요.
드뎌 15시가 다 되어서 탑승 안내 방송이 울리고 보블비 백 하나 메고 부랴부랴 가는 도중 가루다 항공이 연착하면서
쿠폰 4장 준것을 자세히 보았더니 면세점 내 음식점에서 사용가능한 1만원 쿠폰이더군요...음식뿐만 아니라 가게에서도
사용가능...호박엿과 경주빵 사들고 비행기 탑승.....
가는도중 해는 저물고...예약한 빌라에서는 연착된 사실을 알고 있을까? 밤10시나 되야 도착할텐데...
이런 저런 생각에 무사히 발리 착륙....
모처럼 가는 가족 여행인지라 풀빌라를 찾아보았는데...가족4명에 방2(아래층1개, 2층1개)개인 독채로 작년 9월에 오픈해서 지도에도 안 나와
있는 Le Jardin (정원) 이라는 스미냑 해안가의 조용한 빌라 입니다. 해변까지는 100m거리....
가서보니 소피텔 좌측 골목으로 100mm들어가면 있더군요.
가격은 4명 조식 포함 $310 이고 두 명일 경우 이층방 잠그고 $200 중반이었던것 같습니다.
공항에서 입국수속 밟고 나오니 반가운 내이름이 적힌 푯말을 든 준수한 청년이 반가이 마중해주고 시원한 자동차에 물수건
아쿠아 물을 주는 서비스까지...거기다가 공항에서 3시간이나 우릴 기다렸다는....(감동)
빌라는 넘 조용했구요...서비스야 다른 풀빌라처럼 거의 최상...참 럭셔리하게 지냈습니다.
다음 계속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