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인형제
Lv.2
2008.02.10 22:28
추천:6 댓글:5 조회:4,021
빌라에 대하여 좀 더 자세하게 보도록 하지요...
거실엔 부엌이 있어 간단한 조리는 OK
Pool은 한가족 놀기엔 충분한 크기이고 깊이도 제법 1.4m 정도여서 아이들이 넘 좋아했습니다.
1층 침실은 크고 아늑하고... 개인금고, 화장대까지 잘 갖추어 놓았고 Pool 측 통창을 열면 바로 Pool로 풍덩....
욕실과 샤워장, 화장실이 모두 오픈이라 좀 황당했지만 분위기는 최고였습니다.
2층 아이들이 자는 방은 1인침대 2개 이고 아래층과 마찬가지로 욕실과 화장실이 있고 썬탠하는 방가로가 있는 구조
Pool Villa 말로 사진으로 많이 봤지만 실제가보니 돈들여도 꼭 한번 경험해 볼만 하더군요.
두쨋날.. 오전엔 Balisurf 에서 소벡에 예약한 레프팅....이거 강추 입니다.
가족요금으로 $153에 2시간 가량 레프팅하고 점심까지 해결하고 또한 키잡이를 한 '데나'라는 현지인 넘 재미있고
친절하고 좋았습니다. 레프팅 끝나고 $10 팁 주어야하더라구요...기꺼이...^^;
사실 여행중에 한국분 거의 못 보았습니다. 여기도 거의 일본 관광객들이더라구요.
저녁은 집에서 걸어나와 산타페라는 레스토랑에서 배부르게 해결 했습니다. 피자 참 맛있더군요...집사람과 빈땅 맥주도
마시고...
Pool Villa에서 신나게 놀다가 스미냑 해변가 산책 나가고....파도가 좀 높지만 물은 따뜻하고....
꾸따 해변 쪽으로 찍은 풍광 들...
참 아름다운 곳입니다. 다시 가고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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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는 왠지 모를끌림에 항상 다시 발걸음을 돌리게 하는 묘한 매력이 있는 곳 같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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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 풍광 멋있습니다. 가고 싶어요~~
그나저나 소벡 레프팅 하고 싶은데, 계단이 엄청다나는 소문이 있던데 어떤가요?
내려갈때랑 올라갈때 다 많은지요.
환갑되신 어머님이랑 하려고 하는데, 계단땜시롱 많이 망설여 져서요. -
심장이 안좋으시면 젊은사람도 힘든거 같아요.
특히 래프팅 끝내고 올라올때 무지 힘들어요.
지난번 패키지로 가신 환갑쯤 되신 남자분이 래프팅 끝내고 올라오셔서 갑자기 쓰러지셨어요. 심장마비라고 하던데요. 아무래도 연세가 있으시면 자제하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
우리 집사람은 레프팅보다 그 계단 오르 내린게 넘 힘들었다고 하더군요...
연세가 있으시다면 조심하는 것이 좋을듯합니다. -
아융강 래프팅은 그냥저냥 할만 하던데..크게 위험한 곳도 별로 없구..
소벡래프팅은 좀 험한가 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