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hee74
Lv.4
2008.05.06 03:30
댓글:2 조회:2,287
발리서프에서 유명한 곳은 다 가보자..
짐바린 (짐바란?? 갑자기 이름 헷갈리네요) 갔었습니다.
저를 놀라게 한 첫번째 오호호 아름다운 바다입니다...
저를 놀라게 한 두번쨰 오호호 개...ㅠㅠ
개 한마리 아닙니다.. 대여섯마리 큰개들이 몰려다니며 바닷가에 똥 누고 오줌누며 우리 테이블 옆에서 영역싸움까지..
어 정말 미치는 줄 알았습니다. 저 개인적으로 개 안무서워 합니다... 하지만 여기 개들 정말 무섭게 생겼습니다. 흑흑..
저희는 생선을 않좋아해서 큰새우(프라운 1키로) 만 시켰습니다. 170,000 루피아 더군요
발리서프소개로 왔더니 싸게 해준다 해서 먹었습니다.
너무 맛있어 1키로 더 시켜먹었습니다. 그때 우리 테이블 옆에서 7마리 개들이 둘러싸면서 영역싸움 하느라 으르렁대고 짖어대고 아~ 새우가 코로 들어가는지 입으로 들어가는지 모르게 무서워 눈치봐보며 서서 먹었습니다. ㅠㅠ
저를 놀라게 한 마지막...오호호 콜록콜록 연기....모든 카페에서 굽는 연기가 장난이 아니더군요
너무 눈이 매워서 더이상 있을수가 없었습니다.
아무리 바다가 아름다워도 개눈치보면서 연기때문에 눈물흘리며 엄청많은 파리때 신경써가면서 서서 먹는 것은 저희 가족한텐 고통이였습니다. 아이데리고 갈것이라면 정말 말리고 싶네요 ㅠㅠ
씨아룰에 직원인 엔디와 마지막날 이곳 저곳을 다녔습니다.
마지막날 우붓에 있는 네카뮤지엄에 들려서 그림들을 감상했습니다.
정말 그림들 갖고 싶을 만큼 이쁘더군요
엔디가 데리고간 코끼리상 사원입니다. 이름 기억 안납니다.ㅜㅜ
남편이 반바지를 입고 와서 저리 더운날 치마하나 입혀놨네요 ^^
우붓을 지나가다 우연치 않게 이쁜 언니들 지나간다해서 차에서 내려 사진 몇방 찍었습니다.
새벽3시네요 오후후~~ 머리가 띵하지만 마지막 후기 7까지...계속쓰고 자렵니다. ^^
같이 찍은 사진보니 발리 꼬마들의 눈이 얼마나 큰지 알겠네요....^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