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마 짠디다사에서 가이드 만득과 꾸따로 이동하는 일정입니다.
벌써 2번이나 컴이 다운되서 3번째 올리는 3탄임다.

짠디다사에서 마지막이라 조식 부페후 사진 무자게 찍었슴다.





 







수영장옆 명당자리 입니다.



제가 입고 있는 이 티셔스 땜에 공항에서 황당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티켓팅하려고 기다리고 있는데 호주 사람으로 보이는 남자가 갑자기 저에게 다가와서는 안으려고 하는 거예요. 깜짝 놀라서 흠찍하면서 왜 그러냐고 하니까 제 가슴을 가르키면서 가슴의 글 땜에 그런다기에 순간 웃으면서 모르는 외국인과 퐁옹 함 했습니다. 와이프와 한참동안 웃었습니다. 여자 분들은 이런 옷 입고 다니지 마세요..ㅎㅎ

수영장 구석에 있는 흔들침대인데 오늘은 아무도 없어서 우리 가족 차지였습니다.






11시 반에 만득씨와 만나 점심 먹으려 스미냑에 갔는데 울티모 루머스가 점심은 안 하더라구요.ㅎㅎ 그래서 디스커버리로 가서 블랙캐년옆 레스토랑에서 점심을 먹고 마타하리와 마타하리 갤러리에서 쇼핑을 했습니다. 애들 옷이랑, 장난감, 골프장갑하나 샀습니다. 골프채랑 공은 우리나라랑 비슷하거나 오히려 비싸던데요,. 그리고 마타하리는 쇼핑 20만루피아 이상이면 마사지 샾에서 발맛사지 한시간에 3만루피아에 할 수 있습니다.  몰라서 5만루피아주고 했는데 나름 괜찮았습니다.
쇼핑후 저녁먹으러 탄중피낭으로 가서 맛있는 저녁을 먹고 라이방 선글라스 잃어 버렸습니다. 늦은 저녁후에 공항으로 가서 만득씨와 헤어졌습니다.

원래 계획은 6박 7일이었습니다. 그런데 세상에 우리나라가는 비행기가 만석이라서 못 갔습니다. 제 표가 항공사 티켓이라서 좌석이 없으면 못 가거던요. 이런일 처음이었습니다. 미리 좌석 확인하고 다니는데.. 하여간 뜻하지 않게 이틀을 더 보내게 되었습니다. ㅋㅋ
숙소는 예약이 안 되어있는지라 라마다 빈땅으로 가서 아깝게 3일치 방값을 내고 (46시간 밖에 안되는데) 이틀을 더 보내게 되었습니다.ㅋㅋ 못 갔는데 왜 이렇게 좋지....
 라마다 빈땅 수영장임다.

수영장옆 애들 놀이터


수영장옆 자쿠지?


디스커버리 앞 꾸따해변





이틀 더 있으면서 발리 휴대폰 하나 장만했습니다. 생각보다 저렴했고요, 까르프에서 제일 싼거 달라고 하니까 3십7만루피아짜리에 심카드 만루피, 충전 5만루피하는데 5만2천루피 토탈 4만5천원정도 들었고 올때 4만루피 정도 충전 남았습니다.생각보다 통신비가 싸더라구요, 호텔에서 학이 휴대폰으로 전화 한 통화하는데 2만 천루피아 달라고 하던데 한국으로 국제전화도하고 학이하고 통화도 하고 식당도 예약하고 괜찮은 것 같았습니다. 다른 동남아에서도 심카드만 바꾸면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심카드 유효기간이 8월말까지니까 필요하시분 계시면 빌려드릴께요..
이상 8박 9일 가족여행 이었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