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yokay
Lv.4
2008.07.28 12:05
댓글:5 조회:2,676
전날 밤 피곤할거라는 생각에 시아룰과의 약속을 11시로 잡았었죠.
한국시간대로 눈을 떠보니 현지시간으로 7시정도가 되었더군요. 새소리에 눈을 떠보긴 정말 오랜만이었요. 일찌감치 밥을 먹고 식당앞의 메인 풀을 보더니 아이들이 정신을 못차리길래, 바로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풍덩.
아침을 일찍 먹은 탓에 시아룰과의 시간도 여유가 있었고, 풀 너머 파도가 넘실대는 바다의 풍경이 정말 그림같았습니다.
참, 파트라의 조식부페는 그저 그런 수준이었습니다. 고랭은 맛있었지만 다른 음식의 가짓수는 그리 많지 않았고, 여러가지 열대과일 주스가 기억에 남네요. 아, 오믈렛은 적당히 느끼한 것이 좋았습니다.
11시가 되어 로비로 가니 시아룰대신 마데가 나와있었습니다. 급하게 그룹 가이드할 일이 있어서 자기가 대신 왔다고 죄송하다고..사실 계약과 다른 것이 조금 한 10초정도 괘씸하긴 했지만, 시아룰이든, 마데든 어차피 저희와의 첫 만남이기에 아무런 선입견 없이 이틀동안 마데와의 여정을 잘 마무리 했답니다. 식사는 늘 따로 했었고, 마데와의 이틀 째 저녁을 같이 했네요.
마데와의 첫 날 일정은 꾸따주변 쇼핑과 울루와투, 블루포인트 베이, gwk파크, 짐바란디너였습니다.
이 곳에서 사진으로만 보았던 atmosphere에서 더위를 참아가며 야외 쇼파에 앉아 식사도 하고, 썬글라스를 낚아채려 다가오는 원숭이한테 놀라기도 하고, 석양이 멋진 짐바란에서의 빈땅도 환상적이었지요.
사실, atmosphere는 맛보다는 분위기에 더 점수를 주고 싶어요. 이 곳보다는 다음 날 우붓의 마데까페가 맛은 훨 낳았지요.
짐바란 디너는 랍스터1kg, 새우1kg,생선-아마 도미인듯-빈땅, 주스몇 잔 이렇게 먹고 9만 루피아 정도 나왔어요.
블루 포인트 베이는 호텔 정문을 들어가자마자 왜 왔냐고 물으면서 구경만 하러 들어갈 수는 없다고 막더군요 ㅡ,ㅡ;; 조금 슬펐습니다 ㅎㅎ 그래서 할 수없이 음료 한 잔씩을 먹고, -그래봤자 한화로 3만원 조금 못 나왔어요- 그 값어치만큼 열심히 눈에 넣었지요.
한국시간대로 눈을 떠보니 현지시간으로 7시정도가 되었더군요. 새소리에 눈을 떠보긴 정말 오랜만이었요. 일찌감치 밥을 먹고 식당앞의 메인 풀을 보더니 아이들이 정신을 못차리길래, 바로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풍덩.
아침을 일찍 먹은 탓에 시아룰과의 시간도 여유가 있었고, 풀 너머 파도가 넘실대는 바다의 풍경이 정말 그림같았습니다.
참, 파트라의 조식부페는 그저 그런 수준이었습니다. 고랭은 맛있었지만 다른 음식의 가짓수는 그리 많지 않았고, 여러가지 열대과일 주스가 기억에 남네요. 아, 오믈렛은 적당히 느끼한 것이 좋았습니다.
11시가 되어 로비로 가니 시아룰대신 마데가 나와있었습니다. 급하게 그룹 가이드할 일이 있어서 자기가 대신 왔다고 죄송하다고..사실 계약과 다른 것이 조금 한 10초정도 괘씸하긴 했지만, 시아룰이든, 마데든 어차피 저희와의 첫 만남이기에 아무런 선입견 없이 이틀동안 마데와의 여정을 잘 마무리 했답니다. 식사는 늘 따로 했었고, 마데와의 이틀 째 저녁을 같이 했네요.
마데와의 첫 날 일정은 꾸따주변 쇼핑과 울루와투, 블루포인트 베이, gwk파크, 짐바란디너였습니다.
이 곳에서 사진으로만 보았던 atmosphere에서 더위를 참아가며 야외 쇼파에 앉아 식사도 하고, 썬글라스를 낚아채려 다가오는 원숭이한테 놀라기도 하고, 석양이 멋진 짐바란에서의 빈땅도 환상적이었지요.
사실, atmosphere는 맛보다는 분위기에 더 점수를 주고 싶어요. 이 곳보다는 다음 날 우붓의 마데까페가 맛은 훨 낳았지요.
짐바란 디너는 랍스터1kg, 새우1kg,생선-아마 도미인듯-빈땅, 주스몇 잔 이렇게 먹고 9만 루피아 정도 나왔어요.
블루 포인트 베이는 호텔 정문을 들어가자마자 왜 왔냐고 물으면서 구경만 하러 들어갈 수는 없다고 막더군요 ㅡ,ㅡ;; 조금 슬펐습니다 ㅎㅎ 그래서 할 수없이 음료 한 잔씩을 먹고, -그래봤자 한화로 3만원 조금 못 나왔어요- 그 값어치만큼 열심히 눈에 넣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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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푸드 정말 9만인가요? 9십만이 아니실지..^^ 저도 얼릉 가고파요. 8월말 휴가를 기다리며 6개월을 버티는 중입니다.ㅎㅎ 사진 정말 좋아보이네요. 아기가 크면 저도 저렇게 데리고 다니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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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홍! 파트라 저는 9월 초에 갑니다~!!^^
첫 가족여행^^
Deluxe suite으로 예약했는대... E-BED 가능하겠지요? ㅋㅋ
조식이 잘 나와야하는대 조금 걱정이내요^^ -
저도 10월초에 신행으로 가요^^
저도 조식이 좀 걱정스럽네요,.^^;; -
돈에 동그라미가 넘 많이 붙다보니 ㅎㅎ
90만 루피아입니다.
rlffhddl님, 딜럭스 스윗은 e bed가 불가라고 호텔 정보란에서 봤구, 저는 개인적으로 꼭 트윈을 원한다고 따로 이멜을 호텔측에 재차 넣었었죠.
다행히 트윈베드가 있는 안쪽 말고 소파랑 tv가 있는 바깥쪽에도 더블베드가 놓여있더라구요, 소파대신에요. 가만히 보니 그게 소파베드였어요. 너무 꿀렁거려 편하진 않았지만 e bed 추가 요금 없다 생각하니 지낼만 했네요.
그리고 조식은 큰 기대하지 마시고 토스트, 오믈렛, 주스, 고랭, 커피 정도 먹고 맛집 찾아가서 먹는다 생각하심 그리 실망스럽지 않아요.
파트라정말 잘봤습니다. 담주에 저희가 갑니다. 파트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