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포인트 베이에서 여유부리다가 쿠데타로 썬셋을 보려고 4시 30분에 출발했습니다. 그런데 너무 차가 막혀 그만 한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를 거의 30분 늦게 도착해 썬셋을 보지 못했습니다. 씨알루가 처음 있는 일이라구 하더군요. 원래 막히지 않는 곳인데 길이 막혀서(나중에 썬셋은 따나롯 사원 보면서 잔디밭에서 봤습니다. 아주 환상적이지만 정말 짧더군요!)
늦게 도착했지만 부유한 스미냑에 위치한 쿠데타는 정말 물이 달랐습니다.
럭셔리한 아주머니들과 비싸 보이는 대빵 큰 푸들 비슷한 강아지 여유로운 사람들의 모습 정말 환상적이에요.
여기서 시킨 마늘피자도 맛있고 맥주는 무슨 ~블론드와 ~골드가 있었는데 개인적으로 ~골드가 맛있었어요
여기서 송혜교도 봤어요. 큰 푸들비슷한 개를 데리고 사람들과 아주 재미있게 대화하시면서 50년전에 영화배우였다고 말씀하신 정말 멋진 아줌마와는 달리 송혜교는 여기서까지 한국사람들을 만나다니라는 듯한 표정으로 좀 경계하면서 피하더라구요
쿠데타 음악도 좋고 해변을 바라보면서 큰 평상만한 베드(6명이서 앉을 수 있었음)에서 맥주한잔 하면 정말 좋더군요
강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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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데타에 대한 로망이 다시한번 더 일어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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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테타...분위기가 정말 멋진곳이죠.
스테이크 샌드위치의 묘한 매력도 참 독특한 곳이었다는... -
심금을 울려주는 음악은 또 어떻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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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금을 울려주는 음악!!
완전 맞는 말씀!!! -
전 음악이 넘 좋아서 시디랑 dvd 샀어용
다시 가고 싶어요 연말에 파티 할때 꼭 가보고 싶네요
8월2일이 쿠데타 8주면 생일 파티 였는데 못가봐서 넘 아쉬워요.... -
송혜교 우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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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쿠데타가 엄청 그립습니다.
특기 썬베드에 누워서 바라보던 별들과 바다...
그리고 엄청 좋던 물(?). 발리에서 가장 물좋은 나이트 스팟입니다.
저랑 같은 날 가셨나봐요? 저도 그날 송혜교 봤습니다. 파란 드레스 입은..
저희랑 같은 비행기 타고 갔거든요. -
저도 그립네요..쿠데타..
온외국인들 잔뜩~~~분위기도 조쿠...
참 쿠데타에 안주중 캘리포니아롤같은것두 있던데요 ㅋㅋ
특히 모히또 예술입니다..^^ -
아~ 모히또 너무 좋아하는데! 꼭 가서 모히또를 먹어야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