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발리신혼여행 때늦은 후기<니꼬발리>

Lv.7

2008.08.16 12:46 추천:3 조회:3,887

안녕하세요..18인과 함께 발리갔던 학형님이 마눌하 이보영입니다..

후기보는걸 낙으루 삼는 울신랑.. 이것저것 후기 읽어보더니 저에게 '우리 신혼여행 갔던것두 올리자'....
올리시는분은 아시겠지만,, 이게.. 엄청난 노가다 잖아여... 건성으루..'응...'
'오늘부터 올리는거다..'.........'응....'
결국 지금 올립니다..

약 1년전이어서 기억이 잘 나지는 않지만, 제 미니홈피에 올린걸루 기억을...ㅋㅋㅋㅋ

이번에 회사사람들하구 갔던것과는 틀리게 신혼여행은 니꼬발리 - 행인가든 - 불가리로 묵었습니다..

여행사에서 해준건 뱅기표+숙소(울신랑이 모든 일정을 짜서 신랑이 머리가 아주 마~ 이 아팠답니다..ㅋㅋ)

가이드는 여행사에서 얀디라는 분을 소개해 줘서 9일동안 저희를 안내해 주었답니다..

여기 적힌 글들이 보시는분들께 조금이라두 도움이 되셨음 해서 올립니다...

9/2~9/4

내맘에 젤로 들었던 니꼬발리

니꼬에서 2박은 비치프론트뷰로 전망이 좋은방에 묵었구어, 나머지 1박은 풀억세스룸으루 메인풀과 연결되어 있는 방에서 묵었습니다.
첫날 넘 정신없이 도착한 덕분에 사진을 찍는것은 뒤로한채 짐챙기구, 여기저기 연락하느라 내부사진이 별루 없네여...

마침, 가져간 제 핸펀은 로밍이되지 않아 1~2시간동안 KT하구 통화하느라 울신랑 인상 벅벅 쓰구있구....

첨 발리 가시는분은 꼭 로밍 확인하세여..
전 로밍이 된다구 했는데, 로밍이 안되서 무척 많이 고생을 했거든여..

아침먹구 로비가 넘 좋아서 기념사진 찍었습니다..
니꼬발리 눈에익은 사진 많져?^^ 저두 니꼬발리 사진 눈에 익은곳이 많더라구여..

일단은 넓구, 신축은 아니지만, 나름 오래된 멋이 있었던것 같구여..
가족들이 가면 좋은 깊지않은 메인풀이 있구여.
바다가 연결이 되어서 바루 바다루 퐁당~ 빠져두 좋답니다..

아.. 글구 메인풀에 온천수도 있어서 약간 춥다 싶으면.. 온천수로 퐁당~~^^

ㅋㅋㅋㅋ 인물때문에 주변 경치가 죽네여..ㅋㅋㅋㅋ
지송합니다..

2박묵은 비치프론트의 베란다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아무 걱정이 없어지는듯.... 걱정거리는 바람에 다 날릴수 있는.. 분위기 좋은 호텔이었습니다..

조식은 부페였습니다..
이틀내내 먹은건 계란후라이랑 죽이랑, 빵, 나시고렝, 미고렝..ㅋㅋㅋㅋ
그럭저럭 먹을만했습니다..

니꼬또한 절벽을 깎아서 만든 호텔이라서 로비가 12층인가 그랬습니다..(자세하게 기억하지 못해서 지송^^)

메인풀입니다...
메인풀에서 놀다가 바다루 바루 달려갈수도 있는.. 이보다 더 좋은곳이 또 어디있겠습니까..

저는 파도가 넘 세서 들어가지는 않았지만, 아침부터 간간히 수영하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전체적으루 고급스러운 분위기는 나지 않았지만, 편안하구, 여유롭구.. 나름 젤로 부담이 없었던곳 같습니다.

3일동안 밖에나간것 말고는 호텔안에있는 맛사지 받으면서, 메인풀에서 한가롭게 공놀이 하면서 놀았습니다..

아! 점심으루 한번 호텔내 레스토랑에서 피자하구 스파게티를 먹었습니다.(맛 없습니다..ㅋㅋㅋㅋ)

울 신랑은 모르겠지만, 전 또한번 가구싶은 호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