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ngae1998
Lv.4
2008.08.18 17:33
댓글:2 조회:3,085
새벽 5시 45분에 문을 두드려 깨어 보니 돌고래 보러 가자구요. 이 분들은 대충 일을 하는 법이 없습니다. 언제나 정확하고 성실한 투어 인솔... 배울 점입니다.
졸린 눈을 비비며 수많은 사람들이 어둑한 길로 나와 배를 타더군요. 배는 놀랄 만큼 작습니다. 그래서, 동행한 서양 사람이 딸을 위해 구명 보트를 구해 달라고 난리를 치는 통에 좀 늦게 출발해 마구 속으로 원망을 했으나 나중에 이 분 덕을 많이 봣어요. 돌고래 보기는 너무 많은 배가 한꺼번에 돌고래들을 추격하여 겁을 먹은 돌고래들이 숨는 통에 제대로 보기가 어렵습니다.
그러나, 배들이 어느 정도 사라지고, 돌고래들이 활보하는 시간이 되면 수십마리들을 단체로 점프하는 것도 볼 수 잇어요. 전 인도네시아 부인이 계속 배주인을 졸라서 시간을 연장하는 통에 모든 배가 사라진 뒤까지 남아서 질리도록 돌고래가 점프하고 노는 모습을 보았고, 오는 길에 산호초까지 보았어요. 그래서, 이 가족을 용서했지요.
동영상은 어찌 올리는지. 돌고래 동영상 많은데...
서둘러 짐을 챙겨 버스를 타고 다시 우붓으로 내려갔어요. 우붓에 내리자 예상과는 달리 숙소가 없어서 급당황. 정말 최악의 숙소에 묵게 되었어요. 모든 숙소가 풀북이었습니다. 미리 연락한 뜨갈사리 -방 없으시고.
그래도, 다시 고고씽.
일단 바빠서 일전에 못 먹은 립을 먹으러, 누리스 와룽에 갔구요. 여기서 다 먹은 뒤 돈 안 가져 온 친구 때문에 빗 속을 헤메며 현금 인출하고. 다시 갤러리 가서 못 다 본 그림 실컷 보고. 보타니카 스파에 가서 플라워 목욕으로 공주가 되었어요. 스파를 마치고 공짜 운전까지 해 주시니 정말 행복한 마무리
졸린 눈을 비비며 수많은 사람들이 어둑한 길로 나와 배를 타더군요. 배는 놀랄 만큼 작습니다. 그래서, 동행한 서양 사람이 딸을 위해 구명 보트를 구해 달라고 난리를 치는 통에 좀 늦게 출발해 마구 속으로 원망을 했으나 나중에 이 분 덕을 많이 봣어요. 돌고래 보기는 너무 많은 배가 한꺼번에 돌고래들을 추격하여 겁을 먹은 돌고래들이 숨는 통에 제대로 보기가 어렵습니다.
그러나, 배들이 어느 정도 사라지고, 돌고래들이 활보하는 시간이 되면 수십마리들을 단체로 점프하는 것도 볼 수 잇어요. 전 인도네시아 부인이 계속 배주인을 졸라서 시간을 연장하는 통에 모든 배가 사라진 뒤까지 남아서 질리도록 돌고래가 점프하고 노는 모습을 보았고, 오는 길에 산호초까지 보았어요. 그래서, 이 가족을 용서했지요.
동영상은 어찌 올리는지. 돌고래 동영상 많은데...
서둘러 짐을 챙겨 버스를 타고 다시 우붓으로 내려갔어요. 우붓에 내리자 예상과는 달리 숙소가 없어서 급당황. 정말 최악의 숙소에 묵게 되었어요. 모든 숙소가 풀북이었습니다. 미리 연락한 뜨갈사리 -방 없으시고.
그래도, 다시 고고씽.
일단 바빠서 일전에 못 먹은 립을 먹으러, 누리스 와룽에 갔구요. 여기서 다 먹은 뒤 돈 안 가져 온 친구 때문에 빗 속을 헤메며 현금 인출하고. 다시 갤러리 가서 못 다 본 그림 실컷 보고. 보타니카 스파에 가서 플라워 목욕으로 공주가 되었어요. 스파를 마치고 공짜 운전까지 해 주시니 정말 행복한 마무리
알찬여행 하신것같아 부럽네요~ 다음에 발리를 방문하게된다면 먼저 로비나로
달려갈 생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