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갤러리아 나들이!!
오호홍~~~~~!!! 쇼핑은 나의 힘. 아이쇼핑도 좋아요.
슬~쩍 딴 짓 하시다가, 카메라 들이대니깐 열심히 일 하시는 아저씨.
작지만, 예리한 제 눈에 딱 걸렸어요. 흐흐흐.
명품브랜드도 많지만, 이런 수공예 제품도 많답니다.
가격은 관심이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요. ㅡㅡ;
언제봐도 멋있는 암벽조각. 도쿄 오다이바에 있는 비너스포트랑 비슷한 느낌이랄까?
슬슬 빽 구경에 정신을 못차리는... @,.@ 냐하하~ 음냐~
' 아~ 나 그냥 여기에 살고 싶다. '
DFS갤러리아를 나와서 뒷편에 있는 갤러리아몰로 가봅니다.
이곳은 갤러리아몰 중앙에 있는 정원 겸 벤치.
사실.. 이 날은 갤러리아몰에 있는 '나인웨스트'에 가보는 게 목적이였걸랑요.
면세 쇼핑은 아무래도 각종 할인 혜택이 있는 울나라 시내면세점이 "왔다!"지요.
몰 한쪽에 있던 실내 스케이트장. 진짜 얼음이 아니라 인공얼음이더라고요.
에어컨이 쎄서.. 제법 스케이트장 분위기가 나긴했어요.
쇼핑몰로 들어서는 순간.. 허거덕.. 머냐. 이 시장분위기는.. ㅡㅡ;;;
그렇지만.. 또 잘 보믄 하나 건질수는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 순간..
너무 많은 물건에 갑자기 급 피곤.
대충대충 둘러보고 , 다시 몰 구경을 나섭니다.
맛있는 제빵 브랜드가 다 모여있네요. 식사를 하고 간지라.. 군것질은 안했지만
담에가믄 꼭 J.CO 도넛에 들러봐야 겠어요. 꿀꺽~
1층 구경을 마치고.. 2층으로 고고씽! 갤러리아몰은 전체적으로 아울렛 분위기예요.
좀 어수선 하기도 하지만 , 시간만 충분하다면 천천히 둘러보는 것도 재밌꺼같더라고요.
자~! 드디어 제가 찾던 '나인웨스트'에 도착.
꾸따 소고백화점에 있는 나인웨스트에 비하면.. 규모는 좀 작지만,
가방이며 구두며.. 종류가 훨씬 많아요.
신어보구.......
매보구......
신어보구.......
들어보구....
이것저것 어떠냐는 질문에 성의없이 "갠찮다.. 이뿌다.." 하더니,
심심했던지 조용히 셀카질을 하고 있던 쭌. ㅡㅡ;
몇가지 맘에 드는 신상 아가들이 있었지만, 싸이즈가 없어서 포기.
할수없이 이 아이만 데려가기로...
겨우 하나 건지고 발걸음을 재촉해서 옆에 장난감 가게로 고고~
' KIZ STATION '
'Doll making kit' 몸통만 만들어져 있는 무지인형에
얼굴도 그려넣고 옷도 만들어서 입히는 장난감.
너무 귀여워서 사고싶었지만, 점점 늘어나는 짐의 압박으로 급 포기.
장난감가게 옆에는 '오시코시' 매장도 있으니깐,
아이있으신 분들은 한번 들러보셔도 좋을 듯.
쇼핑을 마치고 나오는 길. 이 곳은 갤러리아21이라는 극장입니다.
나름 영화광인 쭌. 한번 들어가보잡니다. 무슨영화하는지..
상영관이 2개인데, '미이라3' '스트릿킹' 상영중이네요.
저녁 무렵이라 꽤 많은 젊은이들이 극장에 온 것 같아요.
울나라 극장보믄 상영관이 많아서 엄청 놀랄 듯. ㅋㅋ
귀엽고 특이한 차 앞에서 한 컷! 따라댕기느라 수고많았어! 마이 쭌~
갤러리아몰에서 데려온 아이들.
신발은 정가 799,000rp -------->399,500rp에 구입.
헬로키티 노호혼은 149,000rp.
마지막으로 팁한가지!! DFS 갤러리아는 "꾸따 갤러리아"라고도 하고요.
갤러리아몰은 "발리 갤러리아"라고도 불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