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2월 14일날 결혼한 파릇 파륵 새 신랑입니다.
 허니문 여행으로 발리 가고자 발리 서프를 통해서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패키지 여행이 아닌 숙소 따로 항공편 따로. 허니문의 목적을 서핑과 스파 맛사지에 두고. 3박 4일간은 결혼 준비 기간동안 피곤한 몸을 푹 쉬게 하기 위해서 포시즌 짐바란으로 결정했고 2박 3일은 호텔도 정하지 않고 무계획. 그냥 발길 닳는대로...

저는 11월 30일 부터 12월 11일까지 중국 출장. 12월 11일 부터 13일 오후 까지 회사 야근. 13일 저녁때 집에 도착해서 부모님 뵙고 14일날 결혼식을 진행하느라 나름 바쁜 일정이었습니다. 솔직히 출장중에 억지로 한국 들어온 감이 없이 않았죠. 결혼은 해야되기에... ㅎㅎ. (초인적인 능력을 발휘 업무 지대로 끝내고 왔어요. 중국 쑤저우에 있었는데 공기가 정말 나쁘더라구요. 숨이 턱턱 막힐 정도...)

 11일 한국에 귀국하자 마자 결혼식이 끝나고 1박을 하려는 숙소를 정하려고 택시 타고 신도시랑 하XX 호텔과 베스트웨XX 호텔을 확인 했고 하XX 호텔은 넘 비싸서 패스, 신도시쪽 호텔을 확인해 보니깐 분위기가 모텔촌 같은 느낌 들어서 패스 (그런데 방은 나름 괜찮더라구요). 그냥 디럭스 룸을 보니깐 넘 허접해서 프리미엄 룸으로 선택. 가격은 20만원 중반 대. 시설 대비해서 가격 좀 센듯. 제 생각이지만...

베스트XXX 호텔에서 찍은 룸 사진.(프리미엄 디럭스룸 입니다). 아침에 출발하기전에 찍은거라 양해 부탁 ^^;




호텔 룸에서 본 인천 공항.(공항이랑 정말 가깝죠? 1시간에 셔틀 버스 3번 다닌다고 하던데 호텔에서 공항 까지 정확하게 5분 걸렸어요) 근데 출국쪽으로 가는것이 아니라 입국하는데로 가더라구요.


이제 가루다 항공 타고 10시 30분에 이륙....

발리 도착 부터는 오늘 저녁때 올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