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밤에 올리려 했는데 사진 정리하느라... (발리 가서 찍은 사진 1000 장에 동영상 20여편) 신혼 여행 간다고 D90 니콘꺼 질렀거든요.
점심 시간을 통해서 다시...
2008년 12월 15일 낮 한 3시인가 4시쯤 도착. 가루다 항공 월요일 비행기에 신혼 여행객들 한 80~90 프로 정도 되더라구요.
피곤한지 출발하기전 부터 계속 잠든 부부, 남편 흰머리 뽑아 주는 와이프... 하이튼 비행기 안 분위기 묘하게 정겹더라구요. ^^;
공항에 도착해서 환전하니 100달러에 1,070,000 루피아. 발리 섶을 통해서 보던 환율에 비해서 상당히 낮더라구요. 어째거나.
무조건 흥정 하라고 들었는데 막상 도착해서 귀찮기도 하고 해서 8만 루피아에 포시즌 짐바란으로 출발했어요.
택시 타고 가는 동안 보았던 거리와 포시즌 내의 모습 너무 차이나데요.
다음은 포시즌 로비 모습.
웰컴 쥬스. 너무 맛있어 한잔 더달라 했죠...
다음 사진은 저희가 머물렀던 숙소 ( 디럭스 오션뷰 )
다음은 빌라에서 줌으로 땡겨 짐바란 씨푸드, 바닷가 풍경.
빌라 내에서 다니는 교통 수단인 버기.
빌라 내부.
침대 완죤 폭신 폭신 좋아요. 그냥 누워도 잠오는 침대...ㅎㅎ 발리 여행중 가장 좋았던 침대였습니다.
나름 괜찮았던 욕조. 근데 너무 미끄럽더라구요.
실내 샤워 시설. 한번도 쓰질 않았어요. 밖에 좋은거 있어서.....ㅎㅎ
화장실. 속 안좋을때 화장실 쓰면 냄새가 방까지 올수 있겠더라구요. 화장실 문좀 만들어 놓지좀....ㅠㅠ
빌라 생활중 가장 하일라이트... 외부 샤워 시설. 보기엔 별로 인데 여기서 샤워하면 안에 들어가기 정말 싫어 져요.
샤워하는 기분도 나고.첫날 여기서 저녁때 샤워하는데 옆집에도 한국 신혼 부부가 온듯.
옆집에서서 격렬한 신음소리가...흠흠...
3박 4일 후 가이드 로버트와의 연락및 발리 정보에 대해서 공부, 집으로 연락할 인터넷 전화를 위해서 노트북 가져왔는데
여기 포시즌 속도 잘 나와요. 근데. 가격이 세네요. 하루에 인터넷 사용하는데 15달러. 텍스 포함하면 18 달러 정도 해요.
여기는 와룽미 레스토랑. 분위기 정말 좋은데요. 가격 셉디다. 첫날 배도 고프고 멋도 모르고 둘이서 60달러 정도 음식값으로 지불.
밥먹고 한국인 Staff가 준비한 스파클링 와인과 과일 먹으면서 짐 정리 하고 나니 밤 10시. 로버트랑 연락할 방법 없어서 메일 쓰고 나니 밤 11시. 12시 전에 잠든것으로 첫날 일정이 그냥 지나 가네요. 밥먹기 전에 수영, 밥 먹고 나서 수영. 개인 풀장 작긴 해도 수영 할만해요. 목욕탕 보단 커요. 깊이도 있고...
오늘 저녁때 집에가서 다시 포시즌 2일자 올려 드릴께요. 이젠 업무를 해야 할듯...
psh93
Lv.2
2008.12.30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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