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어김없이 새벽 5시에 눈 떳습니다.
될수 있는데로 많은것을 해야겠다는 욕심에...
오늘 아침 식사.
얼릉 아침 식사하고 7:00 부터 하는 요가에 참석했어요.
다음은 참석하기전 버기 기다리면서 밖에서 찌직...
요가 첨하는데... 기분 좋더라구요. 요상한 자세를 취하고 힘들었지만.
바닷가 바로 앞에 있는 정자에서 해서 그런지 아침부터 들려오는 파도 소리와
맑은 공기 정말 기분 좋았습니다.
숙소로 돌아 올때 많은 인부들이 이쁜 꽃들 관리하고 벌래 같은 것을 없애려는지 방역하는 사람들 등등
많은 사람들이 아침 일찍 부터 분주히 움직이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발리엔 벌래 많다고 들었는데
이상하게 벌래 없어서 다 저런 사람들 수고로... 감사하는 마음 ....
다들 웃으면서 인사하네요. 포시즌 사람들 모두 친절이 몸에 배었나봐요.
8:00 부터 에어로빅인가 하던데 요가에서 힘을 넘 빼서 사우나 하러 갔어요.
다음은 사우나장.- 아무도 없어서 사진 찍기 편했답니다.
온탕과 냉탕.
그밖에 스팀실과 사우나 실이 있는데 땀좀 더 내야겠다는 욕심에
휘트니스 합니다.
휘트니스 하고 사우나 했더니 벌써 10시네요.
11시 맛사지 클래스 참석 해서 와이프랑 열심히 맛사지 배우고..
나니 벌써 1시. 어여 점심 먹고 2시 부터 맛사지 받아야 합니다. 패키지에 들어있는 PJ레스토랑 정식. 음식은 맛나긴 하는데
공짜라서 그런지 별루 내키지 않습디다. PJ가 피자랑 씨푸드가 유명한데인데...ㅠㅠ;
간신히 2시까지 숙소로 오니 맛사지사 2명이서 집앞에서 기다리고 있더군요. 패지지 맛사지 2시간(정확하게 말하자면 맛사지 약 1시간 20분 정도, 30분 정도 스파.) 하구. 나니 벌써 4시네요.
사원 투워 4시꺼 맞추어 조금 늦게 가니. 역시 아무도 없군요. 선생님과 한국인 Staff
그리고 저희 부부 2해서 2대2 가이드. 힌두 역사와 발리 역사에 대하여 조금 배웠습니다.
끝나고 잠시 수영하고 놀다가 (수건, 선크림, 물 몽땅 공짜고 가면 알아서 펴줍니다.)
6시 부터 발리 댄스 감상
7시 까지 문화 감상후 7시에 집에 들어오니 캔들 디너가 준비가 되어 있네요.
보시다 싶이 정말 맛나게 먹었답니다. 고급스럽고 맛나고... 서빙하는 사람이 옆에서 대기해서
서비스도 굿... 적당한 분위기에 빠져 주는 센스...ㅎㅎ
영화 빌려 놓고선 보지도 못하고... 이렇게 마지막날 밤은 그냥 지나쳐 갑니다.
12월 18일
아침부터 비가 오네요. 아침먹고 수영좀 하다가 휘트니스 하고 사우나 하니 오전이 끝나 버리네요.
12시에 가이드 로버트와 만나서 짐옮기고 포시즌 직원들과 작별 인사를 하는데 어찌나 친절하던지...
다음에 꼬옥 다시 오고 싶더군요.
제가 게으른 편이라 띄엄 띄엄 글쓰네요.
18일 오후 부터 20일 저녁때 까지의 무계획 여행 다시 올려 드릴께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