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뚱맞게도 한참이나 지난 신행후기를 지금에서야 남깁니다.
실은 09년 2월 23일 1주년기념 발리 리허니문을 가게됐거든요~^^
발리서프를 이잡듯이 뒤지다가 저도 늦었지만 후기를 올려봅니다. 리허니문 후기는 다녀와서 또 남기겠습니다~ㅎㅎ
발리로 갑니다~슝~!!
꾸따에 있는 '산티카비치' 입니다. 메인수영장 입니다~
여기저기 돌아댕기느라 한번도 저 수영장에 들어가보지 못했네요..
수영장 뒤 건물은 조식을 먹었던 식당입니다~ ^^
저희가 이틀을 지냈던 룸입니다. 그냥 심플합니다~ 침구상태도 뽀송뽀송 좋구
깔끔합니다~ 뒤 창문으로 밖을 내다보면 바나나가 주렁주렁~~ㅋ
조식입니다. 머 맛은 그럭저럭 이었던 것 같아요~ 그래도 꼬박꼬박 챙겨먹어주는 센스~
산티카 비치 호텔은 이렇게 꾸따 해변과 연결되어있습니다~ 해변산책하러 가는중~
근데 물이 좀 많이 더러웠습니다! ㅡ_ㅡ
많이들 아시는 리츠칼튼 입니다~ 우붓으로 가는 길에 들러보았지요~
역시 멋집니다~ ㅋ ㅑ~
이런 곳도 있습니다.
저 끝에 탁자가 세팅되어있었습니다. 저곳에서 식사를 하면 어떤 기분일까요..?
우붓도착. 카자네에서 맞는 아침입니다~
카자네는 정말 저에게 환상 그 자체였습니다.
섬세한 배려와 친절이 아직도 기억나구요.. 이쁜 캐노피침대에 누워서
풀장의 물흐르는 소리와 새들의 소리를 들었던 상쾌한 기분도 생생하게 기억납니다.
발리를 그토록 그리워했던 이유가 이 카자네무어 풀빌라 때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ㅎㅎ
그래서 이번 리허니문도 카자네를 선택했어요..^^*
(아쉽게도 카자네 사진이 동영상 파일로밖에 없네요. 사진으로 찍은것만..)
허니문 패키지로 예약하면 스파와 캔들라이트디너가 포함되어있습니다.
스파 받은후 꽃잎 가득한 야외욕조로 풍덩~^^
캔들라이트 디너때 이런 케익을 주네요..^^
다음 날 아침 몽키포레스트~ 새끼원숭이가 너무 귀엽습니다. 엄마원숭이는
온통 바나나에 정신 팔렸습니다.ㅋ
입구에서 사온 바나나로 유인. 유인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나중에 알았습니다.
이러고 헤벌레~하고 있다가 뒤에서 한놈에게 머리채 잡아뜯겼습니다 ㅠㅠ
옷에 발자국 찍히고..;;
이런 저돌적인 자세로.. 크..
점심먹으로 누리스와룽으로~ 역시나 맛있더군요~
그런데 얼마전 후기를 보니 10%택스가 생기고 립이 가늘어졌다는 소식이..
이번에 가서 확인해봐야겠슴다.
말도 탔습니다. 그냥 머하지..? 하고 고민하다가 당일날 말탈까? 해서
결정된 스케쥴~ 30분 코스였는데.. 더운날씨에 살은 타고.. 엉덩이는 아
프고..죽는줄 알았습니다. 처음 5분정도는 좋았습니다 ㅡ_ㅡ;;
마지막 숙소인 행잉가든입니다~ 행잉가든은 "정글" 이라고 표현하고 싶네요.ㅋ
한적한 곳에 떨어져있고 규모자체가 엄청납니다. 정글에 온 기분..
로비에서 체크인 기다리며 신랑 한컷~
나도 한컷~
저희가 지낸 빌라모습입니다. 풀에 발담그고 아이 좋아라~~>_<
한가로이 수영도 하고~
빌라에 비치되어있는 가운입고 설정사진도..ㅋ ^^*
--- 이상 중국에서 쓰는 늦은 신행후기였습니다~ 잠시 일때문에 중국에 와있는지라 신행사진이 다 없네요~
이해해주시길..ㅎㅎ
이번에 리허니문 다녀와서는 제대로 한번 올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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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님 완전 모델감~!! 너무 이뿌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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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분 너무 예쁜 커플이네요.. 완전 부럽습니다..
리허니문후기도 기대할께요.. -
잘 봤어요.^^ 행인가든이 정글이군요.^^ 잘어울리는 한쌍이세요,,신부님 한 미모 하시는데요? ^^ 리허니문 후기! 빠방 기대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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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ㅋㅋ
2월 23일 리허니문 일정이 한주 뒤로 미뤄졌어요~
3월2일~3월 8일로. 대한항공 유류세 폐지됐다고 하니 더 좋을수도 있겠네용ㅎㅎ
다녀와서 제대로 후기 남기겠습니당! -
즈어기 저희도 행잉가든 가는데요, 묵으신 방이 스위트인가요 그냥 룸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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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럭스였던 걸로 기억해요~^^
스위트가 좀더 비싼걸로 알고있는데
전 디럭스로만으로도 너무 멋졌어요~^^ -
아.. 감사합니다...
저희도 디럭스 예약했는데요,
사진의 방이 너무 멋져서 혹시 스위트가 아닐까 했는데
디럭스라니 넘 다행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