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1020
Lv.9
2009.03.12 04:25
추천:6 댓글:12 조회:3,472
원베드 객실사진은 없네요. 세면대 위에 등이 마음에 들어 찍었던 사진인데..이거라도..^^
이상한건, 원베드가 훨씬 낫다는겁니다.
투베드는 좀.. 황량한감이 없지 않아 있었는데.
원베드는 아기자기하니 괜찮았어요.
풀도 비교해보니 많이 좁아지지 않구요.
세명까지는 원베드가 나을것 같아요. 엑스트라 넣으면 되는거죠 뭐~
DSF갤러리아에요.
갤러리아는 첫번째 패키지때도 갔던 터라, 그냥 갔어요.
살게 없다는거..싸지 않다는거 알면서도. ㅋ
마타하리도 가고..
꾸따 스퀘어 한바퀴돌고.
이쪽도 셔틀 오던데요..
첫날 음식이 문제였는지, 날이 너무 더웠는지 헤롱거렸고..
숙소로 가서 바로 뻗고.. 끙끙 앓았습니다..
지금생각해도 하루를 그리 허공으로 날렸다는게 속상해죽겠어요.ㅡㅡ;
드림랜드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
바로 조식입니다.
오이소박이까지 있었던 태국의 "T"리조트까지는 아니지만.
매일 바뀌는 국, 여러가지의 김치종류, 나물류까지.
부모님 모시고 오면 좋겠다는 결정에 쐐기를 박았어요.
된장국 - 김치국 - 소고기국...맛도 꼭 할머니가 끓여준거 같아서 화들짝 놀랐다는..
사실 김치는 별로였구요. 대신 시금치와 콩나물 나물이 밥반찬 확실하게 해준답니다.ㅋ
여기 가시는 분, 고추장 사가세요..ㅋㅋ 참기름이랑.
일행과 가슴을 쳤다는..ㅋㅋ
참, 사진은 못찍었지만.
여기 스파 괜찮았어요.
2시간짜리 했었는데, 가격도 생각보단 비싸지 않았구요.
단..배쓰는 비추..^^:
그냥 오일마사지는 참 좋았어요.
몸이 안좋아 계속 나가지를 못하고 방안에서 수영하고, 낮잠만 잤어요.
저녁도 당연히 리조트안에서 해결했구요.
리조트에서 저녁으로 먹은 까르보나라와, 제육볶음입니다.
빈땅은 절대 못빠지죠.ㅋㅋ
우리나라에서 까르보나라랑, 제육볶음 같이 파는데는 없을건데..ㅋ
제육볶음 먹을만 했어요. 13$쯤?? 택스불포함이니까, 좀 비싸죠??
몸이 골골했던 관계로.. 또 일찍 잠을 청합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때 아팠던건 정말..ㅜㅜ)
사실 이날 아침에 비가왔는데, 금방 그치고 저렇게 맑게 개더라구요?
해도 무지 뜨거워지고..
조식 먹으면서 아쉬워서 메인풀주변 몇장 찍었어요.
저렇게 짐싸놓고 쳐다보는데 너무 아쉽고, 어이없고..
그래도 체크아웃해야 하니까 버기 부르고, 가이드 만나러 슝. 갑니다.
(결국 세달만에 다시 갔다는..ㅋㅋ)
가이드를 미리 정하지 않아서.
숙소에 상주하는 한국직원에게 부탁하고 만났는데.
...아....영어만 된답니다. 것도..짧은영어.
제가 짧은영언데, 상대방도 짧으니까 핑핑 돌데요.ㅋ
큰거 하나 배웠죠. 가이드는 미리 컨택하고 갈 것.ㅋㅋ
드림랜드 비치입니다.
꾸따만큼은 아니지만, 서퍼들도 있고.
현지 아이들이 많아서 좋았어요.
나도 애들이 신기하고, 애들도 내가 신기하고 서로 염탐했다는.ㅋㅋ
비치에서 좀 놀다가, 까르푸 갔어요.
아버지의 절대비누 "데톨"비누가 싸다는 얘기를 듣고 가보니..정말 싸더라구요.
덕분에 김사장님의 큰딸은,
남의 나라에서 사재기 했어요.
20KG 간신히 안넘길만큼. ㅋ 비누로만.ㅎ
슬슬 배가 고파지고.. 한국음식이 생각나서 서울가든가려다가,
한일관이라는 식당이 있다고 다른책에서 본게 기억이 나서요.
"한일레스토랑" 가자니깐 1시간이 넘게 헤메더라구요.
알아듣는데도 시간걸리고 찾는데도 시간걸리고..아휴.;;
대신 도착해서 가이드까지 셋이서 엄청나게 먹어댔어요.
비빔밥,만두국,냉면,찌개2가지.
맛은 서울가든이 나은 듯.
이번 3월 23일 네번째 발리 계획중입니다.
이번엔 저...개구리 꼭 살거에요. ㅋ너무 요염하고 귀엽다는..
그때는 저 열쇠고리 고냥이로 만족했지만 이번엔 큰놈이든, 개구리든 꼭 살거에요.ㅎ
(이땐 우붓 갈 생각을 못해서 저걸보고 얼마나 우와우와 했던지요..ㅎㅎ)
서울비행기 기다리기전에 애용하는? 인터내셔날 라운지.ㅋ
라면이 너무 땡겨서...^^
라면하고, 샌드위치, 콜라, 아이스커피 먹었네요.
비싸다고 투정부리면서도 먹게 되는 이상한 매력..
편한 쇼파에 앉아서 쉬다가 뱅기 탑니다.
저 주스는 저만 맛나는 걸까요??
하나 더 달라고픈 마음이..ㅋㅋ
들어오면서 찍은 우리나라 공항.
너무 쾌적하다는걸 다시한번 느끼면서.
ㅋㅋㅋ
인천공항 만세!!
이건 재밌어서 올려요.
아무 생각없이 찍었는데, 입국심사하는 아저씨 셔터 누를땐 잽싸게 브이~하시더니만..
찍고나선 근엄한 표정으로..
찍으시면 안돼요. 하시는거에요.
(습관적으로 브이하셨다는 말에 뻥터졌어요.ㅋ)
이렇게 두번째 여행이 끝났구요.
오자마자 세번째 계획합니다.
우붓을 꼭 가야겠다는 다짐과 함께.
담엔 첫번째 여행 올릴께요.
정보가 미약해서..올리기가 부끄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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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하하 입국심사 아저씨 너무 웃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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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웃었지만...
음... 진짜 찍으시면 안대요 ;;;;;;;;;
보안구역이거든요
저희,,, 플래시, 사진에 디게 민감해요(저만 그런가??;;)
할튼 담부턴 참아주세요~
(전 지금 입국심사중) -
저도 공항의 저 라운지에서 라면먹은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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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라운지가 한국 분이 운영하시는 곳이래요...
그래선지 왠지 낯설지가 않았다는...
그리고 참 친절하셔서 쥬스 두개 시켜놓고 2~3시간 있는데두 참 편하게 있었어요...
가격도 로컬가격보다야 당연 비싸지만 우리나라에 비하면 싼편이니 다들 늦은 입국편 기다리실때 이용하시면 좋을듯해요... -
님의 귀여운 여행이 잘 보았어요^^ ㅎ
즐거우셨던게 물씬물씬 보이네요^^
3월23일날 가신다니, 얼마 안남았네요..
저도 그 주에 가려다가 친구와 가려고 했던거 펑크나고
뇨삐덕분에 31일로 옮겨 가족과 갑니다^^ -
지각후기 잘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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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아직도 볼때마다 웃기지만..
다음엔 안그럴께요..^^:
혹시 사진속의??ㅋㅋ -
잠깐 대화했던 기억이 있는데.
허가받기 쉽지 않으셨다고 하시더라구요.
어쨌든 반가운 라면이 있으니까.^^..
그래서....ㅋㅋ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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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랜드 다녀오셨네요^^
혹시 네이버나 싸이 드림랜드 카페 들어가보셨나요?
드림랜드 이용후기 올리면 해마다 무료숙박권 준답니다. 것두 아주 많은분께 주던데요. 저두 2007년에 신행 드림랜드 다녀오구 후기올려서, 3등 당첨되어서 작년에 동생들과 그림랜드 다시 다녀왔네요^^ 꼬~옥 후기올리셔서 겅짜루 또 다녀오세욤^^ -
아...진짜요?
감사합니다..헉/ -
후기 잘 읽고 갑니다.
저도 빨리 후기 올려야 하는데..._ _;